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들, 알고보니 이런 고충이?
입력 2012.01.13 (09:02)
수정 2012.01.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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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부러울 것이 없을 것 같은 스타들! 하지만 그들에게도 말 못할 고충이 많답니다.
스타들이 숨겨온 속사정! 지금 들어보시죠.
<리포트>
많은 분들이 이분을 개그맨으로 오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분의 직업은 엄연히 아나운섭니다.
아나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현무 아나운서!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제가 사실 아줌마계의 뽀로로 거든요. 대세 전현무입니다.”
늘 자신감 넘치는 전현무 아나운서지만, 이런 그에게도 말 못할 고충이 있다네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저희 부모님 같은 경우는 제가 KBS 들어가면 제가 손석희 선배님 같은 그런 아나운서가 될 줄 알았던 거죠.”
그렇죠. 부모님들은 기대가 크시죠. 그런데 만날 이러고 있네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아직도 뉴스 하면 좋아하십니다. 가끔 1년에...”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뉴스도 해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한 3번 합니다. 그거 제가 뉴스 한 걸 엽기사이트에 누가 올리고 그러더라고요.”
아나운서가 뉴스를 진행하는 게 엽기 사이트에요? 좀 슬픈데..엽기적이긴 하네요.
하지만 전현무 아나운서의 고충!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녹취> 김준호(개그맨) : “전현무씨 아나운서실에서 왕따죠?”
아~ 과연 그의 대답은?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네!”
여러분~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마세요!
세련된 외모로 데뷔 이후 곧바로 최고의 스타가 된 김청 씨! 그와 더불어 광고 촬영도 많았다는데요.
그런데 이 광고 때문에 겪은 남다른 어려움이 있었다고요?
<녹취> 김청(연기자) : “그 당시에 포스터 광고를 찍으러 갔는데, 촬영하시는 분이 말을 못하고 있는 거예요. 왜 그러시냐고 물었더니. 지금은 그렇지만 옛날에는... 더 많았어요.”
아~ 팔에 난 털, 수북한 털이 문제였군요.
<녹취> 정재용(개그맨) : “손만 보면 형님이신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죄송한데, 털 한 번 만져 봐도 될까요?”
에이~ 수근 씨! 그건 좀 실례잖아요.
<녹취> 김청(연기자) : “나 내 인생에서 내 털 얘기 하기는 처음이에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저희 프로그램에서 털 자랑하는 분은 처음이에요.”
털 자랑하는 여배우, 흔치 않죠.
<녹취> 김승우 (연기자) : “털은 그렇고요.”
그러게요! 그래서 털 때문에 광고는 어떻게 됐나요?
<녹취> 김청(연기자) : “그래서 여기를 좀 밀어야 되겠다고. 위에 계시는 분이 털 있는 여자 싫어한다고.”
이거 무시할 수 없는 말인데요.
<녹취> 김청(연기자) : “꼭 밀어야 되느냐. 죄송하다고 그러고 돈 돌려주고 촬영을 취소해 버렸어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정말 비싼 털이네요.”
<녹취> 김청(연기자) : “그런데, 그 당시 줬던 돈 액수가 지금 생각하면 아까운 거예요. 그냥 밀고 하지, 털은 새로 나는데.”
김청 씨,털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하시네요.저 같으면 눈썹도 밀었을 텐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죠! 유동근, 전인화 부부.
얼마나 사이가 좋은지~ 부부가 나란히 대중예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 뿐인가요. 틈만 나면 아내 자랑에 입마를 날이 없는 유동근 씹니다.
<녹취>유동근(연기자) : “이 부분은 목이 긴 사슴이라고 해야 하나.”
목이 긴 사슴 같은 아내를 둔 유동근 씨. 하지만 바로 이 부인 때문에 고충이 있다네요.
<녹취> 유동근(연기자) : “많은 남자들이 좋아하죠.”
아, 착잡해 보이네요.
그렇습니다. 많은 남자 스타들의 이상형 1순위 전인화 씨. 이런 부인 둔 소감 한 마디 하시죠.
<녹취> 유동근(연기자) : “그러니까 전인화씨가 상당히 예쁜 거예요.”
그래요, 유동근 씨~ 저도 예쁜 아내를 둔 그 심정... 잘 압니다. 쓰려요, 속이!
<녹취> 유동근(연기자) : “아이돌 같은 친구들이 전인화 씨 좋다고 하면 제가 어깨가 무겁죠.”
사랑스러운 아내 전인화 씨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는 유동근 씨.
<녹취> 유동근(연기자) : “여보, 나야. 난데. 사랑하니까 서로가 힘내자. 파이팅!”
유동근 씨. 충분히 멋지니까 기죽지 마세요~
지금까지 스타들의 말 못할 고충들을 들어봤는데요.
