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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北·日, 납치문제 관련 비밀 접촉” 外
입력 2012.01.10 (13:27) 수정 2012.01.11 (14:04)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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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정부와 북한이 비밀 접촉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김정일 사망 이후로는 처음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과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처음으로 중국에서 비밀 접촉을 가졌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나카이 전 납치문제 담당상이 참석하고, 북한측에서는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담당 대사가 나왔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비밀 접촉에서는 주로 일본인 납북자 문제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한의 새 지도부가 일본 정부와 공식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조건에 대해서도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과 일본은 지난 2008년 8월 이후 현재까지 당국간 공식 대화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격적으로 비밀 접촉이 이뤄졌다고 하면 이는 북한의 새 지도부가 대일 관계 개선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아직 송환되지 않은 납북자 17명에 대해 재조사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협상에 진전이 있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간첩 혐의로 ’사형’



<앵커 멘트>



이란과 미국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우라늄 농축이 사실로 확인된 데 이어 이란정부가 미국인에게 간첩 혐의로 사형까지 선고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란이 북부 산악 지대에 위치한 포르도 기지에서 20% 농도의 우라늄 생산을 시작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공식확인했습니다.



핵무기 제조에 90% 농축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란의 우라늄 농축은 상당한 진전으로 여겨집니다.



이란 정부도 이를 시인한 가운데 핵개발 저지에 나선 미국은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눌런드(미국 국무부 대변인) : "이란은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고 IAEA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전적으로 준수할 것을 촉구합니다."



여기에 이란 법원이 이란계 미국인을 CIA 간협 혐의로 사형 선고한것도 양국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 정부는 미국이 원유수출을 막을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며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하메네이(이란 최고 지도자) :"이란은 미국의 경제 제재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합동 군사훈련을 준비하며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강경 대치가 이어지면서 또 한차례 중동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입니다.



롬니 후보, 2연승?



<앵커 멘트>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 뉴햄프셔 경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경선초반 롬니 후보의 2연승이 가능할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의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공화당의 대선후보들이 뉴햄프셔 경선을 하루앞두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판세는 롬니 후보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녹취> 롬니(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 "여러분의 도움으로 훌륭한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최근 여러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롬니는 뉴햄프셔에서도 40% 안팎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론 폴 하원의원과 헌츠먼 전 유타주지지사가 2, 3위를 달리고 있지만 격차가 큽니다.



아이오와에서 2위를 차지해 돌풍을 일으킨 샌토럼 전 상원의원은 4위로 나타났습니다.



롬니가 뉴햄프셔에서도 무난히 승리해 아이오와에 이어 2연승을 할 경우 경선 초반부터 롬니 대세론이 크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구나 롬니는 이달 말에 네 번째 경선이 실시되는 플로리다에서도 36%의 지지율을 얻어 다른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있습니다.



롬니 후보가 경선 초반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공화당의 경선은 롬니 대 반롬니 대결구도로 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월가 보수 대폭 삭감



<앵커 멘트>



미국 금융인들의 연봉과 성과급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월가 점령 시위 등 금융인들에 대한 반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임원 4백여 명의 지난해 보너스를 2010년에 비해 절반 정도 삭감할 것이라고 월가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모건 스탠리도 임직원들의 보너스를 일년 전 보다 30~40% 줄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월가의 34개 주요 금융회사가 총 수입에서 급여와 복지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2010년과 동일하게 적용한다면, 지난해 보수 총액이 천6백억 달러에 그



칠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했습니다.



이는 금융 위기가 일어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경기 침체에 따른 금융회사들의 수입 감소가 보수 삭감의 주된 이유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금융회사에 대한 규제 강화와 월가 점령 시위에서 드러난 사회적 반감도 영향을 줬다는 겁니다.



게다가, 상당수 금융사들이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보너스를 회사 주식으로 지급할 예정이어서 금융인들의 현금 지갑은 더욱 얇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경기가 좋아져 금융회사들의 수입이 늘더라도 과거와 같은 보너스 잔치를 보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월가 주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금융거래세’ 도입 합의



<앵커 멘트>



독일과 프랑스가 금융거래세 도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며 올 한해 성장과 고용시장 개선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이영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로존 양대 경제대국인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금융상품 거래에 세금을 부과하는 역내 금융거래세 도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단독 도입의지를 밝혀온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역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녹취> 사르코지(프랑스 대통령) : "금융거래세 부과에 (프랑스는)적극 찬성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녹취> 메르켈(독일 총리) :"프랑스가 선도적으로 금융거래세를 추진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독일도 재무장관이 3월 말까지 금융거래세에 대한 개념을 제시할 것입니다."



