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 세계에서 부는 한류 열풍이 한국어 배우기로 번지고 있는데요,
방학을 맞아 한국어를 배우러 온 동유럽 지역의 대학생들을 김가림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동유럽에서 온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에 열중입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한국어로 또박또박 대답하고,
<녹취> "율리나씨도 빨리 고향에 가고 싶어요?" "아니요, 나도 한국에 살고 싶어요."
반듯한 글씨로 빈 칸을 채워나갑니다.
궁중떡볶이 만들기 등 한국 문화 체험은 단연 인기,
또래들의 대화 주제에는 한류 스타가 단골 매늅니다.
<녹취> "장근석, 이민호, 김범, 호호~"
인천국제교류센터에서 마련한 2주 과정 연수의 경쟁률은 3대 1.
동유럽에도 불어닥친 한류 열풍 덕에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나 한국 내 취업을 원하는 학생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현지화'된 고려인 후손들도 한국어를 배워 '뿌리 찾기'에 나서는 계기도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리나(카자흐스탄) : "할아버지는 한국 사람이니까 제가 한국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국에 왔다 가면 다른 사람들이 물어볼 때 자연스럽게 대답할 수 있어요."
지난 2009년 러시아 국립대가 한국어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에서는 한국어학과 4곳이 개설됐습니다.
한류와 더불어 한국어 배우기 열풍도 넓고 깊숙이 뻗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전 세계에서 부는 한류 열풍이 한국어 배우기로 번지고 있는데요,
방학을 맞아 한국어를 배우러 온 동유럽 지역의 대학생들을 김가림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동유럽에서 온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에 열중입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한국어로 또박또박 대답하고,
<녹취> "율리나씨도 빨리 고향에 가고 싶어요?" "아니요, 나도 한국에 살고 싶어요."
반듯한 글씨로 빈 칸을 채워나갑니다.
궁중떡볶이 만들기 등 한국 문화 체험은 단연 인기,
또래들의 대화 주제에는 한류 스타가 단골 매늅니다.
<녹취> "장근석, 이민호, 김범, 호호~"
인천국제교류센터에서 마련한 2주 과정 연수의 경쟁률은 3대 1.
동유럽에도 불어닥친 한류 열풍 덕에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나 한국 내 취업을 원하는 학생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현지화'된 고려인 후손들도 한국어를 배워 '뿌리 찾기'에 나서는 계기도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리나(카자흐스탄) : "할아버지는 한국 사람이니까 제가 한국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국에 왔다 가면 다른 사람들이 물어볼 때 자연스럽게 대답할 수 있어요."
지난 2009년 러시아 국립대가 한국어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에서는 한국어학과 4곳이 개설됐습니다.
한류와 더불어 한국어 배우기 열풍도 넓고 깊숙이 뻗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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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배우고 인재 될래요!”
-
- 입력 2012-02-02 21:49:07

<앵커 멘트>
전 세계에서 부는 한류 열풍이 한국어 배우기로 번지고 있는데요,
방학을 맞아 한국어를 배우러 온 동유럽 지역의 대학생들을 김가림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동유럽에서 온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에 열중입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한국어로 또박또박 대답하고,
<녹취> "율리나씨도 빨리 고향에 가고 싶어요?" "아니요, 나도 한국에 살고 싶어요."
반듯한 글씨로 빈 칸을 채워나갑니다.
궁중떡볶이 만들기 등 한국 문화 체험은 단연 인기,
또래들의 대화 주제에는 한류 스타가 단골 매늅니다.
<녹취> "장근석, 이민호, 김범, 호호~"
인천국제교류센터에서 마련한 2주 과정 연수의 경쟁률은 3대 1.
동유럽에도 불어닥친 한류 열풍 덕에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나 한국 내 취업을 원하는 학생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현지화'된 고려인 후손들도 한국어를 배워 '뿌리 찾기'에 나서는 계기도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리나(카자흐스탄) : "할아버지는 한국 사람이니까 제가 한국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국에 왔다 가면 다른 사람들이 물어볼 때 자연스럽게 대답할 수 있어요."
지난 2009년 러시아 국립대가 한국어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에서는 한국어학과 4곳이 개설됐습니다.
한류와 더불어 한국어 배우기 열풍도 넓고 깊숙이 뻗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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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림 기자 gari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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