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차량, 전기개폐기 들이받아 2,400여 세대 정전
입력 2012.01.12 (07:56)
수정 2012.01.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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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음주 운전차량이 도로 옆 전기 개폐기를 들이받아 240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기는 등 밤새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0시쯤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신 주공3단지 앞에서 47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에 세워져 있던 전기 개폐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이 일대 24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2시간 동안 끊기면서 주민들이 추운 날씨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이주환(횟집 운영) : "모터가 돌아가지 않아 물이 넘쳐서 얼었다. 날이 추운데 나와서 청소하고 있다"
운전자 이 씨는 경찰 조사 결과 혈중알콜농도 0.153%의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국도에서, 39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40살 오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에는 서울 강변북로 일산방향 성산대교 부근에서 47살 장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52살 이모 씨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퇴근길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또 어젯밤 9시 반쯤에는 서울 미아동 주택가의 골목길에서 52살 연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59살 이모 씨를 치어 이 씨가 다리 등을 다쳤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음주 운전차량이 도로 옆 전기 개폐기를 들이받아 240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기는 등 밤새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0시쯤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신 주공3단지 앞에서 47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에 세워져 있던 전기 개폐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이 일대 24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2시간 동안 끊기면서 주민들이 추운 날씨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이주환(횟집 운영) : "모터가 돌아가지 않아 물이 넘쳐서 얼었다. 날이 추운데 나와서 청소하고 있다"
운전자 이 씨는 경찰 조사 결과 혈중알콜농도 0.153%의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국도에서, 39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40살 오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에는 서울 강변북로 일산방향 성산대교 부근에서 47살 장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52살 이모 씨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퇴근길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또 어젯밤 9시 반쯤에는 서울 미아동 주택가의 골목길에서 52살 연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59살 이모 씨를 치어 이 씨가 다리 등을 다쳤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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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 차량, 전기개폐기 들이받아 2,400여 세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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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1-12 17:14:56
<앵커 멘트>
음주 운전차량이 도로 옆 전기 개폐기를 들이받아 240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기는 등 밤새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0시쯤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신 주공3단지 앞에서 47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에 세워져 있던 전기 개폐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이 일대 24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2시간 동안 끊기면서 주민들이 추운 날씨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이주환(횟집 운영) : "모터가 돌아가지 않아 물이 넘쳐서 얼었다. 날이 추운데 나와서 청소하고 있다"
운전자 이 씨는 경찰 조사 결과 혈중알콜농도 0.153%의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국도에서, 39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40살 오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에는 서울 강변북로 일산방향 성산대교 부근에서 47살 장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52살 이모 씨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퇴근길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또 어젯밤 9시 반쯤에는 서울 미아동 주택가의 골목길에서 52살 연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59살 이모 씨를 치어 이 씨가 다리 등을 다쳤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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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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