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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불황 여파로 가계 생활비 비중 역대 3위
입력 2011.12.29 (13:10) 수정 2011.12.29 (17:1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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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들어 가계 소비에서 생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불황에 물가가 오르자 생활비를 제외한 소비를 크게 줄였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3분기까지 가계의 소비지출에서 생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4.3%로 나타났습니다.

가구당 소비지출은 239만 5천 원, 생활비는 58만2천 원이었습니다.

생활비란 식료품비와 주거비를 합한 것으로, 여기에 교육비와 교통비, 문화비를 더하면 소비지출 비용이 됩니다.

올해 생활비 비중 24.3%는 통계청이 통계를 산출한 2003년 이후 세번째로 높은 수칩니다.

역대 최고치는 통계 작성 첫해인 2003년과 다음해인 2004년의 24.7%였습니다.

국민경제 규모가 커질수록 생활비 비중이 떨어지는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 생활비 비중의 급등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주원인은 고물가로 꼽힙니다.

각 가구들이 높은 물가로 실질 소득이 줄어들자 교육비와 교통비, 문화비 등을 축소하면서 생활비 비중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가계 입장에서는 불황에 대비해 소비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경제 전체로 보면 소비가 줄면 내수 부진으로 투자가 감소하고 고용 사정이 나빠지는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 고물가·불황 여파로 가계 생활비 비중 역대 3위
    • 입력 2011-12-29 13:10:15
    • 수정2011-12-29 17:10:17
    뉴스 12
<앵커 멘트>

올들어 가계 소비에서 생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불황에 물가가 오르자 생활비를 제외한 소비를 크게 줄였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3분기까지 가계의 소비지출에서 생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4.3%로 나타났습니다.

가구당 소비지출은 239만 5천 원, 생활비는 58만2천 원이었습니다.

생활비란 식료품비와 주거비를 합한 것으로, 여기에 교육비와 교통비, 문화비를 더하면 소비지출 비용이 됩니다.

올해 생활비 비중 24.3%는 통계청이 통계를 산출한 2003년 이후 세번째로 높은 수칩니다.

역대 최고치는 통계 작성 첫해인 2003년과 다음해인 2004년의 24.7%였습니다.

국민경제 규모가 커질수록 생활비 비중이 떨어지는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 생활비 비중의 급등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주원인은 고물가로 꼽힙니다.

각 가구들이 높은 물가로 실질 소득이 줄어들자 교육비와 교통비, 문화비 등을 축소하면서 생활비 비중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가계 입장에서는 불황에 대비해 소비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경제 전체로 보면 소비가 줄면 내수 부진으로 투자가 감소하고 고용 사정이 나빠지는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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