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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고장’ 러시아 화성탐사선 지구로 추락 중
입력 2012.01.13 (22:01) 수정 2012.01.14 (07:2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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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가 쏘아올린 화성 탐사선이 지구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 탐사선은 일반 인공위성보다 훨씬 큰데다 맹독성 연료를 싣고 있어서 지구와 충돌하면 큰 위험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엔 피해가 없을까요?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성의 위성을 탐사하는 임무를 띤 포보스 그룬트호.

엔진 고장을 일으켜 화성으로 향하지 못한 채 지구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도는 지상 150킬로미터 정도, 러시아는 당초 15일쯤 인도양에 추락한다고 발표했지만 상황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장현(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사업센터장) : "현재 위성 궤도 정보에 의하면 16일 새벽에 추락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정확한 추락 위치는 현재로는 알 수 없습니다. "

포보스 그룬트호는 무게 13.2톤으로 일반적인 인공위성보다 훨씬 큰데다 맹독성 연료가 있습니다.

특히 탐사선의 윗부분에 탑재된 귀환 모듈은 열에 강한 소재로 대기권에서 불타지 않아 더욱 위험합니다.

<인터뷰>정대원(항공우주연구원 저궤도위성관제팀장) : "귀환모듈이 지구로 돌아올 때 시속 30킬로미터에서 300킬로미터 정도의 속도로 내려오게 됩니다, 사람이나 시설에 부딪히면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앞으로 해마다 100여 기의 인공위성이 발사될 예정이고, 위성의 크기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구로 떨어지는 위성도 연간 70~80개로 늘어나 피해 위험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 ‘엔진 고장’ 러시아 화성탐사선 지구로 추락 중
    • 입력 2012-01-13 22:01:26
    • 수정2012-01-14 07:27:09
    뉴스 9
<앵커 멘트>

러시아가 쏘아올린 화성 탐사선이 지구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 탐사선은 일반 인공위성보다 훨씬 큰데다 맹독성 연료를 싣고 있어서 지구와 충돌하면 큰 위험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엔 피해가 없을까요?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성의 위성을 탐사하는 임무를 띤 포보스 그룬트호.

엔진 고장을 일으켜 화성으로 향하지 못한 채 지구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도는 지상 150킬로미터 정도, 러시아는 당초 15일쯤 인도양에 추락한다고 발표했지만 상황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장현(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사업센터장) : "현재 위성 궤도 정보에 의하면 16일 새벽에 추락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정확한 추락 위치는 현재로는 알 수 없습니다. "

포보스 그룬트호는 무게 13.2톤으로 일반적인 인공위성보다 훨씬 큰데다 맹독성 연료가 있습니다.

특히 탐사선의 윗부분에 탑재된 귀환 모듈은 열에 강한 소재로 대기권에서 불타지 않아 더욱 위험합니다.

<인터뷰>정대원(항공우주연구원 저궤도위성관제팀장) : "귀환모듈이 지구로 돌아올 때 시속 30킬로미터에서 300킬로미터 정도의 속도로 내려오게 됩니다, 사람이나 시설에 부딪히면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앞으로 해마다 100여 기의 인공위성이 발사될 예정이고, 위성의 크기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구로 떨어지는 위성도 연간 70~80개로 늘어나 피해 위험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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