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명절 ‘춘절’…한국도 춘절 특수!

입력 2012.01.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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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도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고 있습니다.

1주일이나 되는 춘절 연휴기간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우리나라를 찾아 관광업계가 반짝 특수를 보고 있습니다.

채승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직항편으로 제주로 온 중국인 관광객들이 공항 대합실로 빠져나옵니다.

1주일이나 되는 중국 명절인 춘절 연휴를 제주에서 보내려는 관광객들입니다.

<인터뷰> 룬 메이양(중국 관광객) : "제주도가 너무 아름다운 섬이란 얘기를 듣고 춘절에 맞춰서 왔는데, 여행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어요."

춘절 연휴기간 제주를 찾는 중국 관광객은 만 7천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중국과 제주 직항편 예약률이 80%를 넘어섰고, 특급호텔도 객실 예약이 대부분 마감됐습니다.

<인터뷰> 지태범(호텔 지배인) : "올해에는 작년 대비 많이 양호해서 입도 객이 많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반짝 특수가 되는 상황입니다."

폭설이 내린 강원도 스키장에도 중국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인터뷰> 레응 메이(중국 관광객) : "여기 오니까 좋습니다. 눈이 오니까 흥분될 정도로 기분이 좋고 스키 타니까 재미있어요."

춘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어지면서, 관광업계가 모처럼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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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최대 명절 ‘춘절’…한국도 춘절 특수!
    • 입력 2012-01-23 07: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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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도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고 있습니다. 1주일이나 되는 춘절 연휴기간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우리나라를 찾아 관광업계가 반짝 특수를 보고 있습니다. 채승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직항편으로 제주로 온 중국인 관광객들이 공항 대합실로 빠져나옵니다. 1주일이나 되는 중국 명절인 춘절 연휴를 제주에서 보내려는 관광객들입니다. <인터뷰> 룬 메이양(중국 관광객) : "제주도가 너무 아름다운 섬이란 얘기를 듣고 춘절에 맞춰서 왔는데, 여행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어요." 춘절 연휴기간 제주를 찾는 중국 관광객은 만 7천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중국과 제주 직항편 예약률이 80%를 넘어섰고, 특급호텔도 객실 예약이 대부분 마감됐습니다. <인터뷰> 지태범(호텔 지배인) : "올해에는 작년 대비 많이 양호해서 입도 객이 많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반짝 특수가 되는 상황입니다." 폭설이 내린 강원도 스키장에도 중국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인터뷰> 레응 메이(중국 관광객) : "여기 오니까 좋습니다. 눈이 오니까 흥분될 정도로 기분이 좋고 스키 타니까 재미있어요." 춘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어지면서, 관광업계가 모처럼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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