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스라엘, 첩보 영화처럼 이란 과학자 암살”
입력 2012.01.16 (22:00)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이란 핵 과학자를 암살한 건 이스라엘 첩보조직이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그 모든 과정이 007영화처럼 치밀하고 대담했습니다.

이영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11일,테헤란 도심에서 달리던 차량 한 대가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이란 핵 과학자 무스타파 로샨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영국 더 타임스는 이 폭발이 첩보 영화 같은 이스라엘의 암살 작전이었다며 전개 과정을 보도했습니다.

오전 8시쯤, 로샨이 출근 길에 나서자 인근 안가에 숨어있던 이스라엘 비밀요원이 암살조에 출발을 알립니다.

20분 뒤, 로샨을 태운 차량이 정체가 심한 골목에 다다르자 복면을 한 암살조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차량에 접근합니다.

이들은 차량에 자석 폭탄을 부착한 뒤 유유히 사라지고, 9초 후 폭탄이 터집니다.

이스라엘은 순식간에 벌어진 이번 작전을 위해 정예 요원을 투입하고, 몇 달 동안 치밀하게 정보를 수집한 뒤 실행에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이란 핵 과학자가 의문의 죽음을 맞은 건 이번이 네 번째.

모두 이스라엘 첩보 조직 모사드가 그 배후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비난 여론이 높지만 이란 핵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암살 작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란 핵 개발을 둘러싼 치열하고 은밀한 전쟁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 “이스라엘, 첩보 영화처럼 이란 과학자 암살”
    • 입력 2012-01-16 22:00:59
    뉴스 9
<앵커 멘트>

이란 핵 과학자를 암살한 건 이스라엘 첩보조직이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그 모든 과정이 007영화처럼 치밀하고 대담했습니다.

이영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 11일,테헤란 도심에서 달리던 차량 한 대가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이란 핵 과학자 무스타파 로샨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영국 더 타임스는 이 폭발이 첩보 영화 같은 이스라엘의 암살 작전이었다며 전개 과정을 보도했습니다.

오전 8시쯤, 로샨이 출근 길에 나서자 인근 안가에 숨어있던 이스라엘 비밀요원이 암살조에 출발을 알립니다.

20분 뒤, 로샨을 태운 차량이 정체가 심한 골목에 다다르자 복면을 한 암살조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차량에 접근합니다.

이들은 차량에 자석 폭탄을 부착한 뒤 유유히 사라지고, 9초 후 폭탄이 터집니다.

이스라엘은 순식간에 벌어진 이번 작전을 위해 정예 요원을 투입하고, 몇 달 동안 치밀하게 정보를 수집한 뒤 실행에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이란 핵 과학자가 의문의 죽음을 맞은 건 이번이 네 번째.

모두 이스라엘 첩보 조직 모사드가 그 배후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비난 여론이 높지만 이란 핵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암살 작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란 핵 개발을 둘러싼 치열하고 은밀한 전쟁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