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역사상 가장 많은 동식물이 멸종된 최악의 대멸종 사건의 정확한 시기가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캘거리 대학 연구진은 중국 남부와 티베트의 퇴적층을 분석한 결과 이른바 '최악의 대멸종' 사건이 정점에 이른 시기는 '페름기' 말인 2억 5천2백28만 년 전이며 20만 년 동안 멸종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기간 동안 대부분의 동식물 멸종에는 불과 약 2만 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구의 모든 대륙들이 '판게아'라고 불리는 하나의 거대한 대륙이었을 때 일어난 페름기 말 '대멸종'으로 해양 생물의 95%와 육지 생물의 70%가 멸종했습니다.
캐나다 캘거리 대학 연구진은 중국 남부와 티베트의 퇴적층을 분석한 결과 이른바 '최악의 대멸종' 사건이 정점에 이른 시기는 '페름기' 말인 2억 5천2백28만 년 전이며 20만 년 동안 멸종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기간 동안 대부분의 동식물 멸종에는 불과 약 2만 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구의 모든 대륙들이 '판게아'라고 불리는 하나의 거대한 대륙이었을 때 일어난 페름기 말 '대멸종'으로 해양 생물의 95%와 육지 생물의 70%가 멸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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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최악 대멸종 시기·속도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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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1-21 11:32:55
지구 역사상 가장 많은 동식물이 멸종된 최악의 대멸종 사건의 정확한 시기가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캘거리 대학 연구진은 중국 남부와 티베트의 퇴적층을 분석한 결과 이른바 '최악의 대멸종' 사건이 정점에 이른 시기는 '페름기' 말인 2억 5천2백28만 년 전이며 20만 년 동안 멸종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기간 동안 대부분의 동식물 멸종에는 불과 약 2만 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구의 모든 대륙들이 '판게아'라고 불리는 하나의 거대한 대륙이었을 때 일어난 페름기 말 '대멸종'으로 해양 생물의 95%와 육지 생물의 70%가 멸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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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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