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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황당하거나, 당황스럽거나
입력 2012.01.10 (09:04) 수정 2012.01.10 (10:01)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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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에 당황할 때, 많죠?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라고 합니다.



영화나 시트콤에서나 나올 법한 황당하고, 당황스러운 경험을 한 스타들!



그 엑기스만 모아, 모아 지금 전해드립니다.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최효종 씨.



<녹취> 최효종(개그맨) : "이거 애매합니다~ 애매하죠 잉~"



이 유행어 하나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그런데! 이 유행어 때문에 황당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고요?



<녹취> 최효종(개그맨) : "ucc 광고를 하나 찍자고 (하더라고요.) 병원 쪽 광고라고, 큰 병원이라고. 우리나라에서 손가락 안에 든다고 (하기에) 봤더니, 비뇨기과에다가 남성 발기부전..."



무엇보다 최효종 씨를 더욱 당황스럽게 만들었던 건 광고 멘트였다고 합니다.



<녹취> 최효종(개그맨) : "여러분, 이거 치료하기 애매하죠? 치료 방법 알려 드립니다. 병원에 찾아갑니다. 닥터 박을 찾습니다, 잉"



이거 정말 애매~하네요!



둘째가라면 서러운 입담의 소유자 김성주 씨!



스포츠 중계 역시 대한민국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런 김성주 씨가 스포츠 중계를 하면서 겪었던 황당한 순간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김성주(방송인) : "시작할 때는 다들 비인기 종목부터 시작해요. 거길 밟아가야 축구, 농구, 야구 이런 메인 종목 들을 주신단 말이에요. 비인기 종목에는 관중들이 많이 안 오시거든요. 근데 관중들이 없다고 그걸 조용히, 박진감 없이..."



<녹취> 유재석(개그맨) : "중계해선 안되죠~"



그럼요, 그렇게 해서는 안 되죠.



<녹취> 김성주(방송인) : "핸드볼 중계를 하는데 정말 학부모 몇 명밖에는 안와 있어요. 관중석에.. 선수들이 "야, 이쪽으로 패스해" 이것도 다 들려요. 그러니까 당연히 제가 중계하는 것도 들리나 봐요."



선수에게까지 들리는 스포츠 중계~ 김성주 씨가 겪은 황당한 순간은 뭘까요?



<녹취> 김성주(방송인) : "아무 생각 없이 중계하는데 패스미스가 딱 나왔어요. "아~ 저건 13번 선수가 너무 안일한 대처네요. 저건 받아줘야죠~ 저 선수가 저렇게 경기를 하기 때문에 계속 주전에서 밀리는 겁니다."



아.. 이 멘트를 선수가 들었단 말이죠? 뒷일이 예상되는데요.



<녹취> 김성주(방송인) : "그 선수가.. 저를 딱 쳐다보는 거예요."



어머어머.. 김성주 씨~ 깜짝 놀랐겠어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그 정도는 대놓고 욕한 거잖아요."



선수의 행동에 당황했던 김성주 씨!



<녹취> 김성주(방송인) : "그 선수하고 한참 눈빛을 주고받고 목소리가 그때부터 기어들어 가면서.."



그럴 수밖에 없었겠네요. 그래도 기죽지 마세요, 김성주 씨~



특유의 재치로 어떠한 위기 상황도 잘 헤쳐 나갈 것만 같은 신동엽 씨!



신동엽 씨가 결혼 생활 도중 정말 깜짝 놀랄 만큼 당황한 순간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텔레비전을 보면서 (채널을) 여기 돌렸다, 저기 돌렸다 하는데.. 뭐, 대한민국에서 예전에 제가 누구랑 만남을 가졌다는 건 다 알잖아요. 음.. 다 알잖아요~ 우린, 그죠?"



그.. 그럼요, 동엽 씨~ 저흰 다 알죠~ 근데 그게 왜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 분이 연예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가 있었어요. 같이 텔레비전을 보는데 이렇게 돌리는데 그 장면이 딱 나오는데 여기서 빨리 (채널을) 돌리는 것도 이상한 것 같고, 계속 보고 있는 것도 되게 이상한 것 같고. (김승우에게) 그런 적이 있었군요."



아니~ 왜 잘 살고 있는 김승우 씨를 물고 늘어지십니까.



자신에 이어 김승우 씨까지 당황하게 만드는 동엽 씨! 그런데 지금 문제는 그게 아니잖아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다른 사람은 어떻게 할까, 내가 뭐 잘못 한 것도 아니고 죄를 지은 것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제가 가만....히 있었어요. 가만히 있고"



<녹취> 이기광(가수/비스트) : "(그 방송을) 틀어놓은 상태로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렇죠. 거기서 빨리 돌리면 그것도 이상하죠. 남자가 뭐..뭐.. 내가 뭐 죄지은 것도 아니고.."



