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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불황…“설 장보기 부담돼요”
입력 2012.01.13 (07:1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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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명절 앞두고 장보기에 나선 주부들, 지갑 열기가 쉽지 않으실텐데요.

경기 불황에다 자꾸만 오르는 물가까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을지 부담스러운 고민이 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들뜬 마음으로 나선 명절 장보기, 하지만 물건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주부 : "과일도 여러개 살거 몇개 줄여서 사고, 생 선도 더 좋은거를 조금 더 낮은걸로"

실제로 올해는 주부 10명 가운데 4명이 지난해 보다 올 설 지출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러다보니 선물 세트도 가격이 저렴한 소고기와 크기가 작은 과일들이 인기입니다.

<인터뷰> "대과가 부족해서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 작년과 달리 중소 과일세트를 많이"

농산물을 중심으로 부쩍 오른 장바구니 물가도 부담입니다.

한 대형마트가 예상한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20만 천 5백 80원, 지난해보다 5.3% 증가했습니다.

사과와 배, 밤, 대추 등이 크게 올랐지만 전통 시장을 이용하면 30% 정도 저렴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사 결과를 보면 전통시장에서 18만원 선이라면 대형마트는 26만원선으로 좀 비쌉니다."

구매 시기도 중요합니다.

과일은 명절 수요가 끝나는 설 하루 이틀 전 사는 것이 가장 유리하고, 정부의 비축물량 방출로 공급이 충분한 명태는 2~3일전, 시금치는 5일 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전한 고물가와 팍팍해진 살림 때문에 설을 앞둔 체감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고물가에 불황…“설 장보기 부담돼요”
    • 입력 2012-01-13 07:16:4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명절 앞두고 장보기에 나선 주부들, 지갑 열기가 쉽지 않으실텐데요.

경기 불황에다 자꾸만 오르는 물가까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을지 부담스러운 고민이 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들뜬 마음으로 나선 명절 장보기, 하지만 물건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주부 : "과일도 여러개 살거 몇개 줄여서 사고, 생 선도 더 좋은거를 조금 더 낮은걸로"

실제로 올해는 주부 10명 가운데 4명이 지난해 보다 올 설 지출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러다보니 선물 세트도 가격이 저렴한 소고기와 크기가 작은 과일들이 인기입니다.

<인터뷰> "대과가 부족해서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 작년과 달리 중소 과일세트를 많이"

농산물을 중심으로 부쩍 오른 장바구니 물가도 부담입니다.

한 대형마트가 예상한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20만 천 5백 80원, 지난해보다 5.3% 증가했습니다.

사과와 배, 밤, 대추 등이 크게 올랐지만 전통 시장을 이용하면 30% 정도 저렴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사 결과를 보면 전통시장에서 18만원 선이라면 대형마트는 26만원선으로 좀 비쌉니다."

구매 시기도 중요합니다.

과일은 명절 수요가 끝나는 설 하루 이틀 전 사는 것이 가장 유리하고, 정부의 비축물량 방출로 공급이 충분한 명태는 2~3일전, 시금치는 5일 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전한 고물가와 팍팍해진 살림 때문에 설을 앞둔 체감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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