이렇게 듣고 보니 스타들이 왠지 좀 친근하게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남부러울 것이 없을 것 같은 스타들! 하지만 그들에게도 말 못할 고충이 많답니다.
스타들이 숨겨온 속사정! 지금 들어보시죠.
<리포트>
많은 분들이 이분을 개그맨으로 오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분의 직업은 엄연히 아나운섭니다.
아나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현무 아나운서!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제가 사실 아줌마계의 뽀로로 거든요. 대세 전현무입니다.”
늘 자신감 넘치는 전현무 아나운서지만, 이런 그에게도 말 못할 고충이 있다네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저희 부모님 같은 경우는 제가 KBS 들어가면 제가 손석희 선배님 같은 그런 아나운서가 될 줄 알았던 거죠.”
그렇죠. 부모님들은 기대가 크시죠. 그런데 만날 이러고 있네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아직도 뉴스 하면 좋아하십니다. 가끔 1년에...”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뉴스도 해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한 3번 합니다. 그거 제가 뉴스 한 걸 엽기사이트에 누가 올리고 그러더라고요.”
아나운서가 뉴스를 진행하는 게 엽기 사이트에요? 좀 슬픈데..엽기적이긴 하네요.
하지만 전현무 아나운서의 고충!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녹취> 김준호(개그맨) : “전현무씨 아나운서실에서 왕따죠?”
아~ 과연 그의 대답은?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네!”
여러분~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마세요!
세련된 외모로 데뷔 이후 곧바로 최고의 스타가 된 김청 씨! 그와 더불어 광고 촬영도 많았다는데요.
그런데 이 광고 때문에 겪은 남다른 어려움이 있었다고요?
<녹취> 김청(연기자) : “그 당시에 포스터 광고를 찍으러 갔는데, 촬영하시는 분이 말을 못하고 있는 거예요. 왜 그러시냐고 물었더니. 지금은 그렇지만 옛날에는... 더 많았어요.”
아~ 팔에 난 털, 수북한 털이 문제였군요.
<녹취> 정재용(개그맨) : “손만 보면 형님이신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죄송한데, 털 한 번 만져 봐도 될까요?”
에이~ 수근 씨! 그건 좀 실례잖아요.
<녹취> 김청(연기자) : “나 내 인생에서 내 털 얘기 하기는 처음이에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저희 프로그램에서 털 자랑하는 분은 처음이에요.”
털 자랑하는 여배우, 흔치 않죠.
<녹취> 김승우 (연기자) : “털은 그렇고요.”
그러게요! 그래서 털 때문에 광고는 어떻게 됐나요?
<녹취> 김청(연기자) : “그래서 여기를 좀 밀어야 되겠다고. 위에 계시는 분이 털 있는 여자 싫어한다고.”
이거 무시할 수 없는 말인데요.
<녹취> 김청(연기자) : “꼭 밀어야 되느냐. 죄송하다고 그러고 돈 돌려주고 촬영을 취소해 버렸어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정말 비싼 털이네요.”
<녹취> 김청(연기자) : “그런데, 그 당시 줬던 돈 액수가 지금 생각하면 아까운 거예요. 그냥 밀고 하지, 털은 새로 나는데.”
김청 씨,털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하시네요.저 같으면 눈썹도 밀었을 텐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죠! 유동근, 전인화 부부.
얼마나 사이가 좋은지~ 부부가 나란히 대중예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 뿐인가요. 틈만 나면 아내 자랑에 입마를 날이 없는 유동근 씹니다.
<녹취>유동근(연기자) : “이 부분은 목이 긴 사슴이라고 해야 하나.”
목이 긴 사슴 같은 아내를 둔 유동근 씨. 하지만 바로 이 부인 때문에 고충이 있다네요.
<녹취> 유동근(연기자) : “많은 남자들이 좋아하죠.”
아, 착잡해 보이네요.
그렇습니다. 많은 남자 스타들의 이상형 1순위 전인화 씨. 이런 부인 둔 소감 한 마디 하시죠.
<녹취> 유동근(연기자) : “그러니까 전인화씨가 상당히 예쁜 거예요.”
그래요, 유동근 씨~ 저도 예쁜 아내를 둔 그 심정... 잘 압니다. 쓰려요, 속이!
<녹취> 유동근(연기자) : “아이돌 같은 친구들이 전인화 씨 좋다고 하면 제가 어깨가 무겁죠.”
사랑스러운 아내 전인화 씨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는 유동근 씨.
<녹취> 유동근(연기자) : “여보, 나야. 난데. 사랑하니까 서로가 힘내자. 파이팅!”
유동근 씨. 충분히 멋지니까 기죽지 마세요~
지금까지 스타들의 말 못할 고충들을 들어봤는데요.
