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다이어트·금연, 작심삼일은 없다!
입력 2012.01.14 (09:38)
수정 2012.01.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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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나 금연 결심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어느새, 굳은 결심이 조금씩 흔들리신다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2년 넘게 하루 한 갑의 담배를 피워온 심동하 씨, 흡연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석 달 넘게 금연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심동하(금연 클리닉 등록자) : "전에는 차를 타고 10km 정도를 가면 이동 중에 피고, 내려서 피고, 또 출발하기 전에 피고 그랬습니다."
심 씨가 다니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입니다.
금연 침에서부터 금연 패치, 금연 껌 등 맞춤형 처방을 받으며, 일주일에 한번 상담사들로부터 금연 성과를 점검받습니다.
이용자들의 금연 성공률은 57%, 새해 들어서만 160명이 보건소를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송윤화(창원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사) : "아무래도 일주일에 한번씩 보건소를 방문 하는 것만으로도 혼자서는 해이해지기 쉬운 금연 의지를 다시 다잡을 수 있고..."
또 다른 보건소가 마련한 건강교실에는 새해 다이어트를 계획한 청소년들로 북적입니다.
일찍 일어나 활기차게 운동하며, 게으른 생활 습관들을 조금씩 고쳐 나가고 있습니다.
매일 쓰는 '식사 일지'를 영양사 선생님과 상담하며, 건강한 식습관도 배웁니다.
<인터뷰> 최정희(마산합포여중 3학년) : "혼자서는 게을러지기 쉬운데, 이렇게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같이 운동하니까 재밌습니다. 올해는 꼭 살 뺄 거에요!"
보건소에 마련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들이 자칫 작심삼일로 그칠 수 있는 새해 결심을 지켜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나 금연 결심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어느새, 굳은 결심이 조금씩 흔들리신다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2년 넘게 하루 한 갑의 담배를 피워온 심동하 씨, 흡연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석 달 넘게 금연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심동하(금연 클리닉 등록자) : "전에는 차를 타고 10km 정도를 가면 이동 중에 피고, 내려서 피고, 또 출발하기 전에 피고 그랬습니다."
심 씨가 다니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입니다.
금연 침에서부터 금연 패치, 금연 껌 등 맞춤형 처방을 받으며, 일주일에 한번 상담사들로부터 금연 성과를 점검받습니다.
이용자들의 금연 성공률은 57%, 새해 들어서만 160명이 보건소를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송윤화(창원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사) : "아무래도 일주일에 한번씩 보건소를 방문 하는 것만으로도 혼자서는 해이해지기 쉬운 금연 의지를 다시 다잡을 수 있고..."
또 다른 보건소가 마련한 건강교실에는 새해 다이어트를 계획한 청소년들로 북적입니다.
일찍 일어나 활기차게 운동하며, 게으른 생활 습관들을 조금씩 고쳐 나가고 있습니다.
매일 쓰는 '식사 일지'를 영양사 선생님과 상담하며, 건강한 식습관도 배웁니다.
<인터뷰> 최정희(마산합포여중 3학년) : "혼자서는 게을러지기 쉬운데, 이렇게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같이 운동하니까 재밌습니다. 올해는 꼭 살 뺄 거에요!"
보건소에 마련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들이 자칫 작심삼일로 그칠 수 있는 새해 결심을 지켜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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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다이어트·금연, 작심삼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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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1-14 10:07:18
<앵커 멘트>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나 금연 결심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어느새, 굳은 결심이 조금씩 흔들리신다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2년 넘게 하루 한 갑의 담배를 피워온 심동하 씨, 흡연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석 달 넘게 금연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심동하(금연 클리닉 등록자) : "전에는 차를 타고 10km 정도를 가면 이동 중에 피고, 내려서 피고, 또 출발하기 전에 피고 그랬습니다."
심 씨가 다니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입니다.
금연 침에서부터 금연 패치, 금연 껌 등 맞춤형 처방을 받으며, 일주일에 한번 상담사들로부터 금연 성과를 점검받습니다.
이용자들의 금연 성공률은 57%, 새해 들어서만 160명이 보건소를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송윤화(창원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사) : "아무래도 일주일에 한번씩 보건소를 방문 하는 것만으로도 혼자서는 해이해지기 쉬운 금연 의지를 다시 다잡을 수 있고..."
또 다른 보건소가 마련한 건강교실에는 새해 다이어트를 계획한 청소년들로 북적입니다.
일찍 일어나 활기차게 운동하며, 게으른 생활 습관들을 조금씩 고쳐 나가고 있습니다.
매일 쓰는 '식사 일지'를 영양사 선생님과 상담하며, 건강한 식습관도 배웁니다.
<인터뷰> 최정희(마산합포여중 3학년) : "혼자서는 게을러지기 쉬운데, 이렇게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같이 운동하니까 재밌습니다. 올해는 꼭 살 뺄 거에요!"
보건소에 마련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들이 자칫 작심삼일로 그칠 수 있는 새해 결심을 지켜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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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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