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과 중국의 경제협력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죠?
신압록강대교가 눈에 띌만큼 빠른 속도로 착착 건설되고 있습니다.
그 현장에 손관수 특파원이 가 봤습니다.
<리포트>
신압록강 대교 건설 공사 속도는 예상보다 빨랐습니다.
대형 크레인을 기점으로 강변에서 강중앙으로 설치하고 있는 부교 건설 작업은 연내 연결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설 현장 입구에선 필요한 장비와 철근 자재를 나르고,다듬고, 재조립하는 작업들로 분주합니다.
<인터뷰>빠이지우빈(공사관계자) : "순조롭죠. 아주 좋은 상황입니다. (공정이 어느정도인가요?) 현재...절반쯤 됐죠."
중국은 신압록강대교에 이어 신의주에서 남포항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공사에 각각 18억 위안, 우리 돈 3000억원씩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해의 나진처럼 남포항의 가치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양리앤화(단동 시민) : "북한하고 무역하는데, 뭐 수출도 그렇고 훨씬 편리해질 것 같은데요."
역시 중국이 전액 지원하는 훈춘-라선간 도로 확장공사도 순조로워 내년초에는 개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황금평 개발은 아직 삽도 뜨지 못한 상태여서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압록강대교 건설은 김정일위원장이 원자바오 총리에게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중요한 사업이어서 다리가 완공되면 북중관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동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북한과 중국의 경제협력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죠?
신압록강대교가 눈에 띌만큼 빠른 속도로 착착 건설되고 있습니다.
그 현장에 손관수 특파원이 가 봤습니다.
<리포트>
신압록강 대교 건설 공사 속도는 예상보다 빨랐습니다.
대형 크레인을 기점으로 강변에서 강중앙으로 설치하고 있는 부교 건설 작업은 연내 연결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설 현장 입구에선 필요한 장비와 철근 자재를 나르고,다듬고, 재조립하는 작업들로 분주합니다.
<인터뷰>빠이지우빈(공사관계자) : "순조롭죠. 아주 좋은 상황입니다. (공정이 어느정도인가요?) 현재...절반쯤 됐죠."
중국은 신압록강대교에 이어 신의주에서 남포항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공사에 각각 18억 위안, 우리 돈 3000억원씩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해의 나진처럼 남포항의 가치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양리앤화(단동 시민) : "북한하고 무역하는데, 뭐 수출도 그렇고 훨씬 편리해질 것 같은데요."
역시 중국이 전액 지원하는 훈춘-라선간 도로 확장공사도 순조로워 내년초에는 개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황금평 개발은 아직 삽도 뜨지 못한 상태여서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압록강대교 건설은 김정일위원장이 원자바오 총리에게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중요한 사업이어서 다리가 완공되면 북중관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동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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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압록강대교 건설 가속도…북중 경협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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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09 22:06:46
<앵커 멘트>
북한과 중국의 경제협력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죠?
신압록강대교가 눈에 띌만큼 빠른 속도로 착착 건설되고 있습니다.
그 현장에 손관수 특파원이 가 봤습니다.
<리포트>
신압록강 대교 건설 공사 속도는 예상보다 빨랐습니다.
대형 크레인을 기점으로 강변에서 강중앙으로 설치하고 있는 부교 건설 작업은 연내 연결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설 현장 입구에선 필요한 장비와 철근 자재를 나르고,다듬고, 재조립하는 작업들로 분주합니다.
<인터뷰>빠이지우빈(공사관계자) : "순조롭죠. 아주 좋은 상황입니다. (공정이 어느정도인가요?) 현재...절반쯤 됐죠."
중국은 신압록강대교에 이어 신의주에서 남포항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공사에 각각 18억 위안, 우리 돈 3000억원씩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해의 나진처럼 남포항의 가치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양리앤화(단동 시민) : "북한하고 무역하는데, 뭐 수출도 그렇고 훨씬 편리해질 것 같은데요."
역시 중국이 전액 지원하는 훈춘-라선간 도로 확장공사도 순조로워 내년초에는 개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황금평 개발은 아직 삽도 뜨지 못한 상태여서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압록강대교 건설은 김정일위원장이 원자바오 총리에게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중요한 사업이어서 다리가 완공되면 북중관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동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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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수 기자 sks-3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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