이렇게 듣고 보니 스타들이 왠지 좀 친근하게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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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3 09:02:01
- 수정2012-01-13 13:59:46
<앵커 멘트>
남부러울 것이 없을 것 같은 스타들! 하지만 그들에게도 말 못할 고충이 많답니다.
스타들이 숨겨온 속사정! 지금 들어보시죠.
<리포트>
많은 분들이 이분을 개그맨으로 오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분의 직업은 엄연히 아나운섭니다.
아나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현무 아나운서!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제가 사실 아줌마계의 뽀로로 거든요. 대세 전현무입니다.”
늘 자신감 넘치는 전현무 아나운서지만, 이런 그에게도 말 못할 고충이 있다네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저희 부모님 같은 경우는 제가 KBS 들어가면 제가 손석희 선배님 같은 그런 아나운서가 될 줄 알았던 거죠.”
그렇죠. 부모님들은 기대가 크시죠. 그런데 만날 이러고 있네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아직도 뉴스 하면 좋아하십니다. 가끔 1년에...”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뉴스도 해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한 3번 합니다. 그거 제가 뉴스 한 걸 엽기사이트에 누가 올리고 그러더라고요.”
아나운서가 뉴스를 진행하는 게 엽기 사이트에요? 좀 슬픈데..엽기적이긴 하네요.
하지만 전현무 아나운서의 고충!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녹취> 김준호(개그맨) : “전현무씨 아나운서실에서 왕따죠?”
아~ 과연 그의 대답은?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네!”
여러분~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마세요!
세련된 외모로 데뷔 이후 곧바로 최고의 스타가 된 김청 씨! 그와 더불어 광고 촬영도 많았다는데요.
그런데 이 광고 때문에 겪은 남다른 어려움이 있었다고요?
<녹취> 김청(연기자) : “그 당시에 포스터 광고를 찍으러 갔는데, 촬영하시는 분이 말을 못하고 있는 거예요. 왜 그러시냐고 물었더니. 지금은 그렇지만 옛날에는... 더 많았어요.”
아~ 팔에 난 털, 수북한 털이 문제였군요.
<녹취> 정재용(개그맨) : “손만 보면 형님이신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죄송한데, 털 한 번 만져 봐도 될까요?”
에이~ 수근 씨! 그건 좀 실례잖아요.
<녹취> 김청(연기자) : “나 내 인생에서 내 털 얘기 하기는 처음이에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저희 프로그램에서 털 자랑하는 분은 처음이에요.”
털 자랑하는 여배우, 흔치 않죠.
<녹취> 김승우 (연기자) : “털은 그렇고요.”
그러게요! 그래서 털 때문에 광고는 어떻게 됐나요?
<녹취> 김청(연기자) : “그래서 여기를 좀 밀어야 되겠다고. 위에 계시는 분이 털 있는 여자 싫어한다고.”
이거 무시할 수 없는 말인데요.
<녹취> 김청(연기자) : “꼭 밀어야 되느냐. 죄송하다고 그러고 돈 돌려주고 촬영을 취소해 버렸어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 “정말 비싼 털이네요.”
<녹취> 김청(연기자) : “그런데, 그 당시 줬던 돈 액수가 지금 생각하면 아까운 거예요. 그냥 밀고 하지, 털은 새로 나는데.”
김청 씨,털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하시네요.저 같으면 눈썹도 밀었을 텐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죠! 유동근, 전인화 부부.
얼마나 사이가 좋은지~ 부부가 나란히 대중예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 뿐인가요. 틈만 나면 아내 자랑에 입마를 날이 없는 유동근 씹니다.
<녹취>유동근(연기자) : “이 부분은 목이 긴 사슴이라고 해야 하나.”
목이 긴 사슴 같은 아내를 둔 유동근 씨. 하지만 바로 이 부인 때문에 고충이 있다네요.
<녹취> 유동근(연기자) : “많은 남자들이 좋아하죠.”
아, 착잡해 보이네요.
그렇습니다. 많은 남자 스타들의 이상형 1순위 전인화 씨. 이런 부인 둔 소감 한 마디 하시죠.
<녹취> 유동근(연기자) : “그러니까 전인화씨가 상당히 예쁜 거예요.”
그래요, 유동근 씨~ 저도 예쁜 아내를 둔 그 심정... 잘 압니다. 쓰려요, 속이!
<녹취> 유동근(연기자) : “아이돌 같은 친구들이 전인화 씨 좋다고 하면 제가 어깨가 무겁죠.”
사랑스러운 아내 전인화 씨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는 유동근 씨.
<녹취> 유동근(연기자) : “여보, 나야. 난데. 사랑하니까 서로가 힘내자. 파이팅!”
유동근 씨. 충분히 멋지니까 기죽지 마세요~
지금까지 스타들의 말 못할 고충들을 들어봤는데요.
이렇게 듣고 보니 스타들이 왠지 좀 친근하게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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