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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브라질 경제
입력 2012.01.29 (09:31) 특파원 현장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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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특파원현장보고 진행을 맡게 된 조재익입니다. 오늘 프로그램에서는 고속성장을 이어가는 브라질 상황과, 독립 열망으로 가득찬 팔레스타인의 분위기를 전해드립니다.

‘이민자의 천국’ 스웨덴에 부는 극우민족주의 바람, 빛과 얼음이 어우러진 겨울 축제 ‘하얼빈 빙등제’ 소식도 준비했습니다.

유로존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 경제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데, 이와 반대로 승승장구하는 나라도 있어서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네, 바로 브라질입니다. 풍부한 광물 자원을 바탕으로 농축산업과 제조업 등 산업 전분야에서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네요.

질주하는 브라질 경제의 구석구석을 박전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면 속에 등장하는 이 곳.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의 상징 뻥 지 아수카르입니다. 커다란 진동과 함께 잠자고 있던 바위가 서서히 깨어납니다. 일어선 바위는 다름 아닌 거인. 힘차게 일어나 대양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거인은 더 이상 잠자지 않는다...", "계속해서 전진하라, 브라질..."

땅덩어리만 큰 나라...못 사는 나라...삼바와 축구에 빠진 나라... 이런 전통적인 이미지를 깨고 남미의 거인 브라질이 비상하고 있습니다.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브라질 북동부의 해안가. 해안을 따라 거대한 산업공단이 조성돼 있습니다. 석유화학과 곡물, 조선소 등이 밀집돼 있는 이 수아뻬 공단의 규모는 여의도 면적의 16배, 웬만한 도시 규몹니다.

최근 50개의 기업이 집중 입주한 것을 비롯해 다국적 기업 150여 개사가 6만여 명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로 가는 거대한 컨테이너선. 브라질 북동부 물류중심 수아뻬 공단에서는 이 처럼 전 세계 160개 국가로 끊임없이 물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브라질 최대 조선소, '아틀란찌꾸 술', 만 5천 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이 조선소는 수아뻬 공단의 상징적 존재입니다. 가동 3년 만에 원유 수송선을 비롯한 22척의 대형 선박을 건조했습니다.

한국 기업이 일부 지분을 투자한 수아뻬의 남대서양 조선솝니다. 한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기업 등이 추가 투자를 추진하면서 향후 수년 동안 4개 안팎의 대형 조선소가 이곳에 추가로 들어설 전망입니다.

8천 킬로미터의 해안을 보유한 대양국가답게 브라질은 앞으로 산업 수송선에서 전투용 군함까지 자체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실비오 레이미그(수아뻬공단 국제담당관) : "수아뻬 공단은 브라질 발전의 상징이자 성장동력입니다. 브라질은 전 세계보다 빨리 발전하고 있고, 특히 북동부는 브라질 평균보다 성장이 빠릅니다."

실제로 물류중심 수아뻬를 보유하고 있는 남한 크기의 뻬르남부코 주는 북동부의 가난한 주라는 이미지를 탈피해 브라질 전체 경제성장률보다 훨씬 높은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존강 유역의 브라질 북부 파라 주. 남한 크기의 12배가 넘는 파라 주의 물동량이 이 항구를 통해 소화되고 있습니다. 멀리 중동으로 가는 화물선. 화물선과 연결된 트럭에서 소떼가 끊임없이 배 안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중동으로 수출되는 브라질의 대표 수출품목인 소들입니다. 배 한 척에 최대 6천 마리가 수송되고 있습니다. 축산물 수출로 브라질은 연간 120억 달러, 우리 돈 14조 원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 북부 최대 수출품목은 알루미늄과 철, 구리, 금 등을 비롯한 각종 지하자원입니다.

알루미늄의 전단계인 알루미나를 생산하는 아마존강 하구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입니다. 영토대국 브라질은 이처럼 풍부한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오크사이트에서 알루미나를 추출해 유럽으로 수출하는 이 회사의 1년 매출은 1억 2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천 4백억 원이 넘습니다. 주목할만한 것은 보오크사이트와 같은 광물이 드넓은 아마존을 비롯해 대륙 내부에 무궁무진 매장돼 있다는 사실입니다. 파라 주 한 곳에서만 우리 돈 14조 원이 넘는 광물을 매년 수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페르난도 알메이다(알루노르찌 관리자) : "브라질은 천연자원이 정말 풍부한 나라입니다. 천연자원 산업은 브라질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고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바다를 연상시키는 아마존강. 그 한복판을 대형 바지선들이 부지런히 오갑니다. 이 항구에서는 아마존 마나우스의 화물을 실은 대형 컨테이너 트럭 3천여 대가 매달 브라질 전역으로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상파울루를 비롯해 수천km 떨어진 남쪽 대도시로 가는 물류가 활발해지면서 가난했던 북부의 주들도 연 10%의 안팎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멍 자떼니(파라 주 지사) : "브라질은 굉장한 영토적 매력을 갖고 있는 나라입니다. 21세기는 아마도 브라질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실제로 브라질은 가난했던 지역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했던 유럽의 영국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6위 경제대국에 올라섰습니다.

