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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고교생, 교사·공무원 ‘안정 직업’ 선호
입력 2012.01.10 (22: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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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들은 자녀들이 어떤 직업을 갖길 원하십니까?

조기퇴직이니 명퇴니 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안정된 직업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런 영향 때문일까요? 고등학생들은 교사를 선호직업 1위로 꼽았습니다.

김영은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학생들은 장래에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을까?

<인터뷰> 유동현(고등학생) : "교사는 꼭 필요하다보니까 안정적이고요."

<인터뷰> 이경화(고등학생) : "교사가 여자들에게 좋은 직업이라고 그러더라"

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으로 교사가 1위를 차지 했고 다음은 공무원, 경찰관, 간호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부모들은 첫째 공무원 둘째 교사, 그리고 의사, 간호사 순으로 꼽았는데요,

다소 차이는 있지만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선호도 상위 직업으로 뽑혔지만, 정착 교사들은 이런 결과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이창희(서울 대방중 교사) : "왜 1위인지 의아했습니다. 잡무도 많고 교권도 떨어진 상황이라..."

반면 예전에 인기 있었던 패션 디자이너나 엔지니어 직업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인터뷰> 이종순(학부모) : "우주비행사나 꿈이 큰 그런 거를 예전엔 꿈꿨었는데..."

<인터뷰> 황혜선(학부모) : "경제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안정적인 직업이었으면 좋겠다."

고용 불안이 계속되면서 청소년들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전상진(서강대 사회학과 교수) : "직업을 선택할 때 일과 소명의식을 분리해서 보는 경향도 요즘 생기고 있다. 지식 사회가 되다보니..."

하지만 미래에 대한 도전 정신이 사라지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올리버 팁스(음악예술가) : "(선진국에서는 저의 경우처럼) 제가 하는 일에 대해 고객들이 행복해 하고 저도 저의 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진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 [심층취재] 고교생, 교사·공무원 ‘안정 직업’ 선호
    • 입력 2012-01-10 22:02:35
    뉴스 9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들은 자녀들이 어떤 직업을 갖길 원하십니까?

조기퇴직이니 명퇴니 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안정된 직업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런 영향 때문일까요? 고등학생들은 교사를 선호직업 1위로 꼽았습니다.

김영은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학생들은 장래에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을까?

<인터뷰> 유동현(고등학생) : "교사는 꼭 필요하다보니까 안정적이고요."

<인터뷰> 이경화(고등학생) : "교사가 여자들에게 좋은 직업이라고 그러더라"

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으로 교사가 1위를 차지 했고 다음은 공무원, 경찰관, 간호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부모들은 첫째 공무원 둘째 교사, 그리고 의사, 간호사 순으로 꼽았는데요,

다소 차이는 있지만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선호도 상위 직업으로 뽑혔지만, 정착 교사들은 이런 결과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이창희(서울 대방중 교사) : "왜 1위인지 의아했습니다. 잡무도 많고 교권도 떨어진 상황이라..."

반면 예전에 인기 있었던 패션 디자이너나 엔지니어 직업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인터뷰> 이종순(학부모) : "우주비행사나 꿈이 큰 그런 거를 예전엔 꿈꿨었는데..."

<인터뷰> 황혜선(학부모) : "경제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안정적인 직업이었으면 좋겠다."

고용 불안이 계속되면서 청소년들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전상진(서강대 사회학과 교수) : "직업을 선택할 때 일과 소명의식을 분리해서 보는 경향도 요즘 생기고 있다. 지식 사회가 되다보니..."

하지만 미래에 대한 도전 정신이 사라지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올리버 팁스(음악예술가) : "(선진국에서는 저의 경우처럼) 제가 하는 일에 대해 고객들이 행복해 하고 저도 저의 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진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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