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미, 복부 강타 TKO승…5차 방어

입력 2011.12.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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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터민 복서 최현미가 세계복싱협회 여자페더급 챔피언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돈이 없어 챔피언 벨트를 반납할 뻔했던 우여곡절을 딛고, 화끈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현미는 챔피언답게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빠른 발과 큰 키를 이용한 잽 공격으로 도전자인 태국의 피타클론을 괴롭혔습니다.



탐색전을 마친 최현미는 5회,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습니다.



집중적인 복부 공격에 도전자는 심하게 비틀거렸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습니다.



5회 TKO 승으로 챔피언 벨트를 지켜냈습니다.



최현미는 약속했던, 화끈한 춤 세리머니로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인터뷰> 최현미(WBA 여자 페더급 챔피언)



이번 승리는 최현미에게 값진 의미가 있습니다.



후원자가 없어 경기를 못치러 챔피언 벨트를 반납할 뻔했습니다.



경기를 열수 있게 도움을 준 분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겨야했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새터민들에게도 용기를 선물했습니다.



<인터뷰>전시철(새터민)



어렵게 성사된 타이틀 방어전에서 화끈한 승리를 거둔 최현미는 이제 세계 통합챔피언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계속 전진합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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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현미, 복부 강타 TKO승…5차 방어
    • 입력 2011-12-17 21:43:50
    뉴스 9
<앵커 멘트>

새터민 복서 최현미가 세계복싱협회 여자페더급 챔피언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돈이 없어 챔피언 벨트를 반납할 뻔했던 우여곡절을 딛고, 화끈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현미는 챔피언답게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빠른 발과 큰 키를 이용한 잽 공격으로 도전자인 태국의 피타클론을 괴롭혔습니다.

탐색전을 마친 최현미는 5회,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습니다.

집중적인 복부 공격에 도전자는 심하게 비틀거렸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습니다.

5회 TKO 승으로 챔피언 벨트를 지켜냈습니다.

최현미는 약속했던, 화끈한 춤 세리머니로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인터뷰> 최현미(WBA 여자 페더급 챔피언)

이번 승리는 최현미에게 값진 의미가 있습니다.

후원자가 없어 경기를 못치러 챔피언 벨트를 반납할 뻔했습니다.

경기를 열수 있게 도움을 준 분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겨야했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새터민들에게도 용기를 선물했습니다.

<인터뷰>전시철(새터민)

어렵게 성사된 타이틀 방어전에서 화끈한 승리를 거둔 최현미는 이제 세계 통합챔피언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계속 전진합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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