애써 담담한 척, 상황을 넘긴 동엽 씨. 아내의 반응이 궁금한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어쨌든 좀 당황을 해서 다른 채널로 넘기니까 혼자 웃더라고요. 당황하지 않은 척 하려고 했는데 당황한 모습을 보여서 귀엽다는 듯이 이렇게 웃더니 그 다음에는 가끔 이렇게 집에 들어가면 그.. 뭐.. 디자이너 되고 싶어서 서바이벌 하는 그 프로그램을 아예 틀어놓고 계속.."



동엽 씨보다 아내 분이 한 수 위네요~



스타의 황당 순간, 마지막 주인공은요~



흘러넘치는 감수성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 씨인데요.



준호 씨의 황당한 순간은 지금으로부터 십여 년 전, 개그맨으로 데뷔한 직후라고 하는데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제가 22살에 데뷔했거든요. 그때 3년 (연상의 여자 친구) 누나가 보증금 대 주고, 가전제품 사 주고, 침대 사주고."



아~ 침대까지요? 능력자 김준호 씨. 그 비결이 뭔지 알고 싶네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그 누나에게 귀여움도 떨고 그랬어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지금 하는 게 사실 모두 그때 했던 애교예요. "저는 스물 두 살입니다. 뿌뿌뿌""



<녹취> 박명수(개그맨) : "그런 누나를 왜 보냈어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제가 보낸 게 아닙니다. 1년 사귀다가 누나가 결혼을 한다고.."



그런데 이 결혼 사실보다 더 황당한 건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알고 봤더니 제가 세컨드 였어요."



아~ 준호 씨, 방송에선 그런 저렴한 단어는 삼가주세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잠깐만, 티비 받고 컴퓨터 받고.. 준호 씨는 손해 본 게 뭐예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저는 손해 본 게.. 사랑을 손해 봤습니다."



한 남자의 순수한 사랑을 짓밟은 여자 분, 너무 하셨네요~



그런데 이때! 유재석 씨가 한 마디 하는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보증금은 그러면 돌려드렸나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제가 먹었죠. 500만 원 제가 먹었습니다. 그건 달라고 안하더라고요. 깔끔한 누나였습니다. 쿨 한 누나, 있는 누납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그 누나한테 500만 원 보증금 받고 "누나 보증금 500입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사랑 했었었습니다."



특별한 스타들이라서 그런가요? 황당한 순간도 참 특별한데요.



올해에는 또 어떤 스타들이 웃지 못 할 황당한 순간들을 겪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 [연예수첩] 황당하거나, 당황스럽거나
    • 입력 2012-01-10 09:04:22
    • 수정2012-01-10 10:01:4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에 당황할 때, 많죠?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라고 합니다.



영화나 시트콤에서나 나올 법한 황당하고, 당황스러운 경험을 한 스타들!



그 엑기스만 모아, 모아 지금 전해드립니다.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최효종 씨.



<녹취> 최효종(개그맨) : "이거 애매합니다~ 애매하죠 잉~"



이 유행어 하나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그런데! 이 유행어 때문에 황당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고요?



<녹취> 최효종(개그맨) : "ucc 광고를 하나 찍자고 (하더라고요.) 병원 쪽 광고라고, 큰 병원이라고. 우리나라에서 손가락 안에 든다고 (하기에) 봤더니, 비뇨기과에다가 남성 발기부전..."



무엇보다 최효종 씨를 더욱 당황스럽게 만들었던 건 광고 멘트였다고 합니다.



<녹취> 최효종(개그맨) : "여러분, 이거 치료하기 애매하죠? 치료 방법 알려 드립니다. 병원에 찾아갑니다. 닥터 박을 찾습니다, 잉"



이거 정말 애매~하네요!



둘째가라면 서러운 입담의 소유자 김성주 씨!



스포츠 중계 역시 대한민국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런 김성주 씨가 스포츠 중계를 하면서 겪었던 황당한 순간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김성주(방송인) : "시작할 때는 다들 비인기 종목부터 시작해요. 거길 밟아가야 축구, 농구, 야구 이런 메인 종목 들을 주신단 말이에요. 비인기 종목에는 관중들이 많이 안 오시거든요. 근데 관중들이 없다고 그걸 조용히, 박진감 없이..."



<녹취> 유재석(개그맨) : "중계해선 안되죠~"



그럼요, 그렇게 해서는 안 되죠.



<녹취> 김성주(방송인) : "핸드볼 중계를 하는데 정말 학부모 몇 명밖에는 안와 있어요. 관중석에.. 선수들이 "야, 이쪽으로 패스해" 이것도 다 들려요. 그러니까 당연히 제가 중계하는 것도 들리나 봐요."



선수에게까지 들리는 스포츠 중계~ 김성주 씨가 겪은 황당한 순간은 뭘까요?



