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제 아무리 大 스타도 데뷔 초엔…
입력 2012.01.30 (09:06)
수정 2012.01.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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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명이 없어도 자체 발광하는 스타들!
태어났을 때부터 화려했을 것만 같은 그들에게도 꽁꽁 숨겨두고 싶은 과거가 있습니다~
대형 스타들의 데뷔 초 풋풋했던 모습!
연예 수첩이 알뜰하게 뒤져서 찾아냈습니다.
지금부터 감상하시죠~
<리포트>
군복무 중에도 이 남자의 인기, 도무지 식을 줄 모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무 사랑스러운 까도남, 현빈 씨!
<녹취> 탕웨이(연기자) ㅣ: "현빈 왔숑~ 현빈 왔숑~"
<녹취> 현빈(연기자) : "현빈 왔숑!"
귀티가 줄줄~ 흐르는 외모 덕에 출연하는 작품마다 재벌 2세 아니면 귀공자 역을 도맡아 하며 멋진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이런 그에게도!
촌티와 어색함으로 똘똘 뭉친 무명시절이 있었습니다~
기억나시죠?
<녹취> 현빈 (연기자) : "저는 못 잊죠."
당시 톱스타였던 전지현 씨가 출연한 광고인데요,
여기 현빈 씨가 나왔대요. 어디지?
혹시 찾으셨나요?
네~ 얼굴 없는 이 남자가 바로!
현빈 씨라고 합니다.
특히 놓쳐선 안 될 이 장면!
달랑~ 사각 수영복 하나만 걸친 현빈 씨.
대형 스타도 다 저런 시절을 거치는군요...
음...잘 어울린다고 해 두자고요!
<녹취> 현빈 (연기자) : “너에 대해선 모든 걸 다 알지.”
아...이건 더 충격적인데요?
드라마 <보디가드>에서 여배우를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미친 스토커 역을 열연 중인 현빈 씨!
이게 더 잘 어울리는 거 아닌가요? 네??
지금과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
현빈 씨,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데뷔 초 모습이 궁금한 다음 스타는,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죠?
우월한 몸매의 소유자, 차승원 씹니다.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그의 가장 큰 매력은요?
<녹취> 차승원(연기자) : "잘 생긴 얼굴이죠!"
여기에 개성만점 연기까지!
<녹취> 차승원(김봉두 역) : "네 이년! 어느 안전이라고 눈알을 부라리느냐! 호호호... "
최고의 대세로 떠오른 이 남자에게도 풋풋하던 때가 물론 있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KBS 판타지 드라마 <천사의 키스>에서 신인 배우로 첫 주연을 맡았던 승원 씨~
착한 천사 유호정 씨와 나쁜 악마 조민기 씨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냈죠.
<녹취> 차승원 (장태주 역) : “그 말 한 마디로 모든 게 다 끝날 줄 알았어? 내 구두를 핥아봐, 이 자식아. 그럼, 내 마음이 조금은 움직일 지도 몰라.”
그 때나 지금이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여전한데요,
다른 게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젊고 탱탱한 얼굴이랄까...?
어우~ 저 또렷한 이목구비 좀 보세요.
<녹취> 차승원(연기자) : "당연한 거죠. 타고난 거죠. 죄송합니다."
타고난 외모와 연기에 대한 열정까지!
망가지고 넘어지며 몸을 사리지 않는데요.
40대 꽃중년, 차승원 씨~
앞으로도 쭉~~~
멋진 연기, 기대할게요!
<녹취> 원빈(태석 역) :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겠냐?”
화제의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꽃 같은 외모와 인상 깊은 대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원조 꽃미남, 원빈 씨!
<녹취> 원빈(태석 역) : "제발 좀 나와!"
이후,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녹취> 장동건(이진태 역) : "내가 왜 죽기 살기로 뛰어 다녔는데!"
<녹취> 원빈(이진석 역) : "내 핑계 대지 마! 내가 그렇게 하랬어?"
