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추운 날씨 탓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갑자기 불이 났고 엘리베이터를 고치던 수리 기사가 숨진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위에서 버스 한 대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깨진 유리창 사이로 새빨간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인천 국제공항고속도로 신불 나들목 부근에서 15인승 버스에 불이 나 운전기사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임00 (버스 운전사):"엔진이 갑자기 굉음을 내면서 난리를 피우더라고. 그래서 시동을 껐는데도 안 꺼져요."
경찰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에는 부산 청학동의 2층 집에서 불이 나 36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아버지께 죄송하다고 말하는 소리가 들린 뒤 불이 났다는 이웃 주민의 말에 따라 이 씨가 스스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화재 현장을 감식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 금승공단에서는 의자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으로 옮겨 붙어 공장 4개 동이 불탔습니다.
서울 도화동에서는 오늘 오후 2시 50분쯤, 고장 난 엘리베이터를 고치던 수리 기사 26살 김모 씨가 엘리베이터와 벽 틈에 끼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추운 날씨 탓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갑자기 불이 났고 엘리베이터를 고치던 수리 기사가 숨진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위에서 버스 한 대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깨진 유리창 사이로 새빨간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인천 국제공항고속도로 신불 나들목 부근에서 15인승 버스에 불이 나 운전기사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임00 (버스 운전사):"엔진이 갑자기 굉음을 내면서 난리를 피우더라고. 그래서 시동을 껐는데도 안 꺼져요."
경찰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에는 부산 청학동의 2층 집에서 불이 나 36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아버지께 죄송하다고 말하는 소리가 들린 뒤 불이 났다는 이웃 주민의 말에 따라 이 씨가 스스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화재 현장을 감식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 금승공단에서는 의자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으로 옮겨 붙어 공장 4개 동이 불탔습니다.
서울 도화동에서는 오늘 오후 2시 50분쯤, 고장 난 엘리베이터를 고치던 수리 기사 26살 김모 씨가 엘리베이터와 벽 틈에 끼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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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달리던 버스서 불…1명 부상
-
- 입력 2011-12-17 21:50:27
<앵커 멘트>
추운 날씨 탓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갑자기 불이 났고 엘리베이터를 고치던 수리 기사가 숨진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위에서 버스 한 대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깨진 유리창 사이로 새빨간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인천 국제공항고속도로 신불 나들목 부근에서 15인승 버스에 불이 나 운전기사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임00 (버스 운전사):"엔진이 갑자기 굉음을 내면서 난리를 피우더라고. 그래서 시동을 껐는데도 안 꺼져요."
경찰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에는 부산 청학동의 2층 집에서 불이 나 36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아버지께 죄송하다고 말하는 소리가 들린 뒤 불이 났다는 이웃 주민의 말에 따라 이 씨가 스스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화재 현장을 감식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50분쯤 경기도 파주시 금승공단에서는 의자 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으로 옮겨 붙어 공장 4개 동이 불탔습니다.
서울 도화동에서는 오늘 오후 2시 50분쯤, 고장 난 엘리베이터를 고치던 수리 기사 26살 김모 씨가 엘리베이터와 벽 틈에 끼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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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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