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차인들의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 활용이 이젠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습니다.
<소통>을 한다는 측면에서 순기능이 있지만 자칫 <여론 몰이>나 <인기 관리>로 치우치는 건 경계해야겠죠.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3선의 조진형 의원. 지역구민들을 만날 때 스마트폰을 꼭 챙깁니다.
사진을 찍고 트위터에 바로 올리고... 소통도 하고 SNS 활용도도 높이고 있습니다.
<녹취> 조진형(새누리당 의원): "과외공부를 좀 많이 했습니다만 지금은 해보니까 아주 재미있고, 오히려 정말 잘 배웠다"
새누리당에서 가장 활발히 SNS를 활용한다는 정옥임 의원, 틈만 나면 SNS로 자신은 물론 당 홍보에 나섭니다.
<녹취> 정옥임(새누리당 의원): "싫다는 비판들도 많이 있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을 하니까 변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공천 심사에 SNS 활용지수가 반영되다고 하자 새누리당에선 의원들의 트위터 사용이 10%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민주통합당도 비슷한 상황.
선수나 나이에 상관없이 SNS에 집중하는 의원들이 늘었습니다.
젊은 층의 지지도가 여당보다 상대적으로 높은만큼 SNS는 소통의 필수품이 됐습니다.
<녹취> 김희철(민주통합당 의원): "많은 정보와 정책을 얻기 때문에 실질적인 손바닥 안 저의 멘토다"
박원순 서울시장 등 야권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지방균형발전을 주제로 트위터 토크 콘서트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정치권의 SNS 열풍이 유권자와의 소통이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의원 대신 보좌진이 대리 트윗을 하는 등의 무리수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정차인들의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 활용이 이젠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습니다.
<소통>을 한다는 측면에서 순기능이 있지만 자칫 <여론 몰이>나 <인기 관리>로 치우치는 건 경계해야겠죠.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3선의 조진형 의원. 지역구민들을 만날 때 스마트폰을 꼭 챙깁니다.
사진을 찍고 트위터에 바로 올리고... 소통도 하고 SNS 활용도도 높이고 있습니다.
<녹취> 조진형(새누리당 의원): "과외공부를 좀 많이 했습니다만 지금은 해보니까 아주 재미있고, 오히려 정말 잘 배웠다"
새누리당에서 가장 활발히 SNS를 활용한다는 정옥임 의원, 틈만 나면 SNS로 자신은 물론 당 홍보에 나섭니다.
<녹취> 정옥임(새누리당 의원): "싫다는 비판들도 많이 있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을 하니까 변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공천 심사에 SNS 활용지수가 반영되다고 하자 새누리당에선 의원들의 트위터 사용이 10%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민주통합당도 비슷한 상황.
선수나 나이에 상관없이 SNS에 집중하는 의원들이 늘었습니다.
젊은 층의 지지도가 여당보다 상대적으로 높은만큼 SNS는 소통의 필수품이 됐습니다.
<녹취> 김희철(민주통합당 의원): "많은 정보와 정책을 얻기 때문에 실질적인 손바닥 안 저의 멘토다"
박원순 서울시장 등 야권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지방균형발전을 주제로 트위터 토크 콘서트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정치권의 SNS 열풍이 유권자와의 소통이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의원 대신 보좌진이 대리 트윗을 하는 등의 무리수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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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인 SNS는 필수…너도나도 SNS에 ‘풍덩’
-
- 입력 2012-02-04 21:43:18
<앵커 멘트>
정차인들의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 활용이 이젠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습니다.
<소통>을 한다는 측면에서 순기능이 있지만 자칫 <여론 몰이>나 <인기 관리>로 치우치는 건 경계해야겠죠.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3선의 조진형 의원. 지역구민들을 만날 때 스마트폰을 꼭 챙깁니다.
사진을 찍고 트위터에 바로 올리고... 소통도 하고 SNS 활용도도 높이고 있습니다.
<녹취> 조진형(새누리당 의원): "과외공부를 좀 많이 했습니다만 지금은 해보니까 아주 재미있고, 오히려 정말 잘 배웠다"
새누리당에서 가장 활발히 SNS를 활용한다는 정옥임 의원, 틈만 나면 SNS로 자신은 물론 당 홍보에 나섭니다.
<녹취> 정옥임(새누리당 의원): "싫다는 비판들도 많이 있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을 하니까 변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공천 심사에 SNS 활용지수가 반영되다고 하자 새누리당에선 의원들의 트위터 사용이 10%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민주통합당도 비슷한 상황.
선수나 나이에 상관없이 SNS에 집중하는 의원들이 늘었습니다.
젊은 층의 지지도가 여당보다 상대적으로 높은만큼 SNS는 소통의 필수품이 됐습니다.
<녹취> 김희철(민주통합당 의원): "많은 정보와 정책을 얻기 때문에 실질적인 손바닥 안 저의 멘토다"
박원순 서울시장 등 야권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지방균형발전을 주제로 트위터 토크 콘서트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정치권의 SNS 열풍이 유권자와의 소통이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의원 대신 보좌진이 대리 트윗을 하는 등의 무리수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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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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