<녹취> 원빈(윤도준 역) : “엄마...”
<녹취> 원빈(윤도준 역) : “바보라니 아들한테!”
<녹취> 원빈 (차태식) : “소미를 찾아도 너희 둘은 죽는다.”
하지만 그에게도 풋풋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97년 드라마 <프로포즈>로 데뷔한 원빈씨..
보이시나요?
커다란 개를 끌고 등장하는 이분!
바로 원빈 씹니다~ 근데...
좀 이상하지 않나요?
매번 뭐 하는 거 없이 개를 끌고 여기저기 왔다갔다만 하는 원빈 씨!
아니, 대사는 대체 언제 하세요?
<녹취> 김희선(여주인공 역) : “산책 갔다 오나 봐요?”
<녹취> 원빈(옆집 남자역) : “.......”
역시나.. 말 좀 하세요!
알고 보니, 데뷔 초 연기를 너무 못해서 대사가 한 마디도 없었다네요!
세상에~ 원빈 씨도 이런 때가 다 있었군요.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로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 열풍의 주역!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우뚝 선 배우, 배용준 씨~
<녹취> 배용준(조원 역) : “세상 모두가 내게 등을 돌려도 진정한 기쁨에 눈을 뜨게 한 부인은 내게 그러시면 아니 돼요. 부인을 사랑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드라마와 영화에서 그는 언제나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남자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요.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였습니다!
<녹취> 배용준(성찬우 역) : “야~ 그만 가자!”
거칠게 오토바이를 몰고 가며 남성적 매력을 발산하는 이 남자!
바로, 배용준 씬데요.
드라마 <첫사랑>에서 반항아 찬우 역을 통해 터프가이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런데 혹시 배용준 씨 데뷔작 아세요?
<첫사랑>보다 2년 앞서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삘구>라는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먼저 나섰는데요.
당시 하이틴 스타 이민우 씨가 주연이었는데, 배용준 씨는 근데 어딨나요?
<녹취> 이민우 (삘구 역) : “내려. ”
정말 내리나요?
엉덩이까지 전격 공개하고 나선 이 남자는 누구?
아... 배용준 씨..
엉덩이 공개라는 연기 투혼을 보여준 용준 씨~
근데 표정 참.. 애매~합니다!
반듯한 시골 선생님도, 순정파 순수 청년도, 살인을 서슴지 않는 나쁜 놈도 완벽 소화해내는 연기파 배우 이병헌씨~
<녹취> 이병헌 (박창이 역) : “내 손가락 잘 보관하고 있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그에겐...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요?
<녹취> 이병헌 : "뭐라고 꼬집어 말할 수 없는 매력?"
화려한 액션씬은 정말 리얼한데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 덕에, 2009년 네티즌상, 베스트커플상, 연기대상까지
<녹취> “2009, 연기대상은 이병헌씨가 차지했습니다!”
모든 상을 휩쓸며 3관왕을 차지했죠!
<녹취> 이병헌(스톰 쉐도우 역)
영어 발음도 정말 굳~~~이에요!
이제는 21세기 할리우드 스타로 화려하게 도약 중인 그도, 긴장하며 연기하던 신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데뷔작 <아스팔트 내고향>에서 하이틴 스타, 김혜선 씨의 애인으로 나왔는데요,
그의 데뷔 초 연기는 어땠을까요?
<녹취> 이병헌(남자친구 역) : “넌 양파 같은 아이야. 껍질을 벗기면 그 안에 또 껍질이 있는 양파!”
오우~ 손발 오그라드는데요.
<녹취> 이병헌(신범수 역) : “에잇!”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같은 해, 청춘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주연으로 고소영 씨와 호흡을 맞췄는데요.
지금보다 훨씬 풋풋해 보이는 모습이죠!
야아~ 저 때도 백만불짜리 미소는 여전했네요.
지금까지, 스타들의 데뷔 초 모습을 찾아봤는데요.