또한 실업률, 외국인직접투자, 무역흑자 등 거의 모든 지표가 승승장구하는 브라질 경제의 오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MF, 국제통화기금은 유로존의 위기가 계속될 경우 브라질이 훨씬 더 고공비행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인터뷰> 죠제 꾸냐(상파울로 피아대학 국제통상MBA 교수) : "만약 브라질이 지금과 같은 추세로 성장한다면, 그리고 프랑스가 예전의 성장률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5년 내에 프랑스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겁니다."

글로벌 금융사, HSBC 은행. 지난해 말 이 은행 경영진은 은행의 중남미 본부를 멕시코시티에서 상파울루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브라질이 중남미의 확실한 맹주로 떠오르면서 취한 조치입니다.

<인터뷰>안드레 로에스(HSBC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 "브라질 금융 환경이 최근들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안정화됐습니다. 세계적 불황 등 외부 충격에 대해서도 견실하게 견디고 있습니다."

스페인 국적의 세계적 은행인 산탄데르의 경우, 유럽과 북중남미 전체에서 벌어들이는 영업 수익 중 브라질에서 약 35%,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잘 나가는 브라질에도 고민은 있습니다. 중산층이 늘고는 있지만 빈부격차가 여전합니다. 본질은 낙후된 교육... 질 좋은 첨단교육 없이 국가의 미래는 없다는 판단 아래 승부를 걸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오는 2014년까지 학생 10만 명을 선발한 후 국비 2조 원을 들여 세계 150위 권 대학에 대거 유학시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지우마 호세프(브라질 대통령) : "브라질 사람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도록 할 것입니다. 브라질이 첨단 지식경제로 한 단계 올라서도록 만들 것입니다."

2년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그리고 2016년 리우 데 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앞서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그랬듯이 브라질도 각종 인프라와 국민적 자신감에서 한 차원 높은 국가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윌슨 피세르(상파울루 시민) : "브라질은 성장했고, 성장하고 있고, 훨씬 더 성장할 겁니다."

브라질은 전임 대통령 룰라의 8년 집권 기간에, 성장과 분배를 동시에 이루며 과거의 오랜 무기력을 떨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런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갈수록 발언권을 높이며 서양의 중국으로 빠르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갈수록 거세지는 유럽발 세계 경제 한파를 뚫고 올 한해 브라질이 어떤 결실을 이뤄낼지 주목됩니다.
  • 질주하는 브라질 경제
    • 입력 2012-01-29 09:31:55
    특파원 현장보고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특파원현장보고 진행을 맡게 된 조재익입니다. 오늘 프로그램에서는 고속성장을 이어가는 브라질 상황과, 독립 열망으로 가득찬 팔레스타인의 분위기를 전해드립니다.

‘이민자의 천국’ 스웨덴에 부는 극우민족주의 바람, 빛과 얼음이 어우러진 겨울 축제 ‘하얼빈 빙등제’ 소식도 준비했습니다.

유로존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 경제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데, 이와 반대로 승승장구하는 나라도 있어서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네, 바로 브라질입니다. 풍부한 광물 자원을 바탕으로 농축산업과 제조업 등 산업 전분야에서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네요.

질주하는 브라질 경제의 구석구석을 박전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면 속에 등장하는 이 곳.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의 상징 뻥 지 아수카르입니다. 커다란 진동과 함께 잠자고 있던 바위가 서서히 깨어납니다. 일어선 바위는 다름 아닌 거인. 힘차게 일어나 대양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거인은 더 이상 잠자지 않는다...", "계속해서 전진하라, 브라질..."

땅덩어리만 큰 나라...못 사는 나라...삼바와 축구에 빠진 나라... 이런 전통적인 이미지를 깨고 남미의 거인 브라질이 비상하고 있습니다.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브라질 북동부의 해안가. 해안을 따라 거대한 산업공단이 조성돼 있습니다. 석유화학과 곡물, 조선소 등이 밀집돼 있는 이 수아뻬 공단의 규모는 여의도 면적의 16배, 웬만한 도시 규몹니다.

최근 50개의 기업이 집중 입주한 것을 비롯해 다국적 기업 150여 개사가 6만여 명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로 가는 거대한 컨테이너선. 브라질 북동부 물류중심 수아뻬 공단에서는 이 처럼 전 세계 160개 국가로 끊임없이 물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브라질 최대 조선소, '아틀란찌꾸 술', 만 5천 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이 조선소는 수아뻬 공단의 상징적 존재입니다. 가동 3년 만에 원유 수송선을 비롯한 22척의 대형 선박을 건조했습니다.

한국 기업이 일부 지분을 투자한 수아뻬의 남대서양 조선솝니다. 한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기업 등이 추가 투자를 추진하면서 향후 수년 동안 4개 안팎의 대형 조선소가 이곳에 추가로 들어설 전망입니다.

