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소식] 올 해 최다 관객 공연은?

<앵커 멘트>

김장훈과 싸이의 공연이 올 한 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샤이니가 올해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케이팝 스타로 뽑혔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한 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단일 공연은 김장훈·싸이의 '완타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조사 결과 김장훈·싸이의 '완타치’는 지난 3년 동안 관객 동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콘서트 시장은 실력파 가수들의 등장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룹 샤이니가 일본에서 K팝 가수를 대상으로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에 뽑혔습니다.

샤이니는 네티즌 투표와 음반 판매량을 합산해 선정하는 일본 타워레코드의 'K팝 러버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카라가 차지했고, 슈퍼주니어가 3위에 올랐습니다.

가수 아이유의 '너랑 나'가 국내 온라인 음악사이트인 멜론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이유의 '너랑 나'는 지난달 29일 앨범 발매 이후 한 달 가량 1위를 차지해 올 한해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은 곡이 됐습니다.

아이유는 이로써 올 한해 발표한 모든 곡들이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소속사는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