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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람선 좌초…한국인 23명 구조
입력 2012.01.14 (21:4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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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탈리아 초호화 유람선이 지중해 한복판에서 좌초됐습니다.

영화같은 일이 발생하면서 1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는데 한국인 승객 23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중해 한복판에 중심을 잃은 대형 유람선이 위태롭게 기울어져 있습니다.

어둠이 짙게 깔린 사고 해역엔 소형 선박들이 쉴 새 없이 승객들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승객들이 저녁 식사중이던 밤 8시 무렵.

지중해를 운항중이던 유람선이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한 겁니다.

이 충격으로 배는 중심을 잃고 측면으로 90도 이상 전복됐고 이 과정에서 승객 3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유람선에는 한국인 승객도 23명이 있었지만, 외교통상부는 이들이 모두 구조돼 인근 섬에 안전하게 대피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승객들은 "타이타닉 사고와 같은 공포스런 장면이 재현됐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생존자 : "배가 암초에 걸렸어요. 끔찍했어요. 사람들이 죽고 수치스러운 일이에요."

콩코르디아호는 11만4천500톤 규모로 스위트룸과 온천탕 등을 갖춘 초호화 유람선입니다.

이탈리아 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사고 해역 인근 해상을 수색하는 한편 선체 내부에 승객이 남아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 이탈리아 유람선 좌초…한국인 23명 구조
    • 입력 2012-01-14 21:46:38
    뉴스 9
<앵커 멘트>

이탈리아 초호화 유람선이 지중해 한복판에서 좌초됐습니다.

영화같은 일이 발생하면서 1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는데 한국인 승객 23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중해 한복판에 중심을 잃은 대형 유람선이 위태롭게 기울어져 있습니다.

어둠이 짙게 깔린 사고 해역엔 소형 선박들이 쉴 새 없이 승객들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승객들이 저녁 식사중이던 밤 8시 무렵.

지중해를 운항중이던 유람선이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한 겁니다.

이 충격으로 배는 중심을 잃고 측면으로 90도 이상 전복됐고 이 과정에서 승객 3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유람선에는 한국인 승객도 23명이 있었지만, 외교통상부는 이들이 모두 구조돼 인근 섬에 안전하게 대피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승객들은 "타이타닉 사고와 같은 공포스런 장면이 재현됐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생존자 : "배가 암초에 걸렸어요. 끔찍했어요. 사람들이 죽고 수치스러운 일이에요."

콩코르디아호는 11만4천500톤 규모로 스위트룸과 온천탕 등을 갖춘 초호화 유람선입니다.

이탈리아 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사고 해역 인근 해상을 수색하는 한편 선체 내부에 승객이 남아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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