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골키퍼를 감쪽같이 속인 골! 外

입력 2012.01.14 (09: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한주간 누리꾼들을 즐겁게 한 인터넷 영상들만 모았습니다.

눈앞에서 골키퍼를 감쪽같이 속인, 한 핸드볼 선수의 꼼수 영상을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핸드볼 국가 대항전, 노르웨이 대 이집트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패널티 슛 기회를 얻은 노르웨이 선수, 상대팀 골키퍼를 감쪽같이 속여 득점에 성공합니다.

던질 듯 말듯하다가 몸 뒤로 던지며, 허를 찔렀는데요.

이런 속임수에 득점을 허용한 골키퍼, 속이 엄청 탔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긴장이 풀린 나머지…

합주단의 공연 무대 중 드럼을 맡은 학생의 솔로 연주가 펼쳐집니다.

관객들과 합주단 멤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엄청난 퍼포먼스를 혼자서 해내는데요.

정말 박수를 받을 만합니다.

임무를 마쳤다는 안도감에 큰 숨을 몰아쉬는 학생, 프로처럼 바로 다음 곡 연주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긴장과 부담감에서 갑자기 해방된 후유증으로 그만 입으로 실례를 하고 맙니다.

학생의 위장이 솔로 연주의 중압감을 받아내기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부리나케 담당 선생님이 다가와 수습에 나서는데요.

연주는 재개 됐지만 이 어색한 분위기는 수습되기 힘들 것 같네요.

방정맞은 방앗간

새해 아침의 일본 방앗간 풍경입니다.

우리네 방앗간 분위기 비슷하죠? 정겹고 익숙한 모습으로 떡을 치는 두 사람,

그런데 분위기가 급반전되더니, 방정맞게 떡방아질을 시작합니다.

의미 불명의 기합소리를 내며, 희한한 손놀림을 보여주는데요.

차력쇼를 보는 것 같죠? 저렇게 하면 떡이 더 맛있어 지나요? 궁금합니다.

교통경찰 피하려다…

중국의 한 도로에서 연말연시 경찰의 불시 검문 활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차량이 검문을 피해 부리나케 달아나죠?.

이를 본 경찰이 그 뒤를 쫓아가는데요.

멀리 도망가지 못하고, 추돌사고를 내고 맙니다.

검문을 받으려 길게 늘어 서 있던 다른 차량들을 그대로 들이박은 건데요.

사고를 내놓고도 절대 차에서 나오지 않는 운전자! 판단력을 상실한 모양인지, 오로지 현장을 벗어나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이며 안간힘을 쓰는데요.

피해규모만 더 부풀리고 있죠? 독 안에 든 쥐와 같은 신세입니다.

순순히 운전석에서 나와서 경찰에게 싹싹 잘못을 비는 편이 나을 듯 싶네요.

"내가 잘못했어!"

계단에 서 있는 고양이를 향해 프렌치 불도그가 호기롭게 짖어댑니다.

여기로 올라오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듯, 맹렬하게 행동하는데요.

불도그의 이런 태도에 고양이는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때, 뭔가에 놀라 꽁지 빠지게 도망가는 불도그!

고양이가 기습공격에 나선 건데요.

고양이의 이런 대응을 예상치 못한 모양입니다.

화들짝 놀라 소파 구석으로 몰렸는데요.

어찌나 겁에 질렸는지 눈을 커다랗게 뜨고 비명을 지릅니다.

단번하게 비굴하게 변한 불도그 전세가 완전히 역전됐죠?

고양이의 눈치를 보기까지 합니다.

영상 처음에 나온 불도그의 모습은 단지 허세였나 봅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상의 창] 골키퍼를 감쪽같이 속인 골! 外
    • 입력 2012-01-14 09:38:1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한주간 누리꾼들을 즐겁게 한 인터넷 영상들만 모았습니다. 눈앞에서 골키퍼를 감쪽같이 속인, 한 핸드볼 선수의 꼼수 영상을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핸드볼 국가 대항전, 노르웨이 대 이집트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패널티 슛 기회를 얻은 노르웨이 선수, 상대팀 골키퍼를 감쪽같이 속여 득점에 성공합니다. 던질 듯 말듯하다가 몸 뒤로 던지며, 허를 찔렀는데요. 이런 속임수에 득점을 허용한 골키퍼, 속이 엄청 탔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긴장이 풀린 나머지… 합주단의 공연 무대 중 드럼을 맡은 학생의 솔로 연주가 펼쳐집니다. 관객들과 합주단 멤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엄청난 퍼포먼스를 혼자서 해내는데요. 정말 박수를 받을 만합니다. 임무를 마쳤다는 안도감에 큰 숨을 몰아쉬는 학생, 프로처럼 바로 다음 곡 연주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긴장과 부담감에서 갑자기 해방된 후유증으로 그만 입으로 실례를 하고 맙니다. 학생의 위장이 솔로 연주의 중압감을 받아내기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부리나케 담당 선생님이 다가와 수습에 나서는데요. 연주는 재개 됐지만 이 어색한 분위기는 수습되기 힘들 것 같네요. 방정맞은 방앗간 새해 아침의 일본 방앗간 풍경입니다. 우리네 방앗간 분위기 비슷하죠? 정겹고 익숙한 모습으로 떡을 치는 두 사람, 그런데 분위기가 급반전되더니, 방정맞게 떡방아질을 시작합니다. 의미 불명의 기합소리를 내며, 희한한 손놀림을 보여주는데요. 차력쇼를 보는 것 같죠? 저렇게 하면 떡이 더 맛있어 지나요? 궁금합니다. 교통경찰 피하려다… 중국의 한 도로에서 연말연시 경찰의 불시 검문 활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차량이 검문을 피해 부리나케 달아나죠?. 이를 본 경찰이 그 뒤를 쫓아가는데요. 멀리 도망가지 못하고, 추돌사고를 내고 맙니다. 검문을 받으려 길게 늘어 서 있던 다른 차량들을 그대로 들이박은 건데요. 사고를 내놓고도 절대 차에서 나오지 않는 운전자! 판단력을 상실한 모양인지, 오로지 현장을 벗어나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이며 안간힘을 쓰는데요. 피해규모만 더 부풀리고 있죠? 독 안에 든 쥐와 같은 신세입니다. 순순히 운전석에서 나와서 경찰에게 싹싹 잘못을 비는 편이 나을 듯 싶네요. "내가 잘못했어!" 계단에 서 있는 고양이를 향해 프렌치 불도그가 호기롭게 짖어댑니다. 여기로 올라오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듯, 맹렬하게 행동하는데요. 불도그의 이런 태도에 고양이는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때, 뭔가에 놀라 꽁지 빠지게 도망가는 불도그! 고양이가 기습공격에 나선 건데요. 고양이의 이런 대응을 예상치 못한 모양입니다. 화들짝 놀라 소파 구석으로 몰렸는데요. 어찌나 겁에 질렸는지 눈을 커다랗게 뜨고 비명을 지릅니다. 단번하게 비굴하게 변한 불도그 전세가 완전히 역전됐죠? 고양이의 눈치를 보기까지 합니다. 영상 처음에 나온 불도그의 모습은 단지 허세였나 봅니다.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