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1억 원 미만 전세 아파트 절반 급감

입력 2011.12.15 (07:10) 수정 2011.12.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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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에서 전셋값이 1억 원 미만인 아파트 점점 찾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뉴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번지가 서울 아파트 전세가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셋값이 1억 원 미만인 아파트는 2009년 10만 2천가구에서 올해 5만 5천가구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1억 원대 전세 아파트도 12만 8천 가구 감소한 36만 4천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4억원 이상 고가 전세 아파트는 2009년 7만 7천 가구에서 올해 15만 2천 가구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이 2년새 20%이상 급등한 결과입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조사 결과 올해 들어 설정액 10억 원 이상인 금 펀드 18개의 평균 수익률은 8.85%로 전체 테마형 펀드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주식펀드와 해외 주식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각각 -10.4%와 -17.1%에 그쳤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 협회 집계결과 수입차 전체 판매에서 3천만원 미만 차량의 비중이 2.9%로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7천만원에서 1억 원 차량도 판매 비중이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반면 3천만원대의 비중은 24%에서 20%로 4천만 원대 차량은 23%에서 19%로 감소해 중간가격대의 차량판매비중은 줄고 있습니다.

수입차가 대중화되고 있고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수입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줄면서 젊은층의 소형수입차 구매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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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1억 원 미만 전세 아파트 절반 급감
    • 입력 2011-12-15 07:10:42
    • 수정2011-12-15 15: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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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에서 전셋값이 1억 원 미만인 아파트 점점 찾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뉴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번지가 서울 아파트 전세가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셋값이 1억 원 미만인 아파트는 2009년 10만 2천가구에서 올해 5만 5천가구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1억 원대 전세 아파트도 12만 8천 가구 감소한 36만 4천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4억원 이상 고가 전세 아파트는 2009년 7만 7천 가구에서 올해 15만 2천 가구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이 2년새 20%이상 급등한 결과입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조사 결과 올해 들어 설정액 10억 원 이상인 금 펀드 18개의 평균 수익률은 8.85%로 전체 테마형 펀드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주식펀드와 해외 주식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각각 -10.4%와 -17.1%에 그쳤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 협회 집계결과 수입차 전체 판매에서 3천만원 미만 차량의 비중이 2.9%로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7천만원에서 1억 원 차량도 판매 비중이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반면 3천만원대의 비중은 24%에서 20%로 4천만 원대 차량은 23%에서 19%로 감소해 중간가격대의 차량판매비중은 줄고 있습니다. 수입차가 대중화되고 있고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수입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줄면서 젊은층의 소형수입차 구매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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