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정책 화두 ‘일자리 복지’

입력 2012.01.0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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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는 2012년 올해 정책의 화두로 '일자리'를 꼽고 있습니다.

경제 활성화가 복지와 민생 안정에 직결된다는 것인데요.

일자리 예산과 기업 유치로 돌파구를 뚫겠다는 계획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경기도의 중점 추진 과제 1순위는 '일자리를 통한 복지'입니다.

공공근로사업에 448억 원 등 관련 예산을 확충하고 경제 부지사직을 신설했습니다.

지난해 평택 고덕 산업단지 등에 대규모 기업 유치를 이룬 성과를 올해도 잇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일자리 중심으로 복지를 확충한다는 생각을 하고 확고한 기업지원, 일자리 창출, 경제, 복지 쪽으로 주력할 계획입니다."

사회간접자본 확충도 역점 사업입니다.

GTX 관련 예산이 편성돼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고, 인덕원에서 수원 복선전철, 퇴계원에서 진접 간 국도 등 도로와 철도 사업이 펼쳐집니다.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지역을 위해 수도권 규제 완화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단절되다시피 한 대북 지원도 가능한 범위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접경지역 말라리아 환자나 급증하는 폐결핵 환자를 위한 지원은 인도적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입장입니다.

총선과 대선 등 정치적 격변기가 될 올해.

대선 잠룡으로 평가받는 김문수 지사가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인지도 경기도정 향배에 중요한 변수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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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올해 정책 화두 ‘일자리 복지’
    • 입력 2012-01-02 21:55:58
    뉴스9(경인)
<앵커 멘트> 경기도는 2012년 올해 정책의 화두로 '일자리'를 꼽고 있습니다. 경제 활성화가 복지와 민생 안정에 직결된다는 것인데요. 일자리 예산과 기업 유치로 돌파구를 뚫겠다는 계획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경기도의 중점 추진 과제 1순위는 '일자리를 통한 복지'입니다. 공공근로사업에 448억 원 등 관련 예산을 확충하고 경제 부지사직을 신설했습니다. 지난해 평택 고덕 산업단지 등에 대규모 기업 유치를 이룬 성과를 올해도 잇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일자리 중심으로 복지를 확충한다는 생각을 하고 확고한 기업지원, 일자리 창출, 경제, 복지 쪽으로 주력할 계획입니다." 사회간접자본 확충도 역점 사업입니다. GTX 관련 예산이 편성돼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고, 인덕원에서 수원 복선전철, 퇴계원에서 진접 간 국도 등 도로와 철도 사업이 펼쳐집니다.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지역을 위해 수도권 규제 완화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단절되다시피 한 대북 지원도 가능한 범위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접경지역 말라리아 환자나 급증하는 폐결핵 환자를 위한 지원은 인도적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입장입니다. 총선과 대선 등 정치적 격변기가 될 올해. 대선 잠룡으로 평가받는 김문수 지사가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인지도 경기도정 향배에 중요한 변수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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