8천 킬로미터의 해안을 보유한 대양국가답게 브라질은 앞으로 산업 수송선에서 전투용 군함까지 자체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실비오 레이미그(수아뻬공단 국제담당관) : "수아뻬 공단은 브라질 발전의 상징이자 성장동력입니다. 브라질은 전 세계보다 빨리 발전하고 있고, 특히 북동부는 브라질 평균보다 성장이 빠릅니다."

실제로 물류중심 수아뻬를 보유하고 있는 남한 크기의 뻬르남부코 주는 북동부의 가난한 주라는 이미지를 탈피해 브라질 전체 경제성장률보다 훨씬 높은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존강 유역의 브라질 북부 파라 주. 남한 크기의 12배가 넘는 파라 주의 물동량이 이 항구를 통해 소화되고 있습니다. 멀리 중동으로 가는 화물선. 화물선과 연결된 트럭에서 소떼가 끊임없이 배 안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중동으로 수출되는 브라질의 대표 수출품목인 소들입니다. 배 한 척에 최대 6천 마리가 수송되고 있습니다. 축산물 수출로 브라질은 연간 120억 달러, 우리 돈 14조 원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 북부 최대 수출품목은 알루미늄과 철, 구리, 금 등을 비롯한 각종 지하자원입니다.

알루미늄의 전단계인 알루미나를 생산하는 아마존강 하구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입니다. 영토대국 브라질은 이처럼 풍부한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오크사이트에서 알루미나를 추출해 유럽으로 수출하는 이 회사의 1년 매출은 1억 2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천 4백억 원이 넘습니다. 주목할만한 것은 보오크사이트와 같은 광물이 드넓은 아마존을 비롯해 대륙 내부에 무궁무진 매장돼 있다는 사실입니다. 파라 주 한 곳에서만 우리 돈 14조 원이 넘는 광물을 매년 수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페르난도 알메이다(알루노르찌 관리자) : "브라질은 천연자원이 정말 풍부한 나라입니다. 천연자원 산업은 브라질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고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바다를 연상시키는 아마존강. 그 한복판을 대형 바지선들이 부지런히 오갑니다. 이 항구에서는 아마존 마나우스의 화물을 실은 대형 컨테이너 트럭 3천여 대가 매달 브라질 전역으로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상파울루를 비롯해 수천km 떨어진 남쪽 대도시로 가는 물류가 활발해지면서 가난했던 북부의 주들도 연 10%의 안팎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멍 자떼니(파라 주 지사) : "브라질은 굉장한 영토적 매력을 갖고 있는 나라입니다. 21세기는 아마도 브라질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실제로 브라질은 가난했던 지역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했던 유럽의 영국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6위 경제대국에 올라섰습니다.

또한 실업률, 외국인직접투자, 무역흑자 등 거의 모든 지표가 승승장구하는 브라질 경제의 오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MF, 국제통화기금은 유로존의 위기가 계속될 경우 브라질이 훨씬 더 고공비행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인터뷰> 죠제 꾸냐(상파울로 피아대학 국제통상MBA 교수) : "만약 브라질이 지금과 같은 추세로 성장한다면, 그리고 프랑스가 예전의 성장률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5년 내에 프랑스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겁니다."

글로벌 금융사, HSBC 은행. 지난해 말 이 은행 경영진은 은행의 중남미 본부를 멕시코시티에서 상파울루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브라질이 중남미의 확실한 맹주로 떠오르면서 취한 조치입니다.

<인터뷰>안드레 로에스(HSBC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 "브라질 금융 환경이 최근들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안정화됐습니다. 세계적 불황 등 외부 충격에 대해서도 견실하게 견디고 있습니다."

스페인 국적의 세계적 은행인 산탄데르의 경우, 유럽과 북중남미 전체에서 벌어들이는 영업 수익 중 브라질에서 약 35%,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잘 나가는 브라질에도 고민은 있습니다. 중산층이 늘고는 있지만 빈부격차가 여전합니다. 본질은 낙후된 교육... 질 좋은 첨단교육 없이 국가의 미래는 없다는 판단 아래 승부를 걸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오는 2014년까지 학생 10만 명을 선발한 후 국비 2조 원을 들여 세계 150위 권 대학에 대거 유학시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지우마 호세프(브라질 대통령) : "브라질 사람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도록 할 것입니다. 브라질이 첨단 지식경제로 한 단계 올라서도록 만들 것입니다."

2년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그리고 2016년 리우 데 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앞서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그랬듯이 브라질도 각종 인프라와 국민적 자신감에서 한 차원 높은 국가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윌슨 피세르(상파울루 시민) : "브라질은 성장했고, 성장하고 있고, 훨씬 더 성장할 겁니다."

브라질은 전임 대통령 룰라의 8년 집권 기간에, 성장과 분배를 동시에 이루며 과거의 오랜 무기력을 떨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런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갈수록 발언권을 높이며 서양의 중국으로 빠르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갈수록 거세지는 유럽발 세계 경제 한파를 뚫고 올 한해 브라질이 어떤 결실을 이뤄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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