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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문화] 벨기에 눈과 얼음 조각 축제
입력 2011.12.05 (13:57)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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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철 대표적인 행사를 손꼽으라면 얼음 조각 축제를 빼놓을 수 없겠죠.

서유럽 벨기에에서 눈과 얼음 조각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어떤 주제로 얼음 조각품이 만들어졌을까요.

지구촌 문화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도시를 가로지르는 운하와 아름다운 중세 건축물.

동화 속 도시를 연상케 하는 이곳은 벨기에 북부의 '브루게'입니다.

이곳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도 많은데요.

벨기에 하면 유럽 연합과 나토의 본부가 있는 수도 브뤼셀이 떠오르죠.

하지만 브루게를 보지 않고 벨기에를 다녀왔다고 말할지 말라고 할 정도로 '브루게'의 명성도 만만치 않습니다.

해마다 평균 2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겨울이면 '눈과 얼음 조각 축제'가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하죠.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주인공 '심바'와 '무파사'.

'토이 스토리'의 '버즈'와 '우디' 그리고 '알라딘'과 '미키 마우스' 등, 올해 '눈과 얼음 조각 축제'의 주제는 바로 디즈니 만화의 캐릭터들입니다.

파리 디즈니랜드의 개장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인데요.

세계 11개국에서 온 29명의 예술가가 5주에 걸쳐 완성했습니다.

축제가 끝나기 전에 조각품이 녹기 시작하면 큰일이죠?

그래서 전시 공간은 영하 10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디맨(브루게 얼음 조각 축제 주최자) : "트럭 22대분의 400톤 얼음을 90개의 디즈니 캐릭터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브루게의 눈과 얼음 조각 축제는 10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겨울만 되면 썰물같이 빠졌던 관광객을 불러 모으기 위해 기획된 것입니다.

아직 중국 하얼빈이나 일본 삿포로의 눈과 얼음 축제처럼 명성을 얻지는 못했죠.

하지만 강설량이 많지도, 매우 춥지도 않은 브루게에서의 얼음 축제는 특별한 노력과 기획력 덕에 갈수록 지명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크 레피어(캐나다 예술가) : "내년에도 이곳에 와서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조각품을 만들 거예요."

마법 같은 얼음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축제는 내년 1월 중순까지 계속됩니다.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 [지구촌 문화] 벨기에 눈과 얼음 조각 축제
    • 입력 2011-12-05 13:57:24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겨울철 대표적인 행사를 손꼽으라면 얼음 조각 축제를 빼놓을 수 없겠죠.

서유럽 벨기에에서 눈과 얼음 조각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어떤 주제로 얼음 조각품이 만들어졌을까요.

지구촌 문화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도시를 가로지르는 운하와 아름다운 중세 건축물.

동화 속 도시를 연상케 하는 이곳은 벨기에 북부의 '브루게'입니다.

이곳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도 많은데요.

벨기에 하면 유럽 연합과 나토의 본부가 있는 수도 브뤼셀이 떠오르죠.

하지만 브루게를 보지 않고 벨기에를 다녀왔다고 말할지 말라고 할 정도로 '브루게'의 명성도 만만치 않습니다.

해마다 평균 2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겨울이면 '눈과 얼음 조각 축제'가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하죠.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주인공 '심바'와 '무파사'.

'토이 스토리'의 '버즈'와 '우디' 그리고 '알라딘'과 '미키 마우스' 등, 올해 '눈과 얼음 조각 축제'의 주제는 바로 디즈니 만화의 캐릭터들입니다.

파리 디즈니랜드의 개장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인데요.

세계 11개국에서 온 29명의 예술가가 5주에 걸쳐 완성했습니다.

축제가 끝나기 전에 조각품이 녹기 시작하면 큰일이죠?

그래서 전시 공간은 영하 10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디맨(브루게 얼음 조각 축제 주최자) : "트럭 22대분의 400톤 얼음을 90개의 디즈니 캐릭터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브루게의 눈과 얼음 조각 축제는 10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겨울만 되면 썰물같이 빠졌던 관광객을 불러 모으기 위해 기획된 것입니다.

아직 중국 하얼빈이나 일본 삿포로의 눈과 얼음 축제처럼 명성을 얻지는 못했죠.

하지만 강설량이 많지도, 매우 춥지도 않은 브루게에서의 얼음 축제는 특별한 노력과 기획력 덕에 갈수록 지명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크 레피어(캐나다 예술가) : "내년에도 이곳에 와서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조각품을 만들 거예요."

마법 같은 얼음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축제는 내년 1월 중순까지 계속됩니다.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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