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성인 남성 비만율 가장 높다
입력 2011.11.14 (12:36)
수정 2011.11.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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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나라 성인 남성 가운데는 3-40대의 비만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으로 남성들의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건강에 해로운 흡연과 음주를 하는 비율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 결과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은 30.8%로 남성의 경우 30대와 40대가 각각 42.3%와 41.2%로 가장 높았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60대가 43.3%로 가장 높았고 70대가 34.4%로 뒤를 이었습니다.
장기적인 비만율은 남성의 경우 지난 10년간 증가추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여성은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비만인 사람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비만이 아닌 사람보다 각각 2.5배와 두 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필수적인 금연과 절주, 신체활동 등은 최근 3년간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지난 2008년 47.7%에서 지난해 48.3%로 증가했고, 월 1회 이상 음주하는 남성의 비율도 같은 기간 74.6%에서 77.8%로 늘었습니다.
반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비율은 지난 2008년 25.9%에서 지난해 22.4%로 3.5%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또한 나트륨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권장기준치의 3배가 여성은 2배가 넘었으며,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우리 나라 성인 남성 가운데는 3-40대의 비만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으로 남성들의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건강에 해로운 흡연과 음주를 하는 비율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 결과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은 30.8%로 남성의 경우 30대와 40대가 각각 42.3%와 41.2%로 가장 높았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60대가 43.3%로 가장 높았고 70대가 34.4%로 뒤를 이었습니다.
장기적인 비만율은 남성의 경우 지난 10년간 증가추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여성은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비만인 사람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비만이 아닌 사람보다 각각 2.5배와 두 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필수적인 금연과 절주, 신체활동 등은 최근 3년간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지난 2008년 47.7%에서 지난해 48.3%로 증가했고, 월 1회 이상 음주하는 남성의 비율도 같은 기간 74.6%에서 77.8%로 늘었습니다.
반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비율은 지난 2008년 25.9%에서 지난해 22.4%로 3.5%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또한 나트륨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권장기준치의 3배가 여성은 2배가 넘었으며,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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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40대 성인 남성 비만율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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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4 12:36:50
- 수정2011-11-14 12:58:12
<앵커 멘트>
우리 나라 성인 남성 가운데는 3-40대의 비만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으로 남성들의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건강에 해로운 흡연과 음주를 하는 비율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 결과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은 30.8%로 남성의 경우 30대와 40대가 각각 42.3%와 41.2%로 가장 높았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60대가 43.3%로 가장 높았고 70대가 34.4%로 뒤를 이었습니다.
장기적인 비만율은 남성의 경우 지난 10년간 증가추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여성은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비만인 사람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비만이 아닌 사람보다 각각 2.5배와 두 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필수적인 금연과 절주, 신체활동 등은 최근 3년간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지난 2008년 47.7%에서 지난해 48.3%로 증가했고, 월 1회 이상 음주하는 남성의 비율도 같은 기간 74.6%에서 77.8%로 늘었습니다.
반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비율은 지난 2008년 25.9%에서 지난해 22.4%로 3.5%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또한 나트륨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권장기준치의 3배가 여성은 2배가 넘었으며,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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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규 기자 dwar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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