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의혹’ 김효재 靑 정무수석 사의 표명
입력 2012.02.11 (10:23)
수정 2012.02.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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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돈봉투 사건 연루 의혹을 받아온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어제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순방을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합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어제 전격 사퇴했습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김효재 수석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모든 정치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면서 하금열 대통령실장을 통해 중동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금열 실장은 김 수석이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없다면서 사퇴 의사를 강력히 밝혔다며, 사의를 수용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김효재 수석은 돈봉투 사건 연루의혹을 부인해왔지만,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인 고명진 씨가 고승덕 의원으로부터 돈봉투를 돌려받았다는 사실을 자신에게 보고했다고 고백하자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 수석의 사표는 이 대통령이 오늘 오전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5일로 취임 4주년을 맞는 이 대통령은 또 다시 핵심 측근이 비리에 연루돼 사퇴하면서 향후 국정 운영에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게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2일쯤 기자회견을 열어 집권 4년의 소회와 함께 각종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국민들에게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돈봉투 사건 연루 의혹을 받아온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어제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순방을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합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어제 전격 사퇴했습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김효재 수석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모든 정치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면서 하금열 대통령실장을 통해 중동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금열 실장은 김 수석이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없다면서 사퇴 의사를 강력히 밝혔다며, 사의를 수용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김효재 수석은 돈봉투 사건 연루의혹을 부인해왔지만,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인 고명진 씨가 고승덕 의원으로부터 돈봉투를 돌려받았다는 사실을 자신에게 보고했다고 고백하자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 수석의 사표는 이 대통령이 오늘 오전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5일로 취임 4주년을 맞는 이 대통령은 또 다시 핵심 측근이 비리에 연루돼 사퇴하면서 향후 국정 운영에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게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2일쯤 기자회견을 열어 집권 4년의 소회와 함께 각종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국민들에게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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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봉투 의혹’ 김효재 靑 정무수석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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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2-11 10:46:44
<앵커 멘트>
돈봉투 사건 연루 의혹을 받아온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어제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순방을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합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어제 전격 사퇴했습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김효재 수석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모든 정치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면서 하금열 대통령실장을 통해 중동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금열 실장은 김 수석이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없다면서 사퇴 의사를 강력히 밝혔다며, 사의를 수용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김효재 수석은 돈봉투 사건 연루의혹을 부인해왔지만,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인 고명진 씨가 고승덕 의원으로부터 돈봉투를 돌려받았다는 사실을 자신에게 보고했다고 고백하자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 수석의 사표는 이 대통령이 오늘 오전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5일로 취임 4주년을 맞는 이 대통령은 또 다시 핵심 측근이 비리에 연루돼 사퇴하면서 향후 국정 운영에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게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2일쯤 기자회견을 열어 집권 4년의 소회와 함께 각종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국민들에게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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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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