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쿼터, K리그는 ‘호주 바람’
입력 2012.02.17 (07:05)
수정 2012.02.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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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는 외국인 선수를 팀당 3명까지 데려다 쓸 수 있는데 아시아 선수들은 예외입니다.
그래서 올 시즌에는 호주 선수들의 K리그 진출이 부쩍 늘었습니다.
일본 가고시마에서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9년 성남이 영입한 호주 출신의 사샤.
탁월한 수비 실력과 팀 내 적응력으로 16개 구단 가운데 외국인선수로는 유일하게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K-리그에서의 성공으로 호주 국가대표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사샤의 성공을 계기로 팀당 세 명의 외국인 선수 외에 추가로 한 명 더 보유할 수 있는 아시아쿼터로 호주 선수의 영입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수원의 보스나르 등 올 시즌 국내 무대에서 뛰는 호주 선수는 역대 최고인 7명에 이를 정도입니다.
타고난 신체적 조건 덕분에 힘과 높이가 좋고, 한국 문화에 대한 적응력도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사샤(성남 주장) : "나를 비롯한 호주 선수들은 다문화 사회에서 자라와서 다른 문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다."
심지어 호주출신 수비수 코니로 재미를 본 전남은 아시아쿼터 외에 추가로 호주 공격수 사이먼까지 데려왔습니다.
<인터뷰>정해성(전남 감독) : "호주 선수들의 장점은 멘탈이죠. 마음가짐이나 자세가 좋고..."
K리그에 부는 호주 바람이 전지훈련 캠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가고시마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는 외국인 선수를 팀당 3명까지 데려다 쓸 수 있는데 아시아 선수들은 예외입니다.
그래서 올 시즌에는 호주 선수들의 K리그 진출이 부쩍 늘었습니다.
일본 가고시마에서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9년 성남이 영입한 호주 출신의 사샤.
탁월한 수비 실력과 팀 내 적응력으로 16개 구단 가운데 외국인선수로는 유일하게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K-리그에서의 성공으로 호주 국가대표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사샤의 성공을 계기로 팀당 세 명의 외국인 선수 외에 추가로 한 명 더 보유할 수 있는 아시아쿼터로 호주 선수의 영입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수원의 보스나르 등 올 시즌 국내 무대에서 뛰는 호주 선수는 역대 최고인 7명에 이를 정도입니다.
타고난 신체적 조건 덕분에 힘과 높이가 좋고, 한국 문화에 대한 적응력도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사샤(성남 주장) : "나를 비롯한 호주 선수들은 다문화 사회에서 자라와서 다른 문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다."
심지어 호주출신 수비수 코니로 재미를 본 전남은 아시아쿼터 외에 추가로 호주 공격수 사이먼까지 데려왔습니다.
<인터뷰>정해성(전남 감독) : "호주 선수들의 장점은 멘탈이죠. 마음가짐이나 자세가 좋고..."
가고시마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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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쿼터, K리그는 ‘호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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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17 0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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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는 외국인 선수를 팀당 3명까지 데려다 쓸 수 있는데 아시아 선수들은 예외입니다.
그래서 올 시즌에는 호주 선수들의 K리그 진출이 부쩍 늘었습니다.
일본 가고시마에서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9년 성남이 영입한 호주 출신의 사샤.
탁월한 수비 실력과 팀 내 적응력으로 16개 구단 가운데 외국인선수로는 유일하게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K-리그에서의 성공으로 호주 국가대표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사샤의 성공을 계기로 팀당 세 명의 외국인 선수 외에 추가로 한 명 더 보유할 수 있는 아시아쿼터로 호주 선수의 영입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수원의 보스나르 등 올 시즌 국내 무대에서 뛰는 호주 선수는 역대 최고인 7명에 이를 정도입니다.
타고난 신체적 조건 덕분에 힘과 높이가 좋고, 한국 문화에 대한 적응력도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사샤(성남 주장) : "나를 비롯한 호주 선수들은 다문화 사회에서 자라와서 다른 문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다."
심지어 호주출신 수비수 코니로 재미를 본 전남은 아시아쿼터 외에 추가로 호주 공격수 사이먼까지 데려왔습니다.
<인터뷰>정해성(전남 감독) : "호주 선수들의 장점은 멘탈이죠. 마음가짐이나 자세가 좋고..."
K리그에 부는 호주 바람이 전지훈련 캠프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가고시마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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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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