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배후 세력을 규명하는데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3자의 개입 여부가 밝혀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10.26 재보선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공격의 배후를 규명하기 위해 재보선 전날과 당일 새벽 사이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비서 공모 씨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공 씨와 공범 강모 씨 등의 계좌와 통화 내역, 이메일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범행 동기와 제3자 개입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공 씨가 구속된 이후에도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는만큼, 공 씨의 입을 열게 하기 위해 직접적인 정황 증거를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공 씨가 재보선 전날 제3자와 통화한 흔적도 일부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강 씨 등이 공 씨의 지시에 따라 선관위와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을 가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대가성 거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박원순 서울시장 측이 제출한 홈페이지 로그인 기록을 분석하면서 공 씨가 주도한 디도스 공격이 치밀한 사전 준비를 거친 것인 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그러나 선관위 홈페이지 로그인 기록을 공개해 달라는 민주당 측 요구에 대해서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배후 세력을 규명하는데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3자의 개입 여부가 밝혀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10.26 재보선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공격의 배후를 규명하기 위해 재보선 전날과 당일 새벽 사이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비서 공모 씨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공 씨와 공범 강모 씨 등의 계좌와 통화 내역, 이메일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범행 동기와 제3자 개입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공 씨가 구속된 이후에도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는만큼, 공 씨의 입을 열게 하기 위해 직접적인 정황 증거를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공 씨가 재보선 전날 제3자와 통화한 흔적도 일부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강 씨 등이 공 씨의 지시에 따라 선관위와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을 가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대가성 거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박원순 서울시장 측이 제출한 홈페이지 로그인 기록을 분석하면서 공 씨가 주도한 디도스 공격이 치밀한 사전 준비를 거친 것인 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그러나 선관위 홈페이지 로그인 기록을 공개해 달라는 민주당 측 요구에 대해서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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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선관위 디도스 공격’ 배후 규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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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05 13:04:46
<앵커 멘트>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배후 세력을 규명하는데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3자의 개입 여부가 밝혀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10.26 재보선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공격의 배후를 규명하기 위해 재보선 전날과 당일 새벽 사이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비서 공모 씨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공 씨와 공범 강모 씨 등의 계좌와 통화 내역, 이메일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범행 동기와 제3자 개입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공 씨가 구속된 이후에도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는만큼, 공 씨의 입을 열게 하기 위해 직접적인 정황 증거를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공 씨가 재보선 전날 제3자와 통화한 흔적도 일부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강 씨 등이 공 씨의 지시에 따라 선관위와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을 가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대가성 거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박원순 서울시장 측이 제출한 홈페이지 로그인 기록을 분석하면서 공 씨가 주도한 디도스 공격이 치밀한 사전 준비를 거친 것인 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그러나 선관위 홈페이지 로그인 기록을 공개해 달라는 민주당 측 요구에 대해서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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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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