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님들은, 설 명절인데 뭐라도 챙겨먹었을까 걱정 많으셨지요.
바다 한복판에 뜬 청해진 함에선 엄마 손맛 못지 않은 최고의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4300톤급 잠수정 구조함 '청해진 함'.
함정 조리실이 점심 준비로 분주합니다.
대형 솥에 싱싱한 꽃게 100마리를 통째 넣어, 해물의 육즙을 그대로 우려냅니다.
<녹취>"이제 된 것 같다. " "조리장님 맛있습니다."
고소한 소고기와 야채에 갓 쪄낸 당면을 고루 버무리고, 닭구이와 두부까지 노릇노릇 구워내면, 밥상의 주 메뉴가 완성됩니다.
10명의 조리 병들은 모두 대형호텔 요리사거나, 조리학과 출신들입니다.
<인터뷰>홍준학(해군 5전단 청해진함 조리장) : "칼로리 소모가 많은 선상 생활의 특성상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짜려고 하고, 또 장병들의 입맛도 많이 고려를 합니다."
<녹취> "오전 일과 끝, 총원 식사, 당직교대"
식판 한가득 담긴 밥과 반찬을 비우는 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인터뷰>강제신(이병/해군 5전단 청해진함) : "군대 짬밥이라고 하면, 맛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머니가 해주신 밥 못지않게 맛있습니다."
최고의 밥상으로 영양은 보충한 해군 장병들은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데도 한 치의 틈이 없습니다.
국내 유일의 심해 잠수 구조함인 청해진 함은 설 명절에도 실전과 다름없는 구조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녹취> "어머니 아버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필승!"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아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님들은, 설 명절인데 뭐라도 챙겨먹었을까 걱정 많으셨지요.
바다 한복판에 뜬 청해진 함에선 엄마 손맛 못지 않은 최고의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4300톤급 잠수정 구조함 '청해진 함'.
함정 조리실이 점심 준비로 분주합니다.
대형 솥에 싱싱한 꽃게 100마리를 통째 넣어, 해물의 육즙을 그대로 우려냅니다.
<녹취>"이제 된 것 같다. " "조리장님 맛있습니다."
고소한 소고기와 야채에 갓 쪄낸 당면을 고루 버무리고, 닭구이와 두부까지 노릇노릇 구워내면, 밥상의 주 메뉴가 완성됩니다.
10명의 조리 병들은 모두 대형호텔 요리사거나, 조리학과 출신들입니다.
<인터뷰>홍준학(해군 5전단 청해진함 조리장) : "칼로리 소모가 많은 선상 생활의 특성상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짜려고 하고, 또 장병들의 입맛도 많이 고려를 합니다."
<녹취> "오전 일과 끝, 총원 식사, 당직교대"
식판 한가득 담긴 밥과 반찬을 비우는 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인터뷰>강제신(이병/해군 5전단 청해진함) : "군대 짬밥이라고 하면, 맛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머니가 해주신 밥 못지않게 맛있습니다."
최고의 밥상으로 영양은 보충한 해군 장병들은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데도 한 치의 틈이 없습니다.
국내 유일의 심해 잠수 구조함인 청해진 함은 설 명절에도 실전과 다름없는 구조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녹취> "어머니 아버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필승!"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해진함 해군 장병들의 설 밥상
-
- 입력 2012-01-23 22:14:49

<앵커 멘트>
아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님들은, 설 명절인데 뭐라도 챙겨먹었을까 걱정 많으셨지요.
바다 한복판에 뜬 청해진 함에선 엄마 손맛 못지 않은 최고의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4300톤급 잠수정 구조함 '청해진 함'.
함정 조리실이 점심 준비로 분주합니다.
대형 솥에 싱싱한 꽃게 100마리를 통째 넣어, 해물의 육즙을 그대로 우려냅니다.
<녹취>"이제 된 것 같다. " "조리장님 맛있습니다."
고소한 소고기와 야채에 갓 쪄낸 당면을 고루 버무리고, 닭구이와 두부까지 노릇노릇 구워내면, 밥상의 주 메뉴가 완성됩니다.
10명의 조리 병들은 모두 대형호텔 요리사거나, 조리학과 출신들입니다.
<인터뷰>홍준학(해군 5전단 청해진함 조리장) : "칼로리 소모가 많은 선상 생활의 특성상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짜려고 하고, 또 장병들의 입맛도 많이 고려를 합니다."
<녹취> "오전 일과 끝, 총원 식사, 당직교대"
식판 한가득 담긴 밥과 반찬을 비우는 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인터뷰>강제신(이병/해군 5전단 청해진함) : "군대 짬밥이라고 하면, 맛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머니가 해주신 밥 못지않게 맛있습니다."
최고의 밥상으로 영양은 보충한 해군 장병들은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데도 한 치의 틈이 없습니다.
국내 유일의 심해 잠수 구조함인 청해진 함은 설 명절에도 실전과 다름없는 구조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녹취> "어머니 아버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필승!"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
-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김소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