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에 오열하는 北 주민들…지금 평양은?
입력 2011.12.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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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오열하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북한 조선중앙TV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아직까지 평양시내에 마련된 조문소나 대대적인 주민들의 애도 물결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선중앙 TV의 특별 방송을 통해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접한 북한 주민들.
충격적인 소식에 "장군님"을 외치며 오열하기 시작합니다.
한결같이 사망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한정옥 : "믿을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장군님께서 그렇게 가신단 말입니까."
북한 국립연극단의 배우 등 예술인들도 김정일의 사망 소식에 격렬하게 통곡합니다.
<인터뷰> 리지영(국립연극단 단장) : "정말 하늘도 무심합니다. 우리 장군님이 가실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평양 시내 곳곳에서도 울음을 참지 못하고 흐느끼는 주민들의 모습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평양 시내에 마련된 조문소나 대대적인 주민들의 애도 모습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 공식 발표 후 하루만에 북한 전역의 애도 모습이 방송됐던 것과 비교하면 내일쯤 대대적으로 주민이 동원되는 애도의 물결이 포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오열하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북한 조선중앙TV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아직까지 평양시내에 마련된 조문소나 대대적인 주민들의 애도 물결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선중앙 TV의 특별 방송을 통해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접한 북한 주민들.
충격적인 소식에 "장군님"을 외치며 오열하기 시작합니다.
한결같이 사망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한정옥 : "믿을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장군님께서 그렇게 가신단 말입니까."
북한 국립연극단의 배우 등 예술인들도 김정일의 사망 소식에 격렬하게 통곡합니다.
<인터뷰> 리지영(국립연극단 단장) : "정말 하늘도 무심합니다. 우리 장군님이 가실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평양 시내 곳곳에서도 울음을 참지 못하고 흐느끼는 주민들의 모습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평양 시내에 마련된 조문소나 대대적인 주민들의 애도 모습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 공식 발표 후 하루만에 북한 전역의 애도 모습이 방송됐던 것과 비교하면 내일쯤 대대적으로 주민이 동원되는 애도의 물결이 포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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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에 오열하는 北 주민들…지금 평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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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9 22:06:09
<앵커 멘트>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오열하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북한 조선중앙TV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아직까지 평양시내에 마련된 조문소나 대대적인 주민들의 애도 물결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선중앙 TV의 특별 방송을 통해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접한 북한 주민들.
충격적인 소식에 "장군님"을 외치며 오열하기 시작합니다.
한결같이 사망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한정옥 : "믿을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장군님께서 그렇게 가신단 말입니까."
북한 국립연극단의 배우 등 예술인들도 김정일의 사망 소식에 격렬하게 통곡합니다.
<인터뷰> 리지영(국립연극단 단장) : "정말 하늘도 무심합니다. 우리 장군님이 가실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평양 시내 곳곳에서도 울음을 참지 못하고 흐느끼는 주민들의 모습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평양 시내에 마련된 조문소나 대대적인 주민들의 애도 모습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 공식 발표 후 하루만에 북한 전역의 애도 모습이 방송됐던 것과 비교하면 내일쯤 대대적으로 주민이 동원되는 애도의 물결이 포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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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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