촌스럽고 어설픈 모습이어도 그때 그 시절이 있었기에 멋지고 완벽한 오늘도 있는 거겠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조명이 없어도 자체 발광하는 스타들!
태어났을 때부터 화려했을 것만 같은 그들에게도 꽁꽁 숨겨두고 싶은 과거가 있습니다~
대형 스타들의 데뷔 초 풋풋했던 모습!
연예 수첩이 알뜰하게 뒤져서 찾아냈습니다.
지금부터 감상하시죠~
<리포트>
군복무 중에도 이 남자의 인기, 도무지 식을 줄 모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무 사랑스러운 까도남, 현빈 씨!
<녹취> 탕웨이(연기자) ㅣ: "현빈 왔숑~ 현빈 왔숑~"
<녹취> 현빈(연기자) : "현빈 왔숑!"
귀티가 줄줄~ 흐르는 외모 덕에 출연하는 작품마다 재벌 2세 아니면 귀공자 역을 도맡아 하며 멋진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이런 그에게도!
촌티와 어색함으로 똘똘 뭉친 무명시절이 있었습니다~
기억나시죠?
<녹취> 현빈 (연기자) : "저는 못 잊죠."
당시 톱스타였던 전지현 씨가 출연한 광고인데요,
여기 현빈 씨가 나왔대요. 어디지?
혹시 찾으셨나요?
네~ 얼굴 없는 이 남자가 바로!
현빈 씨라고 합니다.
특히 놓쳐선 안 될 이 장면!
달랑~ 사각 수영복 하나만 걸친 현빈 씨.
대형 스타도 다 저런 시절을 거치는군요...
음...잘 어울린다고 해 두자고요!
<녹취> 현빈 (연기자) : “너에 대해선 모든 걸 다 알지.”
아...이건 더 충격적인데요?
드라마 <보디가드>에서 여배우를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미친 스토커 역을 열연 중인 현빈 씨!
이게 더 잘 어울리는 거 아닌가요? 네??
지금과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
현빈 씨,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데뷔 초 모습이 궁금한 다음 스타는,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죠?
우월한 몸매의 소유자, 차승원 씹니다.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그의 가장 큰 매력은요?
<녹취> 차승원(연기자) : "잘 생긴 얼굴이죠!"
여기에 개성만점 연기까지!
<녹취> 차승원(김봉두 역) : "네 이년! 어느 안전이라고 눈알을 부라리느냐! 호호호... "
최고의 대세로 떠오른 이 남자에게도 풋풋하던 때가 물론 있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KBS 판타지 드라마 <천사의 키스>에서 신인 배우로 첫 주연을 맡았던 승원 씨~
착한 천사 유호정 씨와 나쁜 악마 조민기 씨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냈죠.
<녹취> 차승원 (장태주 역) : “그 말 한 마디로 모든 게 다 끝날 줄 알았어? 내 구두를 핥아봐, 이 자식아. 그럼, 내 마음이 조금은 움직일 지도 몰라.”
그 때나 지금이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여전한데요,
다른 게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젊고 탱탱한 얼굴이랄까...?
어우~ 저 또렷한 이목구비 좀 보세요.
<녹취> 차승원(연기자) : "당연한 거죠. 타고난 거죠. 죄송합니다."
타고난 외모와 연기에 대한 열정까지!
망가지고 넘어지며 몸을 사리지 않는데요.
40대 꽃중년, 차승원 씨~
앞으로도 쭉~~~
멋진 연기, 기대할게요!
<녹취> 원빈(태석 역) :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겠냐?”
화제의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꽃 같은 외모와 인상 깊은 대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원조 꽃미남, 원빈 씨!
<녹취> 원빈(태석 역) : "제발 좀 나와!"
이후,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녹취> 장동건(이진태 역) : "내가 왜 죽기 살기로 뛰어 다녔는데!"
<녹취> 원빈(이진석 역) : "내 핑계 대지 마! 내가 그렇게 하랬어?"
<녹취> 원빈(윤도준 역) : “엄마...”
