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울랄라 세션’, 노래보다 아름다운 우정 外

입력 2011.11.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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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얼마전 한 케이블 채널의 TV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랄라 세션’팀이 화제였죠



<리포트>



10년 넘게 맞춰 온 멤버들간의 화음이 일품이었는데요.



특히 리더인 임윤택씨가 위암4기라는 게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많이 안타까와했었습니다.



그런데 ’울랄라 세션’멤버들이 상금으로 받은 5억원을 암투병중인 임윤택씨에게 모두 주기로 해 또다시 화제를 모았습니다.



네티즌들은 "멋지다. 우정, 사랑, 믿음, 영화같다." "마음까지 훈훈한 울랄라 세션.



정말 기적이 일어나 윤택님도 완쾌되고, 공연도 오래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셀 수 있는 돈의 가치보다 더 큰 훈훈함을 안겨준 사람들"이란 댓글로 울랄라 세션을 응원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운영체제인 윈도우 XP의 배경화면의 뒷이야기가 영국의 한 매체에 실려 화제가 됐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이는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씨.



그는 199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벨리의 도로를 달리다 이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파란 하늘과 언덕이 조화를 이루는 것을 보고 차에서 내려 촬영했다고 합니다.



오리어씨는 이 사진에 BLISS, 완벽한 행복이란 제목을 붙였는데요.



윈도우XP의 배경화면으로 채택되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저작권료를 받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에 대해 "그래픽이 아니라 사진이었다니!" "윈도우 켜지는 소리가 들린다. 따라라란" "요 사진 텔레토비 언덕 아닌가?" 라며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기가 재현한 고전 영화



영화를 패러디한 아기의 블로그가 화제인데요.



<아서, 고전 영화를 재현하다>라는 블로그의 주인공은 생후 6개월 된 영국 아기 아서 해먼드입니다.



람보의 한 장면을 재현했는데요.



근육질 몸매는 아니지만, 표정은 적진을 향해 금방이라도 뛰어들 것 같죠?



공포에 질린 주인공의 표정으로 영화 ’블레어 윗치’의 한 장면도 살려냈고요.



아메리칸 뷰티의 조금은 야한 장면도 귀엽게 표현해냈네요.



동물 인형들과 열심히 토론하며, 법정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을 재현하기도 합니다.



죽음과 체스게임을 하는 <제7의 봉인>의 주인공을 연기하는 아서, 표정연기가 대단하죠.



히치콕의 영화 이창까지, 다양한 고전을 표현합니다.



이 정도면 또래 중에선 최고의 배우가 아닐까 싶네요.



네티즌들의 관심 뉴스



<앵커 멘트>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코스닥 기업 10곳 중 3곳의 올해 실적이 적자라는 소식, 암과 싸우는 초소형로봇 ’박테리오봇’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중이란 뉴스, DJ DOC의 이하늘, 김창렬이 전멤버에게 피소당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그리고 강원랜드에서 4억 5200만원의 잭팟이 터졌다는 뉴스와 아마존이 내놓은 첫 태블릿PC인 `킨들 파이어`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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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광장] ‘울랄라 세션’, 노래보다 아름다운 우정 外
    • 입력 2011-11-16 07:57:58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얼마전 한 케이블 채널의 TV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랄라 세션’팀이 화제였죠

<리포트>

10년 넘게 맞춰 온 멤버들간의 화음이 일품이었는데요.

특히 리더인 임윤택씨가 위암4기라는 게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많이 안타까와했었습니다.

그런데 ’울랄라 세션’멤버들이 상금으로 받은 5억원을 암투병중인 임윤택씨에게 모두 주기로 해 또다시 화제를 모았습니다.

네티즌들은 "멋지다. 우정, 사랑, 믿음, 영화같다." "마음까지 훈훈한 울랄라 세션.

정말 기적이 일어나 윤택님도 완쾌되고, 공연도 오래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셀 수 있는 돈의 가치보다 더 큰 훈훈함을 안겨준 사람들"이란 댓글로 울랄라 세션을 응원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운영체제인 윈도우 XP의 배경화면의 뒷이야기가 영국의 한 매체에 실려 화제가 됐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이는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씨.

그는 199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벨리의 도로를 달리다 이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파란 하늘과 언덕이 조화를 이루는 것을 보고 차에서 내려 촬영했다고 합니다.

오리어씨는 이 사진에 BLISS, 완벽한 행복이란 제목을 붙였는데요.

윈도우XP의 배경화면으로 채택되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저작권료를 받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에 대해 "그래픽이 아니라 사진이었다니!" "윈도우 켜지는 소리가 들린다. 따라라란" "요 사진 텔레토비 언덕 아닌가?" 라며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기가 재현한 고전 영화

영화를 패러디한 아기의 블로그가 화제인데요.

<아서, 고전 영화를 재현하다>라는 블로그의 주인공은 생후 6개월 된 영국 아기 아서 해먼드입니다.

람보의 한 장면을 재현했는데요.

근육질 몸매는 아니지만, 표정은 적진을 향해 금방이라도 뛰어들 것 같죠?

공포에 질린 주인공의 표정으로 영화 ’블레어 윗치’의 한 장면도 살려냈고요.

아메리칸 뷰티의 조금은 야한 장면도 귀엽게 표현해냈네요.

동물 인형들과 열심히 토론하며, 법정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을 재현하기도 합니다.

죽음과 체스게임을 하는 <제7의 봉인>의 주인공을 연기하는 아서, 표정연기가 대단하죠.

히치콕의 영화 이창까지, 다양한 고전을 표현합니다.

이 정도면 또래 중에선 최고의 배우가 아닐까 싶네요.

네티즌들의 관심 뉴스

<앵커 멘트>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코스닥 기업 10곳 중 3곳의 올해 실적이 적자라는 소식, 암과 싸우는 초소형로봇 ’박테리오봇’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중이란 뉴스, DJ DOC의 이하늘, 김창렬이 전멤버에게 피소당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그리고 강원랜드에서 4억 5200만원의 잭팟이 터졌다는 뉴스와 아마존이 내놓은 첫 태블릿PC인 `킨들 파이어`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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