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9년 한풀이’ 체력 테스트부터!

입력 2012.01.10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편, 서울 라이벌 LG는 강도높은 체력테스트로 공식훈련에 돌입했습니다.



9년 동안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한’을 풀기 위해 주전선수들이 솔선수범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하의 칼바람을 가르며, 4km를 달린 박용택이 트랙에 주저앉습니다.



헛구역질을 멈출 수 없을 만큼, 전력 질주한 끝에 주전 선수 가운데 체력테스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50m 달리기와 윗몸일으키기 등 강도 높게 진행된 체력 테스트에서,



주장 이병규와 이대진 등 불혹을 앞둔 고참들도 단내가 날 만큼 혼신을 다했습니다.



트랙에 쓰러진 선수들 바라보는 김기태 감독의 웃음 뒤에는 만족감보다 절실함이 묻어났습니다.



<인터뷰> 김기태(LG 감독)



9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올해는 가을 잔치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의지가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이병규(LG 주장)



김기태 체제로 새해를 연 LG.



더 이상의 추락은 없다며, 달라진 LG를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G, ‘9년 한풀이’ 체력 테스트부터!
    • 입력 2012-01-10 22:05:26
    뉴스 9
<앵커 멘트>

한편, 서울 라이벌 LG는 강도높은 체력테스트로 공식훈련에 돌입했습니다.

9년 동안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한’을 풀기 위해 주전선수들이 솔선수범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하의 칼바람을 가르며, 4km를 달린 박용택이 트랙에 주저앉습니다.

헛구역질을 멈출 수 없을 만큼, 전력 질주한 끝에 주전 선수 가운데 체력테스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50m 달리기와 윗몸일으키기 등 강도 높게 진행된 체력 테스트에서,

주장 이병규와 이대진 등 불혹을 앞둔 고참들도 단내가 날 만큼 혼신을 다했습니다.

트랙에 쓰러진 선수들 바라보는 김기태 감독의 웃음 뒤에는 만족감보다 절실함이 묻어났습니다.

<인터뷰> 김기태(LG 감독)

9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올해는 가을 잔치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의지가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이병규(LG 주장)

김기태 체제로 새해를 연 LG.

더 이상의 추락은 없다며, 달라진 LG를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