<녹취> 원빈(윤도준 역) : “바보라니 아들한테!”
<녹취> 원빈 (차태식) : “소미를 찾아도 너희 둘은 죽는다.”
하지만 그에게도 풋풋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97년 드라마 <프로포즈>로 데뷔한 원빈씨..
보이시나요?
커다란 개를 끌고 등장하는 이분!
바로 원빈 씹니다~ 근데...
좀 이상하지 않나요?
매번 뭐 하는 거 없이 개를 끌고 여기저기 왔다갔다만 하는 원빈 씨!
아니, 대사는 대체 언제 하세요?
<녹취> 김희선(여주인공 역) : “산책 갔다 오나 봐요?”
<녹취> 원빈(옆집 남자역) : “.......”
역시나.. 말 좀 하세요!
알고 보니, 데뷔 초 연기를 너무 못해서 대사가 한 마디도 없었다네요!
세상에~ 원빈 씨도 이런 때가 다 있었군요.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로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 열풍의 주역!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우뚝 선 배우, 배용준 씨~
<녹취> 배용준(조원 역) : “세상 모두가 내게 등을 돌려도 진정한 기쁨에 눈을 뜨게 한 부인은 내게 그러시면 아니 돼요. 부인을 사랑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드라마와 영화에서 그는 언제나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남자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요.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였습니다!
<녹취> 배용준(성찬우 역) : “야~ 그만 가자!”
거칠게 오토바이를 몰고 가며 남성적 매력을 발산하는 이 남자!
바로, 배용준 씬데요.
드라마 <첫사랑>에서 반항아 찬우 역을 통해 터프가이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런데 혹시 배용준 씨 데뷔작 아세요?
<첫사랑>보다 2년 앞서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삘구>라는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먼저 나섰는데요.
당시 하이틴 스타 이민우 씨가 주연이었는데, 배용준 씨는 근데 어딨나요?
<녹취> 이민우 (삘구 역) : “내려. ”
정말 내리나요?
엉덩이까지 전격 공개하고 나선 이 남자는 누구?
아... 배용준 씨..
엉덩이 공개라는 연기 투혼을 보여준 용준 씨~
근데 표정 참.. 애매~합니다!
반듯한 시골 선생님도, 순정파 순수 청년도, 살인을 서슴지 않는 나쁜 놈도 완벽 소화해내는 연기파 배우 이병헌씨~
<녹취> 이병헌 (박창이 역) : “내 손가락 잘 보관하고 있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그에겐...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요?
<녹취> 이병헌 : "뭐라고 꼬집어 말할 수 없는 매력?"
화려한 액션씬은 정말 리얼한데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 덕에, 2009년 네티즌상, 베스트커플상, 연기대상까지
<녹취> “2009, 연기대상은 이병헌씨가 차지했습니다!”
모든 상을 휩쓸며 3관왕을 차지했죠!
<녹취> 이병헌(스톰 쉐도우 역)
영어 발음도 정말 굳~~~이에요!
이제는 21세기 할리우드 스타로 화려하게 도약 중인 그도, 긴장하며 연기하던 신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데뷔작 <아스팔트 내고향>에서 하이틴 스타, 김혜선 씨의 애인으로 나왔는데요,
그의 데뷔 초 연기는 어땠을까요?
<녹취> 이병헌(남자친구 역) : “넌 양파 같은 아이야. 껍질을 벗기면 그 안에 또 껍질이 있는 양파!”
오우~ 손발 오그라드는데요.
<녹취> 이병헌(신범수 역) : “에잇!”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같은 해, 청춘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주연으로 고소영 씨와 호흡을 맞췄는데요.
지금보다 훨씬 풋풋해 보이는 모습이죠!
야아~ 저 때도 백만불짜리 미소는 여전했네요.
지금까지, 스타들의 데뷔 초 모습을 찾아봤는데요.
촌스럽고 어설픈 모습이어도 그때 그 시절이 있었기에 멋지고 완벽한 오늘도 있는 거겠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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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30 09:06:11
- 수정2012-01-30 10:20:29
<앵커 멘트>
조명이 없어도 자체 발광하는 스타들!