<녹취> 김성주(방송인) : "아무 생각 없이 중계하는데 패스미스가 딱 나왔어요. "아~ 저건 13번 선수가 너무 안일한 대처네요. 저건 받아줘야죠~ 저 선수가 저렇게 경기를 하기 때문에 계속 주전에서 밀리는 겁니다."



아.. 이 멘트를 선수가 들었단 말이죠? 뒷일이 예상되는데요.



<녹취> 김성주(방송인) : "그 선수가.. 저를 딱 쳐다보는 거예요."



어머어머.. 김성주 씨~ 깜짝 놀랐겠어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그 정도는 대놓고 욕한 거잖아요."



선수의 행동에 당황했던 김성주 씨!



<녹취> 김성주(방송인) : "그 선수하고 한참 눈빛을 주고받고 목소리가 그때부터 기어들어 가면서.."



그럴 수밖에 없었겠네요. 그래도 기죽지 마세요, 김성주 씨~



특유의 재치로 어떠한 위기 상황도 잘 헤쳐 나갈 것만 같은 신동엽 씨!



신동엽 씨가 결혼 생활 도중 정말 깜짝 놀랄 만큼 당황한 순간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텔레비전을 보면서 (채널을) 여기 돌렸다, 저기 돌렸다 하는데.. 뭐, 대한민국에서 예전에 제가 누구랑 만남을 가졌다는 건 다 알잖아요. 음.. 다 알잖아요~ 우린, 그죠?"



그.. 그럼요, 동엽 씨~ 저흰 다 알죠~ 근데 그게 왜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 분이 연예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가 있었어요. 같이 텔레비전을 보는데 이렇게 돌리는데 그 장면이 딱 나오는데 여기서 빨리 (채널을) 돌리는 것도 이상한 것 같고, 계속 보고 있는 것도 되게 이상한 것 같고. (김승우에게) 그런 적이 있었군요."



아니~ 왜 잘 살고 있는 김승우 씨를 물고 늘어지십니까.



자신에 이어 김승우 씨까지 당황하게 만드는 동엽 씨! 그런데 지금 문제는 그게 아니잖아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다른 사람은 어떻게 할까, 내가 뭐 잘못 한 것도 아니고 죄를 지은 것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제가 가만....히 있었어요. 가만히 있고"



<녹취> 이기광(가수/비스트) : "(그 방송을) 틀어놓은 상태로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그렇죠. 거기서 빨리 돌리면 그것도 이상하죠. 남자가 뭐..뭐.. 내가 뭐 죄지은 것도 아니고.."



애써 담담한 척, 상황을 넘긴 동엽 씨. 아내의 반응이 궁금한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어쨌든 좀 당황을 해서 다른 채널로 넘기니까 혼자 웃더라고요. 당황하지 않은 척 하려고 했는데 당황한 모습을 보여서 귀엽다는 듯이 이렇게 웃더니 그 다음에는 가끔 이렇게 집에 들어가면 그.. 뭐.. 디자이너 되고 싶어서 서바이벌 하는 그 프로그램을 아예 틀어놓고 계속.."



동엽 씨보다 아내 분이 한 수 위네요~



스타의 황당 순간, 마지막 주인공은요~



흘러넘치는 감수성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 씨인데요.



준호 씨의 황당한 순간은 지금으로부터 십여 년 전, 개그맨으로 데뷔한 직후라고 하는데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제가 22살에 데뷔했거든요. 그때 3년 (연상의 여자 친구) 누나가 보증금 대 주고, 가전제품 사 주고, 침대 사주고."



아~ 침대까지요? 능력자 김준호 씨. 그 비결이 뭔지 알고 싶네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그 누나에게 귀여움도 떨고 그랬어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지금 하는 게 사실 모두 그때 했던 애교예요. "저는 스물 두 살입니다. 뿌뿌뿌""



<녹취> 박명수(개그맨) : "그런 누나를 왜 보냈어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제가 보낸 게 아닙니다. 1년 사귀다가 누나가 결혼을 한다고.."



그런데 이 결혼 사실보다 더 황당한 건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알고 봤더니 제가 세컨드 였어요."



아~ 준호 씨, 방송에선 그런 저렴한 단어는 삼가주세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 "잠깐만, 티비 받고 컴퓨터 받고.. 준호 씨는 손해 본 게 뭐예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저는 손해 본 게.. 사랑을 손해 봤습니다."



한 남자의 순수한 사랑을 짓밟은 여자 분, 너무 하셨네요~



그런데 이때! 유재석 씨가 한 마디 하는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보증금은 그러면 돌려드렸나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제가 먹었죠. 500만 원 제가 먹었습니다. 그건 달라고 안하더라고요. 깔끔한 누나였습니다. 쿨 한 누나, 있는 누납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 "그 누나한테 500만 원 보증금 받고 "누나 보증금 500입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사랑 했었었습니다."



특별한 스타들이라서 그런가요? 황당한 순간도 참 특별한데요.



올해에는 또 어떤 스타들이 웃지 못 할 황당한 순간들을 겪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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