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연일 계속된 추위 끝에 각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만취한 20대의 음주운전으로 연쇄 충돌사고가 났고, 지하철 운행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사건사고, 손은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차선을 넘어 반대방향으로 돌진합니다.
승용차는 마주 오던 택시와 정면으로 부딪힌뒤 도로 한구석에 처박힙니다.
27살 백 모씨가 음주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7대의 차량이 연쇄 충돌했습니다.
백씨 등 6명이 다치고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녹취> 인근주민: "와이퍼 깨진 것들. 조각들. 엄청 많이 있었 어요."
경찰 조사 결과 백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23%의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젯밤에는 뚝섬역을 지나갔던 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승객 10여명을 내려주기 위해 160미터가량 역주행을 했습니다.
스크리도어 센스에 물방울이 얼어붙으면서 일부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았기때문입니다.
<인터뷰> 박균명(뚝섬역 부역장): "올해가 제일 추운 것 같아요. 그래 가지고. 이번에 추위가 너무 심해가지고"
추위에 수도관이 동파 돼 역사 천장에서 물이 흘러내립니다.
1시간 만에 수리를 마쳤지만 역사를 찾았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20분쯤에는 충남 신창역에서 서울로 가려던 누리로 열차에 전기가 끊기면서 아산역 진입 직전 멈춰섰습니다.
코레일측이 다른 열차를 투입해 운행을 재개했지만 30분 넘게 기다린 시민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KBS뉴스 손은혜입니다.
연일 계속된 추위 끝에 각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만취한 20대의 음주운전으로 연쇄 충돌사고가 났고, 지하철 운행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사건사고, 손은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차선을 넘어 반대방향으로 돌진합니다.
승용차는 마주 오던 택시와 정면으로 부딪힌뒤 도로 한구석에 처박힙니다.
27살 백 모씨가 음주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7대의 차량이 연쇄 충돌했습니다.
백씨 등 6명이 다치고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녹취> 인근주민: "와이퍼 깨진 것들. 조각들. 엄청 많이 있었 어요."
경찰 조사 결과 백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23%의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젯밤에는 뚝섬역을 지나갔던 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승객 10여명을 내려주기 위해 160미터가량 역주행을 했습니다.
스크리도어 센스에 물방울이 얼어붙으면서 일부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았기때문입니다.
<인터뷰> 박균명(뚝섬역 부역장): "올해가 제일 추운 것 같아요. 그래 가지고. 이번에 추위가 너무 심해가지고"
추위에 수도관이 동파 돼 역사 천장에서 물이 흘러내립니다.
1시간 만에 수리를 마쳤지만 역사를 찾았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20분쯤에는 충남 신창역에서 서울로 가려던 누리로 열차에 전기가 끊기면서 아산역 진입 직전 멈춰섰습니다.
코레일측이 다른 열차를 투입해 운행을 재개했지만 30분 넘게 기다린 시민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KBS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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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 후 각종 아찔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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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4 21:43:14
<앵커 멘트>
연일 계속된 추위 끝에 각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만취한 20대의 음주운전으로 연쇄 충돌사고가 났고, 지하철 운행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사건사고, 손은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차선을 넘어 반대방향으로 돌진합니다.
승용차는 마주 오던 택시와 정면으로 부딪힌뒤 도로 한구석에 처박힙니다.
27살 백 모씨가 음주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7대의 차량이 연쇄 충돌했습니다.
백씨 등 6명이 다치고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녹취> 인근주민: "와이퍼 깨진 것들. 조각들. 엄청 많이 있었 어요."
경찰 조사 결과 백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23%의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젯밤에는 뚝섬역을 지나갔던 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승객 10여명을 내려주기 위해 160미터가량 역주행을 했습니다.
스크리도어 센스에 물방울이 얼어붙으면서 일부 스크린도어가 열리지 않았기때문입니다.
<인터뷰> 박균명(뚝섬역 부역장): "올해가 제일 추운 것 같아요. 그래 가지고. 이번에 추위가 너무 심해가지고"
추위에 수도관이 동파 돼 역사 천장에서 물이 흘러내립니다.
1시간 만에 수리를 마쳤지만 역사를 찾았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20분쯤에는 충남 신창역에서 서울로 가려던 누리로 열차에 전기가 끊기면서 아산역 진입 직전 멈춰섰습니다.
코레일측이 다른 열차를 투입해 운행을 재개했지만 30분 넘게 기다린 시민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KBS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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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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