태어났을 때부터 화려했을 것만 같은 그들에게도 꽁꽁 숨겨두고 싶은 과거가 있습니다~
대형 스타들의 데뷔 초 풋풋했던 모습!
연예 수첩이 알뜰하게 뒤져서 찾아냈습니다.
지금부터 감상하시죠~
<리포트>
군복무 중에도 이 남자의 인기, 도무지 식을 줄 모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무 사랑스러운 까도남, 현빈 씨!
<녹취> 탕웨이(연기자) ㅣ: "현빈 왔숑~ 현빈 왔숑~"
<녹취> 현빈(연기자) : "현빈 왔숑!"
귀티가 줄줄~ 흐르는 외모 덕에 출연하는 작품마다 재벌 2세 아니면 귀공자 역을 도맡아 하며 멋진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이런 그에게도!
촌티와 어색함으로 똘똘 뭉친 무명시절이 있었습니다~
기억나시죠?
<녹취> 현빈 (연기자) : "저는 못 잊죠."
당시 톱스타였던 전지현 씨가 출연한 광고인데요,
여기 현빈 씨가 나왔대요. 어디지?
혹시 찾으셨나요?
네~ 얼굴 없는 이 남자가 바로!
현빈 씨라고 합니다.
특히 놓쳐선 안 될 이 장면!
달랑~ 사각 수영복 하나만 걸친 현빈 씨.
대형 스타도 다 저런 시절을 거치는군요...
음...잘 어울린다고 해 두자고요!
<녹취> 현빈 (연기자) : “너에 대해선 모든 걸 다 알지.”
아...이건 더 충격적인데요?
드라마 <보디가드>에서 여배우를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미친 스토커 역을 열연 중인 현빈 씨!
이게 더 잘 어울리는 거 아닌가요? 네??
지금과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
현빈 씨,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데뷔 초 모습이 궁금한 다음 스타는,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죠?
우월한 몸매의 소유자, 차승원 씹니다.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그의 가장 큰 매력은요?
<녹취> 차승원(연기자) : "잘 생긴 얼굴이죠!"
여기에 개성만점 연기까지!
<녹취> 차승원(김봉두 역) : "네 이년! 어느 안전이라고 눈알을 부라리느냐! 호호호... "
최고의 대세로 떠오른 이 남자에게도 풋풋하던 때가 물론 있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KBS 판타지 드라마 <천사의 키스>에서 신인 배우로 첫 주연을 맡았던 승원 씨~
착한 천사 유호정 씨와 나쁜 악마 조민기 씨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냈죠.
<녹취> 차승원 (장태주 역) : “그 말 한 마디로 모든 게 다 끝날 줄 알았어? 내 구두를 핥아봐, 이 자식아. 그럼, 내 마음이 조금은 움직일 지도 몰라.”
그 때나 지금이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여전한데요,
다른 게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젊고 탱탱한 얼굴이랄까...?
어우~ 저 또렷한 이목구비 좀 보세요.
<녹취> 차승원(연기자) : "당연한 거죠. 타고난 거죠. 죄송합니다."
타고난 외모와 연기에 대한 열정까지!
망가지고 넘어지며 몸을 사리지 않는데요.
40대 꽃중년, 차승원 씨~
앞으로도 쭉~~~
멋진 연기, 기대할게요!
<녹취> 원빈(태석 역) :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겠냐?”
화제의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꽃 같은 외모와 인상 깊은 대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원조 꽃미남, 원빈 씨!
<녹취> 원빈(태석 역) : "제발 좀 나와!"
이후,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녹취> 장동건(이진태 역) : "내가 왜 죽기 살기로 뛰어 다녔는데!"
<녹취> 원빈(이진석 역) : "내 핑계 대지 마! 내가 그렇게 하랬어?"
<녹취> 원빈(윤도준 역) : “엄마...”