메르켈 총리는 또 필요할 경우 EU 차원이 아닌 유로존 17개국 만이라도 금융거래세를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말 첫 EU 정상회담에 앞서 만난 양국 정상은 또 올 한해 성장과 고용확대 등 분야에 경제정책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도 유럽 재정 위기 해소를 위해 EU국가들의 경쟁력 제고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성장정책에 최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와함께 지난달 9일 합의한 신 재정협약의 세부조항에 대한 각국의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오는 7월 출범하는 항구적 구제금융기구인 유로안정화기구 ESM의 기금확충 세부방안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러시아 화성 탐사선 15일쯤 추락



러시아의 화성 탐사선 ’포보스-그룬트’가 오는 15일쯤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정부도 비상 상황실을 마련하고 탐사선 추락 관련 분석과 함께 대국민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피카소·몬드리안 작품 도난’



그리스 국립미술관이 어제 하루 문을 닫았습니다.



정문 셔터까지 내려졌는데요, 피카소와 몬드리안 등의 작품 세 점이 어제 새벽 도둑맞았기 때문입니다.



범인들은 창문을 깨고 들어와 7분 만에 작품들을 액자에서 분리해 들고나갔는데요.



아테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미술관에서의 대범한 범행에 그리스 경찰은 감시 녹화 화면 등을 토대로 범인 검거에 혈안이 돼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독립 기싸움



<앵커 멘트>



영국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를 저지하고 나섰는데요.



박장범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스코틀랜드의 독립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캐머런 영국 총리가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독립 의사를 묻는 국민투표를 18개월 안에 신속히 마쳐야만 그 효력을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영국에서 분리되면 경제적 타격이 클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캐머런(영국 총리) : "스코틀랜드인들은 스스로 미래를 결정해야 합니다. 영국 정부는 그들의 결정을 존중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는 독립 추진 일정에 간섭하지 말라며 받아쳤습니다.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는 2014년에 국민투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와의 전투에서 기념비적인 승리를 거뒀던 1314년의 베넉번 전투 700주년이 되기 때문에 분리 독립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녹취> 니콜라 스털전(스코틀랜드 장관) : "보수당이 이끄는 영국 정부가 스코틀랜드에 간섭하면 할수록 독립 지지세력은 늘어날겁니다."



지난해 총선에서 독립을 주장해온 스코틀랜드 민족당이 의회 과반수를 차지했는데 현재의 여론 조사 결과 스코틀랜드 주민의 32% 가량이 분리 독립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메시’ 3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메시가 한 해 가장 뛰어난 축구 선수를 뽑는 피파 발롱도르를 3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1 피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팀 동료인 사비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메시는 지난해 59골을 터트리며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바르셀로나의 5관왕을 이끌었습니다.
  • [국제뉴스] “北·日, 납치문제 관련 비밀 접촉” 外
    • 입력 2012-01-10 13:27:32
    • 수정2012-01-11 14:04:13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일본 정부와 북한이 비밀 접촉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김정일 사망 이후로는 처음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과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처음으로 중국에서 비밀 접촉을 가졌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나카이 전 납치문제 담당상이 참석하고, 북한측에서는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담당 대사가 나왔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비밀 접촉에서는 주로 일본인 납북자 문제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한의 새 지도부가 일본 정부와 공식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조건에 대해서도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과 일본은 지난 2008년 8월 이후 현재까지 당국간 공식 대화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전격적으로 비밀 접촉이 이뤄졌다고 하면 이는 북한의 새 지도부가 대일 관계 개선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일본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아직 송환되지 않은 납북자 17명에 대해 재조사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협상에 진전이 있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간첩 혐의로 ’사형’



<앵커 멘트>



이란과 미국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우라늄 농축이 사실로 확인된 데 이어 이란정부가 미국인에게 간첩 혐의로 사형까지 선고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란이 북부 산악 지대에 위치한 포르도 기지에서 20% 농도의 우라늄 생산을 시작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공식확인했습니다.



핵무기 제조에 90% 농축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란의 우라늄 농축은 상당한 진전으로 여겨집니다.



이란 정부도 이를 시인한 가운데 핵개발 저지에 나선 미국은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눌런드(미국 국무부 대변인) : "이란은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고 IAEA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전적으로 준수할 것을 촉구합니다."



여기에 이란 법원이 이란계 미국인을 CIA 간협 혐의로 사형 선고한것도 양국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 정부는 미국이 원유수출을 막을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며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하메네이(이란 최고 지도자) :"이란은 미국의 경제 제재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합동 군사훈련을 준비하며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강경 대치가 이어지면서 또 한차례 중동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입니다.



롬니 후보, 2연승?



<앵커 멘트>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 뉴햄프셔 경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경선초반 롬니 후보의 2연승이 가능할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의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공화당의 대선후보들이 뉴햄프셔 경선을 하루앞두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판세는 롬니 후보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녹취> 롬니(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 "여러분의 도움으로 훌륭한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최근 여러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롬니는 뉴햄프셔에서도 40% 안팎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론 폴 하원의원과 헌츠먼 전 유타주지지사가 2, 3위를 달리고 있지만 격차가 큽니다.



아이오와에서 2위를 차지해 돌풍을 일으킨 샌토럼 전 상원의원은 4위로 나타났습니다.



