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삼성이 일본 소프트뱅크를 꺾고 아시아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프로야구는 출범 30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타이완 타이중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끌려가던 5회,
삼성은 정형식의 역전 2루타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박석민과 강봉규의 적시타가 이어져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삼성은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오승환의 마무리로 예선전 패배를 안긴 소프트뱅크를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오승환(삼성) : "한국야구가 강하다는 것으로 보여줬다.
삼성은 국내무대와 아시아를 평정하며, 한국 프로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지난 네 번의 아시아시리즈에서 한국 프로야구는 일본의 벽에 막혀 준우승만 두번에 그쳤습니다.
3년 만에 부활한 이번 대회에서 일본 징크스를 털어냈습니다.
특히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을 누르고 우승했던 야구 대표팀에 이어 이제는 일본의 프로 챔피언팀과 맞붙어도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 "앞으로 우리선수들이 더 자신있게 일본과 맞설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한국야구를 한 수 아래로 봤던 일본의 자존심도 무너졌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삼성의 우승을 ’하극상’이라고 표현하면서 충격에 빠진 모습을 전했습니다.
타이중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삼성이 일본 소프트뱅크를 꺾고 아시아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프로야구는 출범 30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타이완 타이중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끌려가던 5회,
삼성은 정형식의 역전 2루타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박석민과 강봉규의 적시타가 이어져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삼성은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오승환의 마무리로 예선전 패배를 안긴 소프트뱅크를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오승환(삼성) : "한국야구가 강하다는 것으로 보여줬다.
삼성은 국내무대와 아시아를 평정하며, 한국 프로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지난 네 번의 아시아시리즈에서 한국 프로야구는 일본의 벽에 막혀 준우승만 두번에 그쳤습니다.
3년 만에 부활한 이번 대회에서 일본 징크스를 털어냈습니다.
특히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을 누르고 우승했던 야구 대표팀에 이어 이제는 일본의 프로 챔피언팀과 맞붙어도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 "앞으로 우리선수들이 더 자신있게 일본과 맞설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한국야구를 한 수 아래로 봤던 일본의 자존심도 무너졌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삼성의 우승을 ’하극상’이라고 표현하면서 충격에 빠진 모습을 전했습니다.
타이중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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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챔프 깼다’ 한국 야구, 아시아 정복
-
- 입력 2011-11-30 22:09:59
<앵커 멘트>
삼성이 일본 소프트뱅크를 꺾고 아시아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프로야구는 출범 30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타이완 타이중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끌려가던 5회,
삼성은 정형식의 역전 2루타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박석민과 강봉규의 적시타가 이어져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삼성은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오승환의 마무리로 예선전 패배를 안긴 소프트뱅크를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오승환(삼성) : "한국야구가 강하다는 것으로 보여줬다.
삼성은 국내무대와 아시아를 평정하며, 한국 프로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지난 네 번의 아시아시리즈에서 한국 프로야구는 일본의 벽에 막혀 준우승만 두번에 그쳤습니다.
3년 만에 부활한 이번 대회에서 일본 징크스를 털어냈습니다.
특히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을 누르고 우승했던 야구 대표팀에 이어 이제는 일본의 프로 챔피언팀과 맞붙어도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 "앞으로 우리선수들이 더 자신있게 일본과 맞설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한국야구를 한 수 아래로 봤던 일본의 자존심도 무너졌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삼성의 우승을 ’하극상’이라고 표현하면서 충격에 빠진 모습을 전했습니다.
타이중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삼성이 일본 소프트뱅크를 꺾고 아시아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프로야구는 출범 30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타이완 타이중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끌려가던 5회,
삼성은 정형식의 역전 2루타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박석민과 강봉규의 적시타가 이어져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삼성은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오승환의 마무리로 예선전 패배를 안긴 소프트뱅크를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오승환(삼성) : "한국야구가 강하다는 것으로 보여줬다.
삼성은 국내무대와 아시아를 평정하며, 한국 프로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지난 네 번의 아시아시리즈에서 한국 프로야구는 일본의 벽에 막혀 준우승만 두번에 그쳤습니다.
3년 만에 부활한 이번 대회에서 일본 징크스를 털어냈습니다.
특히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을 누르고 우승했던 야구 대표팀에 이어 이제는 일본의 프로 챔피언팀과 맞붙어도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 "앞으로 우리선수들이 더 자신있게 일본과 맞설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한국야구를 한 수 아래로 봤던 일본의 자존심도 무너졌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삼성의 우승을 ’하극상’이라고 표현하면서 충격에 빠진 모습을 전했습니다.
타이중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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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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