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국 시군구 의회 의원들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정당공천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방 의원들은 불합리한 지방자체제도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전국의 시군구 의회 의원들이 길거리에 나섰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기초의회 의원 천5백여 명은 지방의회의 고유한 기능을 위해선 정당공천제가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당이 공천권을 가지면 지방 의원들은 그 지역 국회의원에게 종속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기완(전국 의회 수석부회장): "같은 선거직인데 총선때 스케쥴 짜주고 이런 형편없는 일이 일어나요. "
지방 자치가 부활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립이나 인사 독립이 확립되지 않아, 진정한 자치가 아니라는 지적도 쏟아졌습니다.
<인터뷰>이상구(전국 의회 협의회장):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방안을 찾아왔지만 정부나 국회는 듣지 않아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 지방의원들은 주민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소선거구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국 시군구 의회 대표들은 이 같은 요구사항을 내세우고, 청와대와 국회, 행정안전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는 등 투쟁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전국 시군구 의회 의원들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정당공천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방 의원들은 불합리한 지방자체제도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전국의 시군구 의회 의원들이 길거리에 나섰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기초의회 의원 천5백여 명은 지방의회의 고유한 기능을 위해선 정당공천제가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당이 공천권을 가지면 지방 의원들은 그 지역 국회의원에게 종속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기완(전국 의회 수석부회장): "같은 선거직인데 총선때 스케쥴 짜주고 이런 형편없는 일이 일어나요. "
지방 자치가 부활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립이나 인사 독립이 확립되지 않아, 진정한 자치가 아니라는 지적도 쏟아졌습니다.
<인터뷰>이상구(전국 의회 협의회장):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방안을 찾아왔지만 정부나 국회는 듣지 않아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 지방의원들은 주민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소선거구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국 시군구 의회 대표들은 이 같은 요구사항을 내세우고, 청와대와 국회, 행정안전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는 등 투쟁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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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의원, 정당 공천제 폐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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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16 07:14:12
<앵커 멘트>
전국 시군구 의회 의원들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정당공천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방 의원들은 불합리한 지방자체제도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전국의 시군구 의회 의원들이 길거리에 나섰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기초의회 의원 천5백여 명은 지방의회의 고유한 기능을 위해선 정당공천제가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당이 공천권을 가지면 지방 의원들은 그 지역 국회의원에게 종속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기완(전국 의회 수석부회장): "같은 선거직인데 총선때 스케쥴 짜주고 이런 형편없는 일이 일어나요. "
지방 자치가 부활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립이나 인사 독립이 확립되지 않아, 진정한 자치가 아니라는 지적도 쏟아졌습니다.
<인터뷰>이상구(전국 의회 협의회장):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방안을 찾아왔지만 정부나 국회는 듣지 않아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 지방의원들은 주민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소선거구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국 시군구 의회 대표들은 이 같은 요구사항을 내세우고, 청와대와 국회, 행정안전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는 등 투쟁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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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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