[튼튼생생365] 건강 지키는 면역력, 이렇게 높여라!

입력 2011.11.0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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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소 잔병치레가 잦고 잘 낫지도 않는다면 내 몸의 면역력 한번 점검해 보셔야겠습니다.

튼튼생생 오늘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나무 숲이 우거져 한 낮에도 어두울 만큼 울창한 제주 사려니 숲길.

원시림 같은 이곳은 나무가 뿜어대는 살균성분인 '피톤치드'가 풍부합니다.

피톤치드가 많이 방출되는 이런 숲속에서의 산림욕은 불면증과 우울증을 개선시켜주는 한편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 주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상용(서울 문정동) : "편두통 비슷한 것을 많이 가지고 있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전혀 없는 상태..."

일반인들사이에 면역력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채혈을 통해 암세포와 싸워 이기는 자기 방어 능력을 분석해 봤습니다.

같은 50대 남성이지만 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면역 수치에 비해 다른 남성은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평소 감기가 자주 걸리고 아토피와 알레르기가 심하다면 면역력 결핍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수 있습니다.

<녹취> 이윤경(차움 가정의학과 전문의) : "무리를 해서 하게되면 우리몸에 피로물질인 젖산이 많이 쌓이게 되고 그것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러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올바른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인스탄트 음식과 음주, 흡연을 멀리하고 항산화 기능을 하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즐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녹취> 유혜원(임상 영양사) : "항산화 기능을 하는 아미노산이 풍부한 콩, 두부, 양파, 아보카드와 같은 식품, 비타민 A,C,E, 코엔자임큐텐과같은 성분이 풍부한 견과류, 브로콜리, 파프리카와 같은 식품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과로와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인 만큼 평소 무리하지 않는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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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튼튼생생365] 건강 지키는 면역력, 이렇게 높여라!
    • 입력 2011-11-05 2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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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소 잔병치레가 잦고 잘 낫지도 않는다면 내 몸의 면역력 한번 점검해 보셔야겠습니다. 튼튼생생 오늘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나무 숲이 우거져 한 낮에도 어두울 만큼 울창한 제주 사려니 숲길. 원시림 같은 이곳은 나무가 뿜어대는 살균성분인 '피톤치드'가 풍부합니다. 피톤치드가 많이 방출되는 이런 숲속에서의 산림욕은 불면증과 우울증을 개선시켜주는 한편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 주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상용(서울 문정동) : "편두통 비슷한 것을 많이 가지고 있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전혀 없는 상태..." 일반인들사이에 면역력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채혈을 통해 암세포와 싸워 이기는 자기 방어 능력을 분석해 봤습니다. 같은 50대 남성이지만 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면역 수치에 비해 다른 남성은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평소 감기가 자주 걸리고 아토피와 알레르기가 심하다면 면역력 결핍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수 있습니다. <녹취> 이윤경(차움 가정의학과 전문의) : "무리를 해서 하게되면 우리몸에 피로물질인 젖산이 많이 쌓이게 되고 그것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러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올바른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인스탄트 음식과 음주, 흡연을 멀리하고 항산화 기능을 하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즐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녹취> 유혜원(임상 영양사) : "항산화 기능을 하는 아미노산이 풍부한 콩, 두부, 양파, 아보카드와 같은 식품, 비타민 A,C,E, 코엔자임큐텐과같은 성분이 풍부한 견과류, 브로콜리, 파프리카와 같은 식품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과로와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인 만큼 평소 무리하지 않는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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