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교수, 천5백 억 사회 환원
입력 2011.11.15 (08:20)
수정 2011.11.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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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자신이 보유한 주식 천 5백억 원 어치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 진출을 본격화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수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 연구소 주식 지분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현 주가로 천 5백억 원 어칩니다.
안 교수는 안철수연구소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기업의 존재 이유가 돈버는 것 이상이며, 사회에 기여하는 존재가 돼야 한다는 가치를 믿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대한민국은 건강한 중산층의 삶이 무너졌으며, 젊은 세대가 좌절과 실의에 빠져있다고 진단한 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언급했습니다. 환원한 재산은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밝혔습니다.
<녹취>안철수 연구소 관계자 : "청춘콘서트 끝낸 뒤 당초 발표예정이었지만 서울시장 문제로 시기 놓쳤던 것"
안 교수 측은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정치권 진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자신이 보유한 주식 천 5백억 원 어치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 진출을 본격화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수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 연구소 주식 지분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현 주가로 천 5백억 원 어칩니다.
안 교수는 안철수연구소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기업의 존재 이유가 돈버는 것 이상이며, 사회에 기여하는 존재가 돼야 한다는 가치를 믿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대한민국은 건강한 중산층의 삶이 무너졌으며, 젊은 세대가 좌절과 실의에 빠져있다고 진단한 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언급했습니다.
<녹취>안철수 연구소 관계자 : "청춘콘서트 끝낸 뒤 당초 발표예정이었지만 서울시장 문제로 시기 놓쳤던 것"
안 교수 측은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정치권 진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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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교수, 천5백 억 사회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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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5 08:20:19
- 수정2011-11-15 08:30:59
<앵커 멘트>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자신이 보유한 주식 천 5백억 원 어치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 진출을 본격화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수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 연구소 주식 지분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현 주가로 천 5백억 원 어칩니다.
안 교수는 안철수연구소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기업의 존재 이유가 돈버는 것 이상이며, 사회에 기여하는 존재가 돼야 한다는 가치를 믿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대한민국은 건강한 중산층의 삶이 무너졌으며, 젊은 세대가 좌절과 실의에 빠져있다고 진단한 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언급했습니다. 환원한 재산은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밝혔습니다.
<녹취>안철수 연구소 관계자 : "청춘콘서트 끝낸 뒤 당초 발표예정이었지만 서울시장 문제로 시기 놓쳤던 것"
안 교수 측은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정치권 진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자신이 보유한 주식 천 5백억 원 어치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 진출을 본격화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수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 연구소 주식 지분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현 주가로 천 5백억 원 어칩니다.
안 교수는 안철수연구소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기업의 존재 이유가 돈버는 것 이상이며, 사회에 기여하는 존재가 돼야 한다는 가치를 믿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대한민국은 건강한 중산층의 삶이 무너졌으며, 젊은 세대가 좌절과 실의에 빠져있다고 진단한 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언급했습니다.
<녹취>안철수 연구소 관계자 : "청춘콘서트 끝낸 뒤 당초 발표예정이었지만 서울시장 문제로 시기 놓쳤던 것"
안 교수 측은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정치권 진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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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기자 h2oli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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