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물 561종 밀반입 원천 차단

입력 2012.01.0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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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관세청과 함께 화학물질로 인한 테러와 사고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유독물을 수입할 때 세관의 확인을 받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황산과 염산암모늄, 질산암모늄 등 561가지 유독물을 외국에서 들여오려면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에 수입신고를 한 다음 통관 단계에서 확인을 거쳐야 합니다.

환경부는 최근 대규모 국제행사가 많이 열리고 인터넷에서 유독물이 불법유통돼 사고나 테러의 위험이 커졌다며, 이번 조치로 유해 화학물질의 불법수입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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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독물 561종 밀반입 원천 차단
    • 입력 2012-01-02 06:12:12
    사회
환경부는 관세청과 함께 화학물질로 인한 테러와 사고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유독물을 수입할 때 세관의 확인을 받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황산과 염산암모늄, 질산암모늄 등 561가지 유독물을 외국에서 들여오려면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에 수입신고를 한 다음 통관 단계에서 확인을 거쳐야 합니다. 환경부는 최근 대규모 국제행사가 많이 열리고 인터넷에서 유독물이 불법유통돼 사고나 테러의 위험이 커졌다며, 이번 조치로 유해 화학물질의 불법수입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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