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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에 흉기까지…中 선원 해적집단 방불
입력 2011.12.12 (22:01) 수정 2011.12.12 (22:0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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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은 비단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 부쩍 단속에 저항하는 중국 선원들의 행태가 흉포해지면서 해적 집단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금 어장 서해를 노리고 불법 조업에 나선 중국 어선들, 해경의 단속에 수십 척이 떼를 지어 선단을 이뤄 조직적으로 저항합니다.

배에 오르려는 해경 대원에게, 납덩어리를 집어던지고, 마구잡이로 흉기를 휘두르며 극렬히 반항합니다.

대나무 장대에 삽자루, 심지어 쇠망치까지 치명적인 흉기들이 등장하면서, 단속 현장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인터뷰> 고봉군 (제주 해경 경비구난계장) : "중국어선들이 무리를 일치해서 공격성을 많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검거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지난 2008년엔 해경 대원 1명이 중국 선원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바다에 추락해 숨지는 등 최근 5년 새 불법 조업 단속과정에서 해경 대원 34명이 다치거나 숨졌고, 오늘 또다시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흉포함으로 무장한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우리의 어족 자원은 물론, 해경 대원들의 생명마저 앗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 해머에 흉기까지…中 선원 해적집단 방불
    • 입력 2011-12-12 22:01:21
    • 수정2011-12-12 22:08:01
    뉴스 9
<앵커 멘트>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은 비단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 부쩍 단속에 저항하는 중국 선원들의 행태가 흉포해지면서 해적 집단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금 어장 서해를 노리고 불법 조업에 나선 중국 어선들, 해경의 단속에 수십 척이 떼를 지어 선단을 이뤄 조직적으로 저항합니다.

배에 오르려는 해경 대원에게, 납덩어리를 집어던지고, 마구잡이로 흉기를 휘두르며 극렬히 반항합니다.

대나무 장대에 삽자루, 심지어 쇠망치까지 치명적인 흉기들이 등장하면서, 단속 현장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인터뷰> 고봉군 (제주 해경 경비구난계장) : "중국어선들이 무리를 일치해서 공격성을 많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검거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지난 2008년엔 해경 대원 1명이 중국 선원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바다에 추락해 숨지는 등 최근 5년 새 불법 조업 단속과정에서 해경 대원 34명이 다치거나 숨졌고, 오늘 또다시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흉포함으로 무장한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우리의 어족 자원은 물론, 해경 대원들의 생명마저 앗아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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