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처럼 등장한 16살 축구 천재

입력 2012.01.17 (22:01) 수정 2012.01.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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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대 앞에만 가면 우물쭈물하는 한국축구에 16살짜리 골잡이가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청소년 축구대표팀에 뽑힌 16살의 서명원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17살의 나이에 이미 제2의 호나우두라 불렸던 아드리아누.



15살에 프로에 데뷔해 2년 뒤 최연소 미국 국가대표가 된 아두.



그리고 우리나라엔 16살의 축구 천재 서명원이 있습니다.



서명원은 최근 17세를 뛰어넘어 곧바로 19세 이하 청소년팀에 발탁돼 형들과 훈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서명원(U-19 청소년대표) : "(발탁 소식 듣고)뭔가 좀 안 믿겨졌어요. 뿌듯하기도하고."



일곱 살 때 축구를 시작한 서명원은 각종 대회 득점왕을 휩쓸며 해당 연령을 뛰어 넘는 선수로 명성을 떨쳐 왔습니다.



2009년엔 잉글랜드 포츠머스 유소년 팀에서 뛰기도 했습니다.



탁월한 기술에 빠른 스피드까지 겸비해 정통 골잡이 계보를 이을 재목이라는 평갑니다.



<인터뷰>이광종(U-19 청소년대표팀 감독) : "제가 청소년 지도 많이 해봤는데 지동원,박주영 뒤를 이을, 2년 뒤가 더욱 기대되는 재목입니다."



<인터뷰>서명원(U-19 청소년 대표) :"박주영 선수처럼 공격 본능을 뽐내고 싶고, 공중볼이나 골 결정력을 닮고 싶어요."



잉글랜드 무대를 누비는 것이 꿈이라는 서명원, 한국 축구의 듬직한 유망주로 빠르게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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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성처럼 등장한 16살 축구 천재
    • 입력 2012-01-17 22:01:57
    • 수정2012-01-17 22: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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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대 앞에만 가면 우물쭈물하는 한국축구에 16살짜리 골잡이가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청소년 축구대표팀에 뽑힌 16살의 서명원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17살의 나이에 이미 제2의 호나우두라 불렸던 아드리아누.

15살에 프로에 데뷔해 2년 뒤 최연소 미국 국가대표가 된 아두.

그리고 우리나라엔 16살의 축구 천재 서명원이 있습니다.

서명원은 최근 17세를 뛰어넘어 곧바로 19세 이하 청소년팀에 발탁돼 형들과 훈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서명원(U-19 청소년대표) : "(발탁 소식 듣고)뭔가 좀 안 믿겨졌어요. 뿌듯하기도하고."

일곱 살 때 축구를 시작한 서명원은 각종 대회 득점왕을 휩쓸며 해당 연령을 뛰어 넘는 선수로 명성을 떨쳐 왔습니다.

2009년엔 잉글랜드 포츠머스 유소년 팀에서 뛰기도 했습니다.

탁월한 기술에 빠른 스피드까지 겸비해 정통 골잡이 계보를 이을 재목이라는 평갑니다.

<인터뷰>이광종(U-19 청소년대표팀 감독) : "제가 청소년 지도 많이 해봤는데 지동원,박주영 뒤를 이을, 2년 뒤가 더욱 기대되는 재목입니다."

<인터뷰>서명원(U-19 청소년 대표) :"박주영 선수처럼 공격 본능을 뽐내고 싶고, 공중볼이나 골 결정력을 닮고 싶어요."

잉글랜드 무대를 누비는 것이 꿈이라는 서명원, 한국 축구의 듬직한 유망주로 빠르게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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