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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원조는 청주” 명성 되찾는다!
입력 2012.02.14 (23:48)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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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북 청주에 가면 '시오야끼'라고 하는 양념간장에 절인 삼겹살이 유명한데요,

조선왕조실록에 청주에서 돼지고기를 공물로 바친 기록이 나오고, 삼겹살 메뉴도 처음 개발했다는 토박이들의 증언이 나오면서 청주시가 옛 명성 찾기에 나섰습니다.

최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민들의 대표 음식, 삼겹살.

삼겹살에, 소주 한잔이면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인터뷰> 이근우(식당 손님): "인생 뭐 있습니까. 우리 같은 사람. 이렇게 모여서 삼겹살에 소주 한 잔 먹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삼겹살의 제 맛을 느끼기엔 '소금구이' 만한 게 없습니다.

잘 익은 삼겹살을 '파절이'에 싸서 먹거나, 양념 된 간장에 담근 뒤 구어 내는 '간장구이'인 '시오야끼' 또한 삼겹살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인터뷰> 김상돈(삼겹살 전문점 주인): "70년대 말경에 여기 고속버스 터미널 일대에 시오야끼 집이 생겨서, 간장에 찍어먹고, 파절이를 무쳐서 먹는 게 최초로 시작된 겁니다."

이 같은 증언을 토대로 청주시는 간장구이와 '파절이' 등 삼겹살 메뉴를 처음 개발한 원조집 찾기에 나섰습니다.

당시 사진이나, 문헌을 통해 원조집임이 확인되면 상금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해희(청주시 위생안전과장): "세종실록지리지에 청주에서 돼지고기를 공물로 바쳤다는 기록이 있듯이 청주가 원조라는 역사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

청주시는 다음달 3일, '삼겹살 데이'에 맞춰 이곳 서문시장에 '삼겹살 거리'를 개장하고, 삼겹살 원조 고장으로서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일지입니다.
  • “삼겹살 원조는 청주” 명성 되찾는다!
    • 입력 2012-02-14 23:48:31
    뉴스라인
<앵커 멘트>

충북 청주에 가면 '시오야끼'라고 하는 양념간장에 절인 삼겹살이 유명한데요,

조선왕조실록에 청주에서 돼지고기를 공물로 바친 기록이 나오고, 삼겹살 메뉴도 처음 개발했다는 토박이들의 증언이 나오면서 청주시가 옛 명성 찾기에 나섰습니다.

최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민들의 대표 음식, 삼겹살.

삼겹살에, 소주 한잔이면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인터뷰> 이근우(식당 손님): "인생 뭐 있습니까. 우리 같은 사람. 이렇게 모여서 삼겹살에 소주 한 잔 먹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삼겹살의 제 맛을 느끼기엔 '소금구이' 만한 게 없습니다.

잘 익은 삼겹살을 '파절이'에 싸서 먹거나, 양념 된 간장에 담근 뒤 구어 내는 '간장구이'인 '시오야끼' 또한 삼겹살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인터뷰> 김상돈(삼겹살 전문점 주인): "70년대 말경에 여기 고속버스 터미널 일대에 시오야끼 집이 생겨서, 간장에 찍어먹고, 파절이를 무쳐서 먹는 게 최초로 시작된 겁니다."

이 같은 증언을 토대로 청주시는 간장구이와 '파절이' 등 삼겹살 메뉴를 처음 개발한 원조집 찾기에 나섰습니다.

당시 사진이나, 문헌을 통해 원조집임이 확인되면 상금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해희(청주시 위생안전과장): "세종실록지리지에 청주에서 돼지고기를 공물로 바쳤다는 기록이 있듯이 청주가 원조라는 역사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

청주시는 다음달 3일, '삼겹살 데이'에 맞춰 이곳 서문시장에 '삼겹살 거리'를 개장하고, 삼겹살 원조 고장으로서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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