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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급증’ 농협·신협 불법영업 특별 점검
입력 2011.12.12 (13:18) 수정 2011.12.12 (17:1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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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은행권의 대출 규제가 강화된 틈을 타 가계대출을 마구잡이로 늘린 농협과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정밀 점검에 나섰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감원은 최근 자산이 대폭 늘어난 농협과 신협의 단위조합을 골라 조만간 현장점검을 벌일 예정입니다.

점검 대상은 대출 관련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입니다.

담보가치를 부풀리거나 엉터리 기준을 적용하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조합원을 내세운 차명대출이 이뤄졌는지 등과 함께 대출비리 여부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금융당국이 이처럼 대대적인 현장점검에 나선 것은 비은행권의 가계대출 급증세가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대출이 갑자기 큰 폭으로 증가하면 부실도 덩달아 쌓일수 밖에 없다고 보고 대출 증가율이 높은 단위조합을 집중 점검하겠다는 것입니다.

3분기 비은행권 가계 대출은 9조 6천억 원 늘어 같은 기간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 5조 4천억 원보다 70% 이상 많았습니다.

은행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수요자가 상호금융조합으로 몰려가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생긴 것으로 금융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내년 2월까지 계속될 현장점검에서 조합의 위법 또는 부당 행위가 드러나면 엄중히 제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가계대출 급증’ 농협·신협 불법영업 특별 점검
    • 입력 2011-12-12 13:18:03
    • 수정2011-12-12 17:17:59
    뉴스 12
<앵커 멘트>

은행권의 대출 규제가 강화된 틈을 타 가계대출을 마구잡이로 늘린 농협과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정밀 점검에 나섰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금감원은 최근 자산이 대폭 늘어난 농협과 신협의 단위조합을 골라 조만간 현장점검을 벌일 예정입니다.

점검 대상은 대출 관련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입니다.

담보가치를 부풀리거나 엉터리 기준을 적용하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조합원을 내세운 차명대출이 이뤄졌는지 등과 함께 대출비리 여부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금융당국이 이처럼 대대적인 현장점검에 나선 것은 비은행권의 가계대출 급증세가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대출이 갑자기 큰 폭으로 증가하면 부실도 덩달아 쌓일수 밖에 없다고 보고 대출 증가율이 높은 단위조합을 집중 점검하겠다는 것입니다.

3분기 비은행권 가계 대출은 9조 6천억 원 늘어 같은 기간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 5조 4천억 원보다 70% 이상 많았습니다.

은행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수요자가 상호금융조합으로 몰려가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생긴 것으로 금융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내년 2월까지 계속될 현장점검에서 조합의 위법 또는 부당 행위가 드러나면 엄중히 제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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