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겨울 별미’ 새조개잡이 한창
입력 2012.01.10 (07:56)
수정 2012.01.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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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서해안에서는 겨울철 별미 새조개잡이가 한창입니다.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어민들이 모처럼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선 양쪽에 매달린 대형 그물을 크레인으로 끌어올립니다.
그물 안에는 어른 주먹만 한 새조개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새조개 구경하기도 힘들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어획량이 크게 늘어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녹취> 김종혁(선장) : "우리 조업선이 4척 있는데, (하루에 다 합쳐) 4톤 이상 잡고 있습니다."
새조개는, 속살이 새의 부리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수온이 떨어지면서 살이 오르기 시작하는 요즘이 1년 중 가장 맛있습니다.
<녹취> 김한겸(식당 업주) : "새조개는 보시다시피 부리가 (살이) 초콜릿 색깔이 나잖아요? 이게 제일 맛있는 거예요."
채소를 듬뿍 넣은 맑은 육수에 살짝 익혀 먹는 맛은 겨울철 해산물 가운데서도 최고의 별미입니다.
<녹취> 한병희(경기도 안양시) : "참 맛있어요. 쫄깃쫄깃하고, 야들야들하고, 씹는 맛이 참 감칠맛 나네요."
새조개를 맛보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조개 주산지인 홍성 남당 항에서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새조개 축제가 열립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요즘 서해안에서는 겨울철 별미 새조개잡이가 한창입니다.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어민들이 모처럼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선 양쪽에 매달린 대형 그물을 크레인으로 끌어올립니다.
그물 안에는 어른 주먹만 한 새조개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새조개 구경하기도 힘들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어획량이 크게 늘어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녹취> 김종혁(선장) : "우리 조업선이 4척 있는데, (하루에 다 합쳐) 4톤 이상 잡고 있습니다."
새조개는, 속살이 새의 부리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수온이 떨어지면서 살이 오르기 시작하는 요즘이 1년 중 가장 맛있습니다.
<녹취> 김한겸(식당 업주) : "새조개는 보시다시피 부리가 (살이) 초콜릿 색깔이 나잖아요? 이게 제일 맛있는 거예요."
채소를 듬뿍 넣은 맑은 육수에 살짝 익혀 먹는 맛은 겨울철 해산물 가운데서도 최고의 별미입니다.
<녹취> 한병희(경기도 안양시) : "참 맛있어요. 쫄깃쫄깃하고, 야들야들하고, 씹는 맛이 참 감칠맛 나네요."
새조개를 맛보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조개 주산지인 홍성 남당 항에서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새조개 축제가 열립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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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 맞은 ‘겨울 별미’ 새조개잡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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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1-10 17:05:36
<앵커 멘트>
요즘 서해안에서는 겨울철 별미 새조개잡이가 한창입니다.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어민들이 모처럼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선 양쪽에 매달린 대형 그물을 크레인으로 끌어올립니다.
그물 안에는 어른 주먹만 한 새조개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새조개 구경하기도 힘들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어획량이 크게 늘어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녹취> 김종혁(선장) : "우리 조업선이 4척 있는데, (하루에 다 합쳐) 4톤 이상 잡고 있습니다."
새조개는, 속살이 새의 부리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수온이 떨어지면서 살이 오르기 시작하는 요즘이 1년 중 가장 맛있습니다.
<녹취> 김한겸(식당 업주) : "새조개는 보시다시피 부리가 (살이) 초콜릿 색깔이 나잖아요? 이게 제일 맛있는 거예요."
채소를 듬뿍 넣은 맑은 육수에 살짝 익혀 먹는 맛은 겨울철 해산물 가운데서도 최고의 별미입니다.
<녹취> 한병희(경기도 안양시) : "참 맛있어요. 쫄깃쫄깃하고, 야들야들하고, 씹는 맛이 참 감칠맛 나네요."
새조개를 맛보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조개 주산지인 홍성 남당 항에서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새조개 축제가 열립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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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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