롬니가 뉴햄프셔에서도 무난히 승리해 아이오와에 이어 2연승을 할 경우 경선 초반부터 롬니 대세론이 크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구나 롬니는 이달 말에 네 번째 경선이 실시되는 플로리다에서도 36%의 지지율을 얻어 다른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있습니다.



롬니 후보가 경선 초반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공화당의 경선은 롬니 대 반롬니 대결구도로 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월가 보수 대폭 삭감



<앵커 멘트>



미국 금융인들의 연봉과 성과급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월가 점령 시위 등 금융인들에 대한 반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임장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임원 4백여 명의 지난해 보너스를 2010년에 비해 절반 정도 삭감할 것이라고 월가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모건 스탠리도 임직원들의 보너스를 일년 전 보다 30~40% 줄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월가의 34개 주요 금융회사가 총 수입에서 급여와 복지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2010년과 동일하게 적용한다면, 지난해 보수 총액이 천6백억 달러에 그



칠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했습니다.



이는 금융 위기가 일어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경기 침체에 따른 금융회사들의 수입 감소가 보수 삭감의 주된 이유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금융회사에 대한 규제 강화와 월가 점령 시위에서 드러난 사회적 반감도 영향을 줬다는 겁니다.



게다가, 상당수 금융사들이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보너스를 회사 주식으로 지급할 예정이어서 금융인들의 현금 지갑은 더욱 얇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경기가 좋아져 금융회사들의 수입이 늘더라도 과거와 같은 보너스 잔치를 보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월가 주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금융거래세’ 도입 합의



<앵커 멘트>



독일과 프랑스가 금융거래세 도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하며 올 한해 성장과 고용시장 개선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이영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로존 양대 경제대국인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금융상품 거래에 세금을 부과하는 역내 금융거래세 도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단독 도입의지를 밝혀온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역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녹취> 사르코지(프랑스 대통령) : "금융거래세 부과에 (프랑스는)적극 찬성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녹취> 메르켈(독일 총리) :"프랑스가 선도적으로 금융거래세를 추진하는 것을 지지합니다. 독일도 재무장관이 3월 말까지 금융거래세에 대한 개념을 제시할 것입니다."



메르켈 총리는 또 필요할 경우 EU 차원이 아닌 유로존 17개국 만이라도 금융거래세를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말 첫 EU 정상회담에 앞서 만난 양국 정상은 또 올 한해 성장과 고용확대 등 분야에 경제정책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도 유럽 재정 위기 해소를 위해 EU국가들의 경쟁력 제고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성장정책에 최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와함께 지난달 9일 합의한 신 재정협약의 세부조항에 대한 각국의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오는 7월 출범하는 항구적 구제금융기구인 유로안정화기구 ESM의 기금확충 세부방안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러시아 화성 탐사선 15일쯤 추락



러시아의 화성 탐사선 ’포보스-그룬트’가 오는 15일쯤 지구에 추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정부도 비상 상황실을 마련하고 탐사선 추락 관련 분석과 함께 대국민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피카소·몬드리안 작품 도난’



그리스 국립미술관이 어제 하루 문을 닫았습니다.



정문 셔터까지 내려졌는데요, 피카소와 몬드리안 등의 작품 세 점이 어제 새벽 도둑맞았기 때문입니다.



범인들은 창문을 깨고 들어와 7분 만에 작품들을 액자에서 분리해 들고나갔는데요.



아테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미술관에서의 대범한 범행에 그리스 경찰은 감시 녹화 화면 등을 토대로 범인 검거에 혈안이 돼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독립 기싸움



<앵커 멘트>



영국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를 저지하고 나섰는데요.



박장범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스코틀랜드의 독립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캐머런 영국 총리가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독립 의사를 묻는 국민투표를 18개월 안에 신속히 마쳐야만 그 효력을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영국에서 분리되면 경제적 타격이 클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캐머런(영국 총리) : "스코틀랜드인들은 스스로 미래를 결정해야 합니다. 영국 정부는 그들의 결정을 존중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는 독립 추진 일정에 간섭하지 말라며 받아쳤습니다.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는 2014년에 국민투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와의 전투에서 기념비적인 승리를 거뒀던 1314년의 베넉번 전투 700주년이 되기 때문에 분리 독립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녹취> 니콜라 스털전(스코틀랜드 장관) : "보수당이 이끄는 영국 정부가 스코틀랜드에 간섭하면 할수록 독립 지지세력은 늘어날겁니다."



지난해 총선에서 독립을 주장해온 스코틀랜드 민족당이 의회 과반수를 차지했는데 현재의 여론 조사 결과 스코틀랜드 주민의 32% 가량이 분리 독립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메시’ 3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메시가 한 해 가장 뛰어난 축구 선수를 뽑는 피파 발롱도르를 3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1 피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팀 동료인 사비와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메시는 지난해 59골을 터트리며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바르셀로나의 5관왕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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