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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살포 지시’ 안병용 씨 사전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2.01.14 (09:3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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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돈봉투 사건 이후 처음으로 한나라당 당협위원장 안병용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등 검찰 수사가 선거 캠프 핵심부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통합민주당의 돈살포 의혹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안병용 한나라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에 대해 정당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구의원 5명에게 돈 살포 명단이 담긴 문건과 함께 2천만원을 건네주며 서울지역 당협 간부들에게 돌리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녹취> 전직 한나라당 구의원(음성변조) : "갔더니 수고 좀 하라고 돈 봉투와 명단을 주면서, 수고 좀 하라고 사무국장들한테 전달을 좀 해주라고 그 얘기를 한 거지. 다른 얘기는 않고..."

돈봉투 사건 수사 이후 처음 형사처벌 절차에 들어간 안씨의 구속 여부는 모레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안씨에 대한 영장 청구를 계기로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에서 재무를 담당했던 국회의장 비서관 조모 씨와 상황실장을 맡았던 김효재 정무수석의 소환을 검토하는 등 이른바 윗선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안병용 씨는 그러나 검찰이 '돈 살포 리스트'라고 판단한 문건은 '당협 명부'일 뿐이라며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녹취> 안병용(한나라당 은평구 당협위원장) : "이 문서와 유사한 형태의 문서는 대표 경선에 나선 모든 후보들 캠프에 있는 일반적인 자료일 뿐 입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해서도 고발인 조사를 시작한 검찰은 수사가 확대되면서 특수부 검사와 공안 2부 검사 한 명씩을 기존 수사팀에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 ‘돈 살포 지시’ 안병용 씨 사전 구속영장 청구
    • 입력 2012-01-14 09:37:5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돈봉투 사건 이후 처음으로 한나라당 당협위원장 안병용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등 검찰 수사가 선거 캠프 핵심부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통합민주당의 돈살포 의혹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이 안병용 한나라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에 대해 정당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구의원 5명에게 돈 살포 명단이 담긴 문건과 함께 2천만원을 건네주며 서울지역 당협 간부들에게 돌리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녹취> 전직 한나라당 구의원(음성변조) : "갔더니 수고 좀 하라고 돈 봉투와 명단을 주면서, 수고 좀 하라고 사무국장들한테 전달을 좀 해주라고 그 얘기를 한 거지. 다른 얘기는 않고..."

돈봉투 사건 수사 이후 처음 형사처벌 절차에 들어간 안씨의 구속 여부는 모레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안씨에 대한 영장 청구를 계기로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에서 재무를 담당했던 국회의장 비서관 조모 씨와 상황실장을 맡았던 김효재 정무수석의 소환을 검토하는 등 이른바 윗선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안병용 씨는 그러나 검찰이 '돈 살포 리스트'라고 판단한 문건은 '당협 명부'일 뿐이라며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녹취> 안병용(한나라당 은평구 당협위원장) : "이 문서와 유사한 형태의 문서는 대표 경선에 나선 모든 후보들 캠프에 있는 일반적인 자료일 뿐 입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에 대해서도 고발인 조사를 시작한 검찰은 수사가 확대되면서 특수부 검사와 공안 2부 검사 한 명씩을 기존 수사팀에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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