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맥도날드 ‘쥐버거 영상’ 확산…네티즌 경악

입력 2012.01.17 (2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쥐가 햄버거 매장에 있는 빵 사이로 돌아다니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맥도날드 얘긴데 이 영상을 찍은 직원은 매니저가 문제의 빵을 그냥 쓰라고 했다, 주장했습니다.

심인보 기자가 지구촌 소식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햄버거 빵이 들어있는 비닐 봉투 안에서 쥐 한 마리가 이리 저리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동영상을 촬영한 전 직원은, 매니저가 문제의 빵을 버리지 말고 그냥 사용할 것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카림 디메오(동영상 촬영자) : " (매니저가)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고 다른 빵과 함께 사용을 하라고 말했습니다."

문제의 매장 매니저는 의혹을 부인했지만, 맥도날드측은 심각하게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헤드폰을 쓴 채 거리를 걸으면 교통사고 가능성이 크게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메릴랜드대 연구진은 헤드폰을 쓰고 거리를 걷다 차량이나 기차와 충돌해 죽거나 다친 사람이 지난 6년 동안 3배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차량이 경적을 울렸는데도 피하지 못한 경우가 4분의 3이나 됐고, 피해자의 3분의 2는 30살 이하의 젊은 층이었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맥도날드 ‘쥐버거 영상’ 확산…네티즌 경악
    • 입력 2012-01-17 22:03:40
    뉴스 9
<앵커 멘트> 쥐가 햄버거 매장에 있는 빵 사이로 돌아다니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맥도날드 얘긴데 이 영상을 찍은 직원은 매니저가 문제의 빵을 그냥 쓰라고 했다, 주장했습니다. 심인보 기자가 지구촌 소식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햄버거 빵이 들어있는 비닐 봉투 안에서 쥐 한 마리가 이리 저리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동영상을 촬영한 전 직원은, 매니저가 문제의 빵을 버리지 말고 그냥 사용할 것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카림 디메오(동영상 촬영자) : " (매니저가)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고 다른 빵과 함께 사용을 하라고 말했습니다." 문제의 매장 매니저는 의혹을 부인했지만, 맥도날드측은 심각하게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헤드폰을 쓴 채 거리를 걸으면 교통사고 가능성이 크게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메릴랜드대 연구진은 헤드폰을 쓰고 거리를 걷다 차량이나 기차와 충돌해 죽거나 다친 사람이 지난 6년 동안 3배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차량이 경적을 울렸는데도 피하지 못한 경우가 4분의 3이나 됐고, 피해자의 3분의 2는 30살 이하의 젊은 층이었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