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D-70…유람선 테러 막아라!

입력 2012.01.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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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가 7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찰이 소방구조대와 함께 한강에서 벌어진 유람선 테러를 진압하는 가상 훈련을 벌였습니다.

서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강을 가르던 유람선이 테러범들에게 납치됐습니다.

승객 수십명이 인질로 잡힌 유람선 곳곳에선 폭발물까지 터져 화염에 휩싸인 상황,

헬기와 고속순찰정을 타고 경찰특공대가 배 위로 오르고, 순식간에 인질극을 끝냅니다.

<녹취> "누워 있어! (으아아) 누워 있어! (으아아)"

인질극을 피해 강물로 뛰어든 승객을 구해낼 차례, 몸을 사리지 않고 한겨울 한강물로 뛰어듭니다.

작전을 수행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5분 여, 70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찰과 소방구조대가 펼친 대테러 대응훈련입니다.

<인터뷰> 한강경찰대장 : "정상회의가 차질없이 치러지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훈련에는 높은 파도에 뒤집혀도 곧바로 원상 회복되는 신형 고속순찰정 등 새 장비가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정상회의때까지 테러 대응훈련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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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안보정상회의 D-70…유람선 테러 막아라!
    • 입력 2012-01-17 22: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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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가 7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찰이 소방구조대와 함께 한강에서 벌어진 유람선 테러를 진압하는 가상 훈련을 벌였습니다. 서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강을 가르던 유람선이 테러범들에게 납치됐습니다. 승객 수십명이 인질로 잡힌 유람선 곳곳에선 폭발물까지 터져 화염에 휩싸인 상황, 헬기와 고속순찰정을 타고 경찰특공대가 배 위로 오르고, 순식간에 인질극을 끝냅니다. <녹취> "누워 있어! (으아아) 누워 있어! (으아아)" 인질극을 피해 강물로 뛰어든 승객을 구해낼 차례, 몸을 사리지 않고 한겨울 한강물로 뛰어듭니다. 작전을 수행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5분 여, 70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찰과 소방구조대가 펼친 대테러 대응훈련입니다. <인터뷰> 한강경찰대장 : "정상회의가 차질없이 치러지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훈련에는 높은 파도에 뒤집혀도 곧바로 원상 회복되는 신형 고속순찰정 등 새 장비가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정상회의때까지 테러 대응훈련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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