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친노 세력들이 전면에 포진하게 됐습니다.
일반인 선거인단과 모바일 투표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조직 선거가 힘을 쓰지 못한 것도 특징입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치 신인 문성근 후보가 한명숙 후보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녹취>문성근(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여러분 저와 함께 가시겠습니까? 가자~"
대의원 투표에서 6위로 부진했던 박영선 후보는 40세 이하 젊은 층의 압도적 지지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녹취>박영선(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완전히 새로운 민통당 만들겠다"
반면 구 민주계와 호남의 지지를 호소한 이강래 후보는 탈락했고, 박지원 후보는 4위로 가까스로 체면을 지켰습니다.
<녹취>박지원 : "정권교체 위해 아직도 박지원이 할일 있어"
이번 선거는 대규모 일반인 선거인단이 참여했거 모바일 투표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기존의 조직 선거가 힘을 쓰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새 지도부의 당면 과제는 4월 총선 승리입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야권 후보 단일화라는 험로가 신임 지도부앞에 놓여있는만큼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돈 봉투 사건으로 촉발된 정당 개혁,정책 쇄신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개혁 과정에서 각 계파간 갈등이 재연될 수 있는 만큼, 신임 지도부가 당의 화학적 결합을 이룰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친노 세력들이 전면에 포진하게 됐습니다.
일반인 선거인단과 모바일 투표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조직 선거가 힘을 쓰지 못한 것도 특징입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치 신인 문성근 후보가 한명숙 후보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녹취>문성근(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여러분 저와 함께 가시겠습니까? 가자~"
대의원 투표에서 6위로 부진했던 박영선 후보는 40세 이하 젊은 층의 압도적 지지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녹취>박영선(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완전히 새로운 민통당 만들겠다"
반면 구 민주계와 호남의 지지를 호소한 이강래 후보는 탈락했고, 박지원 후보는 4위로 가까스로 체면을 지켰습니다.
<녹취>박지원 : "정권교체 위해 아직도 박지원이 할일 있어"
이번 선거는 대규모 일반인 선거인단이 참여했거 모바일 투표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기존의 조직 선거가 힘을 쓰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새 지도부의 당면 과제는 4월 총선 승리입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야권 후보 단일화라는 험로가 신임 지도부앞에 놓여있는만큼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돈 봉투 사건으로 촉발된 정당 개혁,정책 쇄신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개혁 과정에서 각 계파간 갈등이 재연될 수 있는 만큼, 신임 지도부가 당의 화학적 결합을 이룰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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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당 ‘친노’ 부활…계파 화합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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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5 22:00:21
<앵커 멘트>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친노 세력들이 전면에 포진하게 됐습니다.
일반인 선거인단과 모바일 투표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조직 선거가 힘을 쓰지 못한 것도 특징입니다.
강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치 신인 문성근 후보가 한명숙 후보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녹취>문성근(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여러분 저와 함께 가시겠습니까? 가자~"
대의원 투표에서 6위로 부진했던 박영선 후보는 40세 이하 젊은 층의 압도적 지지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녹취>박영선(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완전히 새로운 민통당 만들겠다"
반면 구 민주계와 호남의 지지를 호소한 이강래 후보는 탈락했고, 박지원 후보는 4위로 가까스로 체면을 지켰습니다.
<녹취>박지원 : "정권교체 위해 아직도 박지원이 할일 있어"
이번 선거는 대규모 일반인 선거인단이 참여했거 모바일 투표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기존의 조직 선거가 힘을 쓰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새 지도부의 당면 과제는 4월 총선 승리입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야권 후보 단일화라는 험로가 신임 지도부앞에 놓여있는만큼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돈 봉투 사건으로 촉발된 정당 개혁,정책 쇄신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개혁 과정에서 각 계파간 갈등이 재연될 수 있는 만큼, 신임 지도부가 당의 화학적 결합을 이룰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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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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