<녹취> 원빈(윤도준 역) : “바보라니 아들한테!”
<녹취> 원빈 (차태식) : “소미를 찾아도 너희 둘은 죽는다.”
하지만 그에게도 풋풋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97년 드라마 <프로포즈>로 데뷔한 원빈씨..
보이시나요?
커다란 개를 끌고 등장하는 이분!
바로 원빈 씹니다~ 근데...
좀 이상하지 않나요?
매번 뭐 하는 거 없이 개를 끌고 여기저기 왔다갔다만 하는 원빈 씨!
아니, 대사는 대체 언제 하세요?
<녹취> 김희선(여주인공 역) : “산책 갔다 오나 봐요?”
<녹취> 원빈(옆집 남자역) : “.......”
역시나.. 말 좀 하세요!
알고 보니, 데뷔 초 연기를 너무 못해서 대사가 한 마디도 없었다네요!
세상에~ 원빈 씨도 이런 때가 다 있었군요.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로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 열풍의 주역!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우뚝 선 배우, 배용준 씨~
<녹취> 배용준(조원 역) : “세상 모두가 내게 등을 돌려도 진정한 기쁨에 눈을 뜨게 한 부인은 내게 그러시면 아니 돼요. 부인을 사랑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드라마와 영화에서 그는 언제나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남자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요.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였습니다!
<녹취> 배용준(성찬우 역) : “야~ 그만 가자!”
거칠게 오토바이를 몰고 가며 남성적 매력을 발산하는 이 남자!
바로, 배용준 씬데요.
드라마 <첫사랑>에서 반항아 찬우 역을 통해 터프가이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런데 혹시 배용준 씨 데뷔작 아세요?
<첫사랑>보다 2년 앞서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삘구>라는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먼저 나섰는데요.
당시 하이틴 스타 이민우 씨가 주연이었는데, 배용준 씨는 근데 어딨나요?
<녹취> 이민우 (삘구 역) : “내려. ”
정말 내리나요?
엉덩이까지 전격 공개하고 나선 이 남자는 누구?
아... 배용준 씨..
엉덩이 공개라는 연기 투혼을 보여준 용준 씨~
근데 표정 참.. 애매~합니다!
반듯한 시골 선생님도, 순정파 순수 청년도, 살인을 서슴지 않는 나쁜 놈도 완벽 소화해내는 연기파 배우 이병헌씨~
<녹취> 이병헌 (박창이 역) : “내 손가락 잘 보관하고 있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그에겐...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요?
<녹취> 이병헌 : "뭐라고 꼬집어 말할 수 없는 매력?"
화려한 액션씬은 정말 리얼한데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 덕에, 2009년 네티즌상, 베스트커플상, 연기대상까지
<녹취> “2009, 연기대상은 이병헌씨가 차지했습니다!”
모든 상을 휩쓸며 3관왕을 차지했죠!
<녹취> 이병헌(스톰 쉐도우 역)
영어 발음도 정말 굳~~~이에요!
이제는 21세기 할리우드 스타로 화려하게 도약 중인 그도, 긴장하며 연기하던 신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데뷔작 <아스팔트 내고향>에서 하이틴 스타, 김혜선 씨의 애인으로 나왔는데요,
그의 데뷔 초 연기는 어땠을까요?
<녹취> 이병헌(남자친구 역) : “넌 양파 같은 아이야. 껍질을 벗기면 그 안에 또 껍질이 있는 양파!”
오우~ 손발 오그라드는데요.
<녹취> 이병헌(신범수 역) : “에잇!”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같은 해, 청춘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주연으로 고소영 씨와 호흡을 맞췄는데요.
지금보다 훨씬 풋풋해 보이는 모습이죠!
야아~ 저 때도 백만불짜리 미소는 여전했네요.
지금까지, 스타들의 데뷔 초 모습을 찾아봤는데요.
촌스럽고 어설픈 모습이어도 그때 그 시절이 있었기에 멋지고 완벽한 오늘도 있는 거겠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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