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이승엽, 무대 바꿔 ‘새 출발’

입력 2011.12.05 (22:05) 수정 2011.12.0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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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야구를 상징하는 신구 거포 이대호와 이승엽의 진로가 오늘 결정됐습니다.



이대호는 일본 오릭스에서 , 오릭스에서 뛰었던 이승엽은 친정팀 삼성에서 새롭게 출발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국민타자 이대호와 이승엽.



공교롭게 같은 날, 이대호는 오릭스행이 확정됐고, 오릭스에서 뛰었던 이승엽은 친정팀 삼성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릭스 구단은 이대호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고 내일 부산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조건은 2년간 7억엔, 우리돈 101억원을 넘는 금액를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릭스에서 일본생활을 마무리한 이승엽은 8년 만에 친정팀 삼성으로 복귀했습니다.



이승엽은 1년간 연봉 8억원, 옵션 3억원 등 역대 최고인 총액 11억원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가세로 최형우와 박석민 등 최강의 타선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삼성) : "홈런을 400개 치고 싶고, 삼성이 5연속 우승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서로 다른 무대에 서는 이승엽과 이대호, 이제 한국과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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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이승엽, 무대 바꿔 ‘새 출발’
    • 입력 2011-12-05 22:05:05
    • 수정2011-12-06 07: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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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야구를 상징하는 신구 거포 이대호와 이승엽의 진로가 오늘 결정됐습니다.

이대호는 일본 오릭스에서 , 오릭스에서 뛰었던 이승엽은 친정팀 삼성에서 새롭게 출발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국민타자 이대호와 이승엽.

공교롭게 같은 날, 이대호는 오릭스행이 확정됐고, 오릭스에서 뛰었던 이승엽은 친정팀 삼성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릭스 구단은 이대호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고 내일 부산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조건은 2년간 7억엔, 우리돈 101억원을 넘는 금액를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릭스에서 일본생활을 마무리한 이승엽은 8년 만에 친정팀 삼성으로 복귀했습니다.

이승엽은 1년간 연봉 8억원, 옵션 3억원 등 역대 최고인 총액 11억원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가세로 최형우와 박석민 등 최강의 타선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 (삼성) : "홈런을 400개 치고 싶고, 삼성이 5연속 우승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서로 다른 무대에 서는 이승엽과 이대호, 이제 한국과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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