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최근 음주관련 사고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다음주 금요일부터 음주운전을 하면 벌금이 최고 천만 원까지 크게 오릅니다.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리창이 산산조각난 가게.
술집 내부 구석까지 승용차가 난입했습니다.
인도를 넘어 돌진한 차량 탓에 5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조미화(피해 업주) :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요. 처음에는 뭐지? 뭐가 터졌나? 냉장고가 터졌나? 그랬어요."
차량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25%, 만취 상태였습니다.
또 다른 사고 화면입니다.
<녹취> "이거, 뭐야?"
도로를 역주행하던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맞은편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가까운 0.097%였습니다.
음주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최근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한해 4만 명을 넘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벌금은 백 만원 안팎입니다.
따라서 경찰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을수록, 음주 위반이 더 많을수록, 처벌을 더 세게 하기로 했습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0.1%면 벌금 3백만 원 이하지만, 0.1~0.2%면 최고 5백만 원, 0.2%를 넘으면 최고 천만 원입니다.
3번 이상 적발되거나 측정을 거부하면 무조건 최고 천만 원입니다.
경찰은 또, 음주가 의심되는 차량도 112로 신고받아 현장에서 바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최근 음주관련 사고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다음주 금요일부터 음주운전을 하면 벌금이 최고 천만 원까지 크게 오릅니다.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리창이 산산조각난 가게.
술집 내부 구석까지 승용차가 난입했습니다.
인도를 넘어 돌진한 차량 탓에 5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조미화(피해 업주) :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요. 처음에는 뭐지? 뭐가 터졌나? 냉장고가 터졌나? 그랬어요."
차량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25%, 만취 상태였습니다.
또 다른 사고 화면입니다.
<녹취> "이거, 뭐야?"
도로를 역주행하던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맞은편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가까운 0.097%였습니다.
음주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최근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한해 4만 명을 넘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벌금은 백 만원 안팎입니다.
따라서 경찰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을수록, 음주 위반이 더 많을수록, 처벌을 더 세게 하기로 했습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0.1%면 벌금 3백만 원 이하지만, 0.1~0.2%면 최고 5백만 원, 0.2%를 넘으면 최고 천만 원입니다.
3번 이상 적발되거나 측정을 거부하면 무조건 최고 천만 원입니다.
경찰은 또, 음주가 의심되는 차량도 112로 신고받아 현장에서 바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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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단 만취 사고…음주운전 최고 1000만 원
-
- 입력 2011-12-01 22:06:10
<앵커 멘트>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최근 음주관련 사고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다음주 금요일부터 음주운전을 하면 벌금이 최고 천만 원까지 크게 오릅니다.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리창이 산산조각난 가게.
술집 내부 구석까지 승용차가 난입했습니다.
인도를 넘어 돌진한 차량 탓에 5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조미화(피해 업주) :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요. 처음에는 뭐지? 뭐가 터졌나? 냉장고가 터졌나? 그랬어요."
차량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25%, 만취 상태였습니다.
또 다른 사고 화면입니다.
<녹취> "이거, 뭐야?"
도로를 역주행하던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맞은편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가까운 0.097%였습니다.
음주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최근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한해 4만 명을 넘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벌금은 백 만원 안팎입니다.
따라서 경찰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을수록, 음주 위반이 더 많을수록, 처벌을 더 세게 하기로 했습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0.1%면 벌금 3백만 원 이하지만, 0.1~0.2%면 최고 5백만 원, 0.2%를 넘으면 최고 천만 원입니다.
3번 이상 적발되거나 측정을 거부하면 무조건 최고 천만 원입니다.
경찰은 또, 음주가 의심되는 차량도 112로 신고받아 